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대련 복잡한 도시에서의 인솔 일정을 마치고 도착한 길림사범대
길림사범대는 아직은 순박한 중국인의 정情이 있습니다.
아울러, 중국 친구들의 순수함도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중국어를 공부하는데 분명 좋은 조건이 될 것입니다.
자 그럼 2015년도 3월학기 길림사범대 인솔기를 시작합니다! :D
학교에 도착하자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준 한중교류 중국인 친구들
삼삼오오 중국인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 캠퍼스를 투어 합니다.
투어를 마치고 중국 친구들과 마트에 간 학생도 있었고, 저녁 식사를 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만남을 시작으로 한학기 동안 소중한 인연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지난학기 보완을 통해 기숙사가 더욱 깨끗해졌습니다.
특히 길림사범대 기숙사는 각 방마다 주방이 있어 음식을 할 수 있습니다.
혹여 중국 음식이 맞지 않아 직접 요리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기숙사 상세 사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www.friendchina.co.kr/main.php?asCode=M0000212
유학생 기숙사 1층에 한마루라는 한식당이 있습니다.
저도 불고기를 먹어봤는데 사장님이 한국 분이셔서 그런지 맛도 괜찮았습니다.
한국음식이 그리워지는 날에 한번씩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길림사범대는 한학기 연수를 하고 재등록 하는 재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입니다.
그만큼 학교 커리큘럼이나 사평의 환경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이야기겠지요?
언어를 공부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입니다.
특히나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중국어를 공부할 때 주변 환경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밖 가는 곳 보이는 곳, 모두 여러분의 교실이 됩니다.
길사대 정문을 지나면 바로 시장이 접해있습니다.
물건을 사고 음식을 주문하며
살아있는 생생한 중국어를 체험해보세요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앞 학생들이 많이 찾는 식당입니다.
수속생분들을 픽업하러 가는 날,
저도 중국인 친구들 틈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1000원의 행복한 만찬 :D
새로운 곳에서 시작할 때 가장 좋은 것은 경험자의 조언을 듣는 것이죠.
한학기 생활해본 재학생들이야 말로
어쩌면 저희 프랜드차이나 운영진 보다
더 정확하고 실속있는 정보들을 알려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서
재학생분들은 처음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다시 한번 다잡는 계기가 되고
신입생분들은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알게 되는 자리였기를 희망합니다.
분반 고사에 참가하는 우리 수속생 분들
분반 고사는 필기 시험과 말하기 시험으로 진행됩니다.
진지한 분위기에 사뭇 긴장감이 흘렀던 필기시험^^
전반적으로 필기 시험이 어려웠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정확한 분반을 위한 학교측의 섬세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에 대해 너무 부담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시작이니까요^^
시험을 마친 학생분들부터 차례대로 학교 등록비를 제출합니다.
학비, 기숙사비, 보험, 여권사본 등등..
학교에서 발급 된 모든 영수증은 꼭 잘 챙겨두시고,
특히 기숙사 보증금은 영수증이 없으면 돌려받지 못하니 반드시 잘 보관하세요.
지난 인솔 사진을 보니, 신입생 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몸 건강히 목표하신 바 다 이루시고,
다음에 볼 때까지 일취월장한 중국어 실력 기대합니다.
제가 사평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유난히 맑았습니다.
화창했던 날씨 만큼 여러분의 한학기 생활에 즐거운 일, 행복한 추억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의 추억들이 앞으로 생활에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 2015년 3월 20일 프랜드차이나 강남사무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