우리 민족사에서 일제 말엽의 친일행위는 학문으로든 감정으로든 아직껏 정리된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항간의 막연한 반응으로 친일청산을 거부하는 이유는 몇가지로 정의내릴 수있습니다.
우리민족은 왜 친일청산을 거부해왔는지,그리고 친일청산 거부의 이유가 왜 정당치 않은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기에 정의를 내려봅니다.
첫째는 오욕의 역사이니 건드리고 싶지않다는 은폐론입니다.
후세에게 좋지못한 기억을 상기시켜 올바른 국가발전에 장애가 된다는 이론이지요..
그러나 영광의 기록만이 역사는 아닙니다.
또한,오욕으로 말하자면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남북분단 역시 오욕의 역사일 것입니다.
3.1운동이 민족봉기의 자랑스런 역사라면 친일은 참담한 동면의 역사입니다.
동면기를 모르고 건국이라는 출생기를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친일은 결코 은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당사자나 가족의 체면을 위해서 덮어 두었으면 하는 인정론입니다.
그러나 사적인 일을 위해서 민족사를 파 묻어버릴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시대조건에 따라 역사를 왜면한다면 시대의 필요성에 따라 국가나 민족을 팔 수도 있단 이야기가 됩니다.친일의 행위가 국가의 반역적 행동이므로 이런 인정론은 친일행위 이상으로 가증한 반역적행동이며,잘못을 지적하지 않는다면 다시금 그런 기회주의자들에 의해 반복되어도 정당화 될수 있는것입니다.
민족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의 후손들은 끼니를 걱정하며 어렵게 살아도 친일해먹던 자본가나 친일각료출신들의 후손은 여전히 권력을 누리며 떵떵거리며 사는것이 정당화된다면 다시금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때 어느누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습니까?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석이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과제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역사해석이 이루어지지않아서 송병준이나 이완용의 후손들이 자신들의 땅을 찾겠다고 소송을 벌이고 승소할 수있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과거의 잘못을 그대로 계승해 이어받은 권력가들 중 누가 송병준이나 이완용의 후손을 벌하고 응징할 수있겠느냐 이 말입니다..답답한 현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친일행위를 인신공격의 자료로 삼으려는 경향을 비난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이미 반민법은 시효가 지났습니다.
전에 저지른 죄로서 현재의 지위를 빼앗길 사람도 없겠거니와 이로써 정적제거를 위한 위협을 하려 하는자가 있다면 그들역시 비열한 자들이며 침을 뱉아 마땅할 일입니다.
친일행위는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국가 정의를 세우기위한 대의명분으로 필연의 과제입니다.
박정희의 친일행위를 거론하여 박근혜를 제거하려 정부여당이 친일청산을 거론한 것이라면 그것역시 당연히 비난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행위와는 상관없이 대다수 친일청산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것의 필연성과 정당성에 친일청산을 지지하는것입니다.
박근혜 견제로서 그것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노무현을 지지하니 무조건 따르는것이 아닙니다..
(여당을 지지하던 야당을 지지하던 그것이 무슨 상관 이겠습니까? 친일청산을 정치인들이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이지 국민들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UN에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받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합법정부로서 정통성을 되찾기 위한 숙명의 과제이기에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정치적 목적으로서 친일청산을 시도하는지 아닌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그것을 정치적으로 지지하던 반대하던 그것은 유권자의 몫이지만 친일청산의 정당성만은
거부할 수없는것이며 이번 기회가 왔을때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중요과제인것입니다.
이렇듯 과거에대한 정확한 이해는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미래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과거에 취한 행동이 잘못된것이라면 고쳐야 하고 물론 잘한것이 있다면 더더욱 계승하고 이어받아야 하는것입니다.
임란과 병자호란당시 국가를 위해 싸웠던 충신들에게 정부는 반드시 표상을 하였으며
그 후손들역시 국가유공자의 자식으로 관직우대등의 대우를 확실히 받았습니다.
이것은 다음 혼란시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다시금 그들이 몸을 바칠수있는 애국심을 유발하는 행위이자, 자기자신과 가족에 가문의 명예를 안기는 행위임을 과거의 정부행적으로 믿어 의심치않고 몸을 바칠 수있는 것입니다.
동기가 부여되야 애국심도 명분을 찾을 수 있는것입니다.
친일은 반민족행위입니다..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되어서는 안될 매국행위입니다..
친일청산은 정치경제사회 모든분야에서 국가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도 더더욱 필요한것입니다.
친일청산은 자주국가의 국민으로서 치욕적 역사의 되풀임을 용납할 수 없는것이기에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것입니다.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자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반대하는 것이지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반대 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것입니다...
첫댓글 지지합니다.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 관계로 지금 국민들의 사고 방식이 무슨짓을 해도 잘만 살수 있으면 됀다 하는 것 같아 서글퍼지네요.지금의 대통령도 대통령 자격이 없는데 잘살게 해준다니 대통령을 만들어 준거 아니가요.앞으로 좋은 나라가 됄까!
민족반역자, 매국노들은 아직 우리주변에도 있습니다. 뉴라이트 뿐만아니라 개신교단체에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투표를 할때 젊은 사람들이 의욕을 가지고 투표를 하여 일제청산이나 우리민족에게 걸림돌이된 자들을 처단하는 일에 앞장서는 의욕적인 분을 뽑읍시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초등학교 입학할때, 이런 문장 한 번씩 다 읽게 해야합니다. 전 아이 태어나면, 지금부터 이런 말을 소리내어 읽혀 주겠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친일에 대한 이야기는 낡아빠진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친일청산에 대한 이야기는 우ㅡ리 아이들에게도 계속 말해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민족 반역자 를 처단하자고 한지도 벌써 66년이 되었다.
지금까지 말로만 떠들뿐 행동으로 옮긴자는 없다. 행동으로 옮겨야 만 진정 처단한다는 목적이 이루어 질것이다.
지금 생존한 민족 반역자는 한명도 없다. 누굴 처단하겠다는 것인가?. 입으로만 떠드는자들만 있을뿐 행동으로 옮기는자는 없다.
일본인은 일본 공산당이 천황을 폐위하자고 말을하자 천황폐위를 주장 한자가 살해 당하였고 그 가족까지 살해 된것을 알고 있다.
한국도 반민족 후손들을 모두 살해 하여도 결코 지나치니 않다고 생각 한다.
왜냐하면, 민족을 배신한 혈통은 반민족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종을 시켜야 한다.
말로만 처단? 행동하지않는 구호로는 세상을 바꾸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