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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붕어바늘에 겉보리‘ 한 알 ’끼워 토종월척 블루길 걱정 끝!_영천 대미지 | ||||||
낚시점주 입장에서 겉보리가 미끼가 된다고 얘기하는 것은 곤혹스럽다. 겉보리는 밑밥으로 팔아야 남는(?) 게 있지 미끼로 써봤자 양이 적어 가게 운영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영천 대미지에선 유일한 해결책이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영천IC를 나와 새로 닦인 영천-대구간 산업도로로 대구, 금호 쪽으로 들어선다.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서 대구 하양 방면으로 달리면 교대사거리(사일못 입구)에 이르고 우회전해서 사일못 방면으로 5백m 지점 오른쪽에 대명사 안내판이 나온다. 우회전해서 대명사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대미지 좌안에 이른다. 우안으로 가려면 최상류로 올라가 과수원 샛길로 우회전, 좁은 시멘트길 사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해야 한다. 과수원 사이 주차와 야영 공간이 있다. 우안 일대 과수원 포도는 맛이 뛰어나 집으로 돌아올 때 한 상자쯤 구입할 만하다. 조황문의 영천 영천낚시 011-824-8277 홈페이지www.ycfish.com 이정훈 <영천 영천낚시 대표> 겉보리와 쌀보리
흔히 겉보리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보리를 일컫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영남 지역 낚시점에서 붕어낚시 밑밥용으로 파는 겉보리는 품종이 다르다. 보리는 크게 겉보리(皮麥)와 쌀보리(裸麥) 두 가지로 구분된다. 겉보리는 씨방 벽(껍질의 내벽)에서 분비되는 점액물질이 많아 익은 후에 껍질이 씨알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고, 쌀보리는 껍질이 씨알에서 잘 떨어진다(도정이 잘된다). 쌀보리는 일반적으로 겉보리보다 내한성(耐寒性)이 약해 대전이남 남부지방(주로 호남)에서만 재배할 수 있다. 겉보리 밑밥을 구입했을 때 점액질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도정하지 않은 일반보리를 삶은 것일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으로 검증된 적은 없으나 겉보리의 집어력이 바로 이 점액질에서 비롯된다는 주장도 있다. 겉보리는 영남지방에서 많이 재배하며 김천, 상주 등이 주산지다.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꾸 벅 올 6월엔 필이 영천 가야지 ..대미지 입히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