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은둔형 아이들에 대해서 나오는 티브이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은둔형 아이들은 길면 13년 동안이나 짧으면 1년을 단한번도 정말 단 한번도 집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밖에 나오면 이리저리 주위를 살피고 눈치를 보며 행동하기를 너무 크게 못하는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작은 관심만 보여주면 용기를 가지고 밖으로 나올수있었습니다. 또 그들이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이유는. 직장에서 짤리거나 취업이 안되고 선생님들과의 다툼 친구들과의 안좋은 일들 등
정말 여러가지였고, 부모님과의 말다툼도 꽤나 많았습니다. 심지어 폭행도 있었는데. 거의 어머니를 폭행 했더군요. 전 이부분에서 우리를 힘들게 키워주시고 언제나 아껴주시는 어머니가 왜 폭행을 당해야 하나에 대해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은둔형 아이들의 나이는 거의 18~30 대로 거의다 철들 나이입니다. 어머니는 생각지 않으며 자기만을 생각하고, 그렇게 사는 아이들이 정말 꼴도보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 아이들과 다를게 하나 없었습니다. 그 아이들은 힘든일이라도 있고 부모님이 폭행을 저지르거나 했었지만, 저는 그런일도 없고 항상 어머니가 나를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시는데 항상 어머니 속만 썩여오고, 왜 나는 다른아이들처럼 이거 안사주냐 저거 안사주냐 하며 땡깡도 많이 부렸는데, 이것을 보며 많은 반성을 하게되고, 어머니가 정말 나에게 얼마나 큰 쉼터가 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우리모두 이제는 17살인만큼 그만큼 철도들었습니다. 우리모두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효녀가 되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