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ype |
G |
Pts |
Reb |
As |
FG |
3P |
FT |
20+min |
58 |
15.8 |
3.1 |
3.0 |
44.4 |
30.8 |
71.8 |
25+min |
40 |
18.5 |
3.5 |
3.5 |
46.3 |
32.9 |
70.6 |
30+min |
21 |
21.6 |
3.7 |
4.2 |
46.4 |
34.8 |
67 |
2004-05
Type |
G |
Pts |
Reb |
As |
FG |
3P |
FT |
20+min |
20 |
13.6 |
3.6 |
2.2 |
38.0 |
27.8 |
72.1 |
25+min |
16 |
14.8 |
4.1 |
2.5 |
38.3 |
27.9 |
72.7 |
30+min |
9 |
18.0 |
4.0 |
2.9 |
40.0 |
30.8 |
70.3 |
Last Two Seasons
Min |
Pts |
Rebs |
As |
FG |
3p |
FT |
A/T |
20+min |
15.2 |
3.2 |
2.8 |
42.8 |
30.0 |
71.9 |
1.4 |
25+min |
17.5 |
3.7 |
3.2 |
44.1 |
31.4 |
71.1 |
1.4 |
30+min |
20.5 |
3.8 |
3.8 |
44.5 |
37.2 |
67.8 |
1.4 |
수치상으로 본다면 머레이는 출전시간에 비례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수 있죠.
공격 수치면에서 머레이는 대니얼스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닉스가 머레이를 대니얼스의 대안으로 선택하기에는 불안한 점이 있습니다.
머레이가 1번의 백업을 볼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지난 시즌초 머레이가 부상에서 복귀하고 맥밀란 감독은 머레이를 로스터에 참여시켜 1번 백업으로 출전시킨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시도는 실패했고 머레이는 다시 로스터에서 빠지게됩니다.
볼소유욕이 강하고 난사기질까지 가지고 있는 머레이가 과연 1번의 백업을 볼수 있을까요?
그리고 수비.
대니얼스에게 있었지만 머레이에게 없는것. 수비입니다.
머레이가 수비에서 대니얼스 만큼의 역할을 해줄수 있을까요?
머레이는 제한적인 FA 입니다.
머레이는 2라운드에서 뽑힌 선수이기 때문에 오퍼시트를 시행함으로써 싼값에 잡을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머레이는 대니얼스가 워싱턴과 맺은 계약만큼의 계약을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만
머레이에게 5년 30mil의 계약을 제시할 팀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2. 마틴 클리브스
마틴 클리브스는 지난 시즌 소닉스의 로스터에 있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록키 마운틴 섬머리그에도 소닉스 소속으로 뛰었었죠.
섬머리그에서 클리브스가 보여준 모습은 일단 고무적입니다.
팀의 선발 1번으로 출전하여 전체적인 경기조율도 괜찮았구요, 베테랑으로써 팀이 기대했던 역할을 해줬습니다.
클리브스는 섬머리그 3차전부터 6차전까지 4경기에서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11.2득점 4.3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 52.6% 3점슛 성공률 57.1%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클리브스의 단점은 역시 수비입니다.
발부상과 이에따른 스피드 저하로 상대방의 가드들을 수비하는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리그에서 가장 느린 선수를 수비하기에도 느리다." 라는 평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3. 데미언 윌킨스
데미언 윌킨스는 기본적으로 G/F 이기 때문에 이 대상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소닉스 FA가드들을 다뤄본다는 점에서 포함시켜봤습니다.
부상자들이 넘쳐나던 시즌 말미에 홀연히 나타나서 맹활약을 해준 데미언 윌킨스였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구요.
몇몇 소닉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루크-닉-데미언을 소닉스 영건 3인방이라고 까지 부르더군요.
윌킨스의 강점은 수비입니다.
스퍼스와의 시리즈에서도 윌킨스가 크게 뜰수 있었던것은 수비입니다.
스타퍼로써의 성장가능성도 있구요.
골밑에서의 득점이 가능하고 팀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데미언의 문제는 스스로가 소닉스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것이죠.
맥밀란 감독이 포틀랜드로 옮기면서 맥밀란 감독을 좋아하는 선수들 몇명이 맥밀란 감독을 따라갈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그중 한명이 데미언 윌킨스였습니다.
며칠전 포틀랜드가 데미언 윌킨스에게 오퍼를 한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제한적 FA인 데미언 윌킨스를 잡기위해 소닉스가 매치할수 없는 금액을 오퍼할것이라고 했었는데
오늘보니까 포틀랜드가 데미언 윌킨스에게 5년 18mil을 오퍼했다고 하는군요.
평균 3.6mil인데요..이거 소닉스가 매치를 시킬까요.
위에 언급한 장점들을 모두 감안한다 해도 저 금액은 오버페이인듯 합니다.
그리고 FA가 넘쳐나는 소닉스가 저런 금액을 매치시킬 여유가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다른 Fa들을 볼까요?
4. 후안 딕슨
최근에 가장 많이 떠오르고 있는 선수. 워싱턴의 후안딕슨입니다.
후안 딕슨은 지난 주말 시애틀에 머물면서 소닉스 오너 하워드 슐츠와 새 감독 밥위스와 시애틀 스톰스와 디트로이트 샥스의 WNBA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폭발력 만큼은 기억이 나는군요.
시카고와의 4차전에서 보여준 35득점의 활약은 인상깊었습니다.
딕슨이 온다면 소닉스는 벤치에 폭발력 있는 옵션을 하나 더 보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형적인 듀얼가드의 사이즈인 딕슨 1번을 소화해낼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공격에서의 폭발력은 인정할만 하지만 수비에서의 집중력은 아직 검증된것이 없기도 하구요.
5. 덕 크리스티.
웬 뜬금없이 덕 크리스티냐고 하실겁니다.
루머에 의하면 덕 크리스티는 올랜도 매직과 바이아웃 옵션에 거의 동의한 상태라고 합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크리시티는 자신이 뛰었던 킹스나 고향팀인 시애틀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구요.
이 인터뷰를 보고 크리스티의 영입을 생각해봤습니다.
이미 노장이 되어버린 크리스티에게 전성기의 수비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댜재다능하고 뛰어난 센스를 지닌 경험많은 크리스티는 소닉스의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이 앨런을 제외하면 소닉스에는 베테랑 선수가 없습니다.
소닉스는 어린 팀이죠. 업&다운이 심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때 팀을 잡아주고 분위기를 바꿔줄수 있는 베테랑은 꼭 필요합니다.
스탯상으로는 크게 기여할수 없다고 해도 말이죠.
데일 데이비스를 잡으려는 것도 마찬가지로 생각해볼수 있겠죠.
닉 콜리슨, 로버트 스위프트, 요한 페트로등 어린 인사이더 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수 있는 존재니까요.
그리고 아직까지 크리스티는 루크나 레이의 휴식시간 정도는 책임져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크리스티를 영입할 경우 또 다른 가드를 영입해야하겠지만요.
6. 모리스 에반스
모리스 에반스 역시 데미언 윌킨스와 마찬가지로 G/F 로써 이 주제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소닉스가 노리는 가드이기에 언급정도만 하려고 합니다.
킹스가 반지 웰스를 영입하면서 모리스 에반스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는데요
여러팀들이 에반스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소닉스도 그중 한팀이죠.
딕슨과 마찬가지로 에반스에 대해서는 경기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킹스와 소닉스의 시리즈에서 한경기 본것이 다니까요.
이 경기에 근거하여 에반스와 소닉스의 궁합을 본다면
에반스는 운동능력이 좋고 터프한 수비수 같았습니다.
5차전에서 부상당한 모블리대신 투입된 에반스는 시리즈 내내 "온 파이어 모드" 였던 레이 앨런을 효과적으로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이즈가 좋고 운동능력이 되니 앨런도 고전을 하더군요.
(물론 레이에게 마지막에 승부를 결정짓는 레이업을 허용해서 체면을 좀 구겼지요.)
간간히 던져주는 점퍼나 3점슛도 좋아보였습니다.
대니얼스가 떠나고 윌킨스 마저 불확실한 상황.
소닉스에는 이른바 스타퍼라고 불릴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에반스는 이런 소닉스의 공백을 메워줄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발전여부에 따라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보구요.
섬머리그로 눈을 돌려볼까요?
7. 애런 마일즈
사실 이번 섬머리그 로스터를 보면서 가장 많이 기대했던 선수는 애런 마일즈였습니다.
대학때 명성을 귀동냥으로나마 들었기때문이죠.
하지만 제가 장점만 골라서 들었었는지..섬머리그에서의 애런 마일즈는 실망스러웠습니다.
경기를 직접보지는 못했지만 스탯과 여러가지 리캡 선수평가를 보면 기대이하였습니다.
비록 체계가 잡히지 않은 팀의 섬머리그였지만 포인트가드로써 2.2어시스트와 2.5턴오버는 그리 만족할만한 수치는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20%후반대의 필드골성공률과 50%의 자유투 그리고 0%의 3점슛 성공률은....
드레프트 익스프레스에서 높게 평가한 끈질긴 수비와 볼가진 선수에 대한 압박능력이 약간의 위로가 될뿐이었습니다.
8.알렉스 스케일
이번 소닉스의 섬머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우리나라에서도 뛴적이 있는 알렉스 스케일이었습니다.
스케일은 평균 12.6득점으로 소닉스의 득점 리더였고 필드골 성공률도 50%였습니다.
2.4어시스트, 1.4 스틸은 섬머리그 탑텐에 드는 기록이었습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패싱능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리한 선수이며 팀의 보컬 리더로써의 역할도 보여줬다고 하는군요.
이런 활약들로 스케일은 소닉스 관계자들에게 포인트 가드로써 플레이할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합니다.
소닉스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될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구요.
스케일이 nba 재입성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팀에 대학때 동료였던 리드나워가 뛰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듯하구요.
이상으로 지금까지 소닉스의 영입루머가 있는 또는 영입 가능성이 있는 가드들을 살펴봤습니다.
이이외에도 또 다른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사면룰에 의해 선수들이 웨이버 되면 그 선수들도 대상이 될수 있겠지요.
위에 나열된 선수들도 단지 가능성이 있을뿐이지 영입이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선수들이 영입되어서 팀에 기여할수 있는 바도 그저 제 짧은 예상일뿐 확실하지 않구요.
더군다나 저는 다음시즌에도 소닉스가 가드진을 3교대로 한다는 가장하에 글을 썼기 때문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한 새로운 소닉스가 가드진을 더 폭넓게 운영한다면 영입할수 있는 선수도 달라지겠지요.
소닉스는 가드들 뿐만아니라 포워드 센터쪽에도 많은 선수들이 FA이기 때문에 이 선수들의 재계약 여부 역시 새로운 가드들의 영입에 영향을 줄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수가 마음에 드시는지요?
첫댓글 음...딕슨은 괜찮긴하지만 노리는사람이 많고ㅠ 크리스티는 오면 좋지만 장점인 기동력이 떨어질거 같구요;;모션오펜스랑은 또 달라서;; 궂은일해주는 에반스에..(킹스팸분들이열렬히 막으시던 기억이)
역시 제 생각에는 위저즈의 딕슨 영입에 실패하면 2M구두계약중인 불스의 듀혼을 스틸하거나 머레이를 다듬는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우리팸 어느분께서 머레이 1:1능력좋지만 패스안하는거에 초창기부터 한말씀 하시는 분이 계셧는데 그분말씀대로 리딩앤 패싱을 좀 다듬었으면..
ㅎㅎ 바램대로 된다면 새로운 시애틀의 슈퍼스타 탄생이군요~ 로날드 ~ 그 슬램덩크의 서태웅군처럼 코비&티맥같은 대플레이어들과 매치하다가 갑자기 패싱을 섞어 익히기 시작해서 올스타가 된다면 ... 시애틀 언제나 미래를 꿈꿀수 있기에 사랑합니다. 아예 글러브가 오세요~괜히 레이커스 서머리그 구경하지 마시구~
저는 후안딕슨..이 왔음 좋겠습니다.ㅋ경험도 충분히 있고 플레이오프도 뛰어봤고,아직도 성장중이라는 점이 가장 맘에 드는군요.ㅋ그리고 덕크리스티도 시애틀에게 약간은 부족한 수비문제를 조금이라도 해소시켜줬음 합니다.ㅋ그리고 고향이니 더욱 와줬음 좋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