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흡하게나마 조의에 감사의 글을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몇번 읽어보며 심혈을 기울려 적기는 했지만 왠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로 많은 제자분들이 아버지를 추억한다고 생각하니 조심스럽습니다.
바쁜 가운데 먼길을 달려와준 여러 제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주소를 몰라 한분 한분 다 보내드리지 못함도 죄송스럽습니다.
카페지기님께서 카페에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가 될듯합니다.
여러모로 많은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또 하시는 일마다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 첫머리에 사진도 같이 첨부합니다.
어머니 떠나시고 처음 맞는 추석날 호동 뒷산 선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책들에도 사용되었고 서라벌신문에 연재를 하면서도
이 사진을 사용하셨습니다. 약간 우수에 잠긴듯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하셨네요.^&^
답례인사.jpg
조의답례.hwp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년6개월의 병마와 싸우시다 물처럼 바람 처럼 우리 곁을 떠나신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