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고마울 수가.
감사드립니다.
정말 따끈한 소리이군요.
사실 저는 음악은 문외한입니다.
중학교 다닐 때 음악공부가 전부이지요. 이공계 학부라서 ...
기억은 봄처녀, 그네 등이 지금도 부를 수 있을까 입니다.
고교시절에 시작과 끝종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 기억합니다.
두 음악이 저에게 동기부여 하였다고 할까요.
도데체 저 음악이 무엇이냐?
제목을 안 것은 졸업 후 한참 후에 일입니다.
오디오를 구입하자마자 구입한 것이 위 두곡이고요.
3개 성상이 훨씬 지난 일입니다.
지금은 뿌리 깊은 나무에서 제작한 한국의 슬픈 소리전집에 실린
육자배기. 진도, 정선 밀양아리랑과 상여소리 등 단소소리가 실린 레코드판을 아끼고 있군요.
잠시 옛날의 저로 되돌려 주신 유카리나님께
항상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첫댓글 고요한님, 고마운 것은 제가 더 고맙지요. 마침 최근에 어떤 기회에 제가 찍어 놓은 동영상이 있는데 마침 고요한님께서 올리신 게시물의 음악으로 같은 음악이 흘러나오기에, 참 희안한 우연의 일치다 싶어서 기쁜 마음으로 올렸어요. 저도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아마츄어랍니다. 늙으막에 음악과 함께겁게 살아갑니다. 좋은 레코드판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음악과 함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
선생님의 고교 시절에 음악 선생님 아니면 교장 선생님이 생활을 통한 음악 교육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으셨던 분이신 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