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번개팅으로 당진에서 자연과 벗삼아 오리백숙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하러갔는데 시간이있어 서산 팔봉산행을 했는데 요즘 시산제기간이라 전국억서 많은 산악인이 모여 주차장 및 자리좋은 산자락에는 시산제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원래 시산제산으로 이때쯤이면 많이들 온다지만 정말 주차장이 만차를 넘어 길가장자리에 관광버스주차장으로 우리도 간신히 묶은밭에 주차하고 신행을 했는데 1봉에서 2봉으로가는데 정체라 가다서다 수십번 반복했는데 3봉은 못간다고한다. 1시간 넘게 걸린다고 먼저 산행했던 어느회원님왈 3봉에서 이승이 힘들고 고달퍼던지 삶을 마감해서 이곳 3봉이 일시적으로 통제가되어 산행이 버겁다. 우리는 산이 목적이 아니라서 리턴해서 오리가 익어가는 목적지로 가서 잘먹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냉이랑 달래랑 캐서 똑같이 나누어서 귀향했음.
첫댓글 날씨좋고분이기최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