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때 인사말 대신(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상태]

계절이 다시 오듯이

이른 아침 마음 창을 열고

세상의 조그만 풍경을 담아내면

당신이 머문 그곳은 보이지 않을듯하여

늘 아침햇살이 비추기도 전에

창을 열고 창을 닫습니다

문득 당신이 그리워

가끔은 따스한 창가에 기대여

당신이 건네주는 온기를 담아내고 싶어

창을 열고 싶다가도

한번 열어 당신을 품고나면

다시는 닫을 수 없을 것만 같아서

차마 창을 열 수 없는 손끝입니다

하늘은 언제나 그러하듯이

두꺼워진 옷을 벗고

가벼운 봄빛으로 갈아 입는데

습관처럼 당신의 향기가 그리운

난

다시 또 그리움입니다

고 니

 

고니
하루는 그리워하며 살다
하루는 보고싶어하며 살다
또 하루는 눈물뿐인 삶을 살아도
내내 당신은 내게 사랑입니다...

[이상태]

이르지만 인사드립니다. 경기도 광주시 4월 30일부로 물러남니다. 그동안 많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만두면 카페 탈퇴해야 하나요(앞으로 어디에 있든지 간사님들 기억하겠습니다.) 다른 곳에서 만나면 반가운 마음으로 먼저 인사 드리겠습니다. 모른척 하시지 마시기를~~~~~~

[이준호(태백시)]

수고 했쓰요!

[김용례(증평군)]

제목이 詩인줄 알았는데 농담??오늘은 4월1일이 아니야 ㅡ..ㅡ;;;

[임복희(수원시)]

처음 만났을때의 열정적인 간사님의 얼굴 기억하겠습니다. 열정, 다 피워보기 전에 떠나시는건 아닌지,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섭섭하네요. 그동안 광주지역 민관협력과 네트워크를 위해 수고많으셨어요!! 화이팅! 이전의 소진되고 지친마음 다시 꽉꽉 채워서 시작하시길 바래요. TT

[최은주(정선)]

엇,, 농담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어험,, 간사님 그 엄청난 오로라는 어찌,,, ^^;; 간사님 한분 한분 그만두실때마다 마음이 짠~해져 옵니다,, 간사님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힘내시구요,, ^^ 행복 가득하실거라 믿습니다~

[전미진(김포시)]

수고 많으셨어요. 참 어렵고 힘든 일도 간사님의 말씀을 듣도 있자면 참 쉬워지는 느낌이었는데.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네요. 또다른 좋은 만남 가지시길 바랄께요~

[백정은(의왕시)]

참.... 힘이 들지요. 간사님들 소식에 정말 짠합니다. 쉽지않은 자리에서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

[한대권(연기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