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꽃 피운 서양란

[로즈마리]

약 6개월 전에 꽃이 피었다가 져버린, 그러나 잎은 튼튼해 보여서  정상 가격의 1/4 가격에

서양란 (이름이 아마 덴파레인가?) 화분을 샀어요. 키우기가 어렵다는데 사자 마자 주먹

두개만한 작은 화분에서 4배로 큰 화분으로 바꾸어 주고 가끔 물도 주었더니 드디어 지난

23일에 튼실한 꽃망울을 터뜨렸답니다. 한번 감상해 보세요!

[은별(명라)]

정말 꽃이 튼실하니 예쁘네요~

꽃 이름이 호접란이 아닌가요?^^

저렇게 예쁜 꽃을 피우기까지의 노력이 대단하네요.
언니 솜씨인가요?
형부 솜씨인가요?

참, 홍준이. 형재는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30이 넘었나요?^^

[로즈마리]

호접란이 맞구나!

[로즈마리]

주로 내가 물을 주엇는데 어쩌다 운이 좋아서 꽃이 피었지 뭐, 무슨 솜씨가 있었던 건 아니고...두달 전에 잎 사이에서 약 1샌티가량 새순이 나왔는데 부주의로 부려뜨려서
아쉬워 했더니 기존에 있는 꽃대에서 다시 새순이 돋더니 자라나 기적같이 꽃망이 맻혔다가 활짝 피었네!
홍준이는 만 28세, 형재는 6월에 만 27세가 되지.
아래 사진 팬지꽃은 하일랜드 라고 하는 lot에 도로변으로 만든 작은 꽃밭인데 은빈이는 같이 여러번 가 보았어.
카페에 아무도 글을 안 올려서 안부도 전할 겸그냥 올려본 거야.

[유누(건우)]

카페에 꽃소식... 감사...

[한계선]

모두들
퇴근 전, 올만에 카페에 들어오니 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