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판과
띠 출26:15-30.
하나님은
성막을 보여 주시고 그대로 지으라고 하셨다. 30절 너는 산에서 보인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성막을 세우는데 총 48개의 널판이 필요했고 널판
하나에 대개의 은 받침이 필요하여 총96개의 은 받침이 성막을 받치고 있는 것이다.
널판은
4개의 띠로 둘려 있고 속으로 하나가 또 연결되어 있어 총 5개의 띠가 널판 성막에 둘러진다. 널판의 재료는 조각목으로 세워졌고 금으로
입혀졌다. 널판의 받침은 은으로 되어 있고 촉이 있어 널판에 끼우도록 그래서 고정시키는 것이다.
띠라고
번역된 베리힘은 문을 잠그는 빗장(삿16:3, 느3:3, 욘2:7)인데 본문에는 뻬리아흐로 복수를 쓰고 있으며 막대기들이란 의미이다. 현대인의
성경-‘가로대’ 공동번역-‘가로다지’
여기서는
빗장의 의미로 가름대로 쓰겠다. 가름대는 금으로 입혀졌다. 널판들을 가로 질러 빈틈이 없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일을 한다.
중간에
지나가는 가름대는 속으로 지나가는데 이 끝에서 저 끝까지 한번에 지나도록 했다.
30절에
산에서 본 모양대로(왕하1:7). 방식대로(수6:15). 계획대로(삿13:12).세울지니라...
나무는
예수님의 인성이요, 금은 신성이나 믿음의 상징이다.
조각목(싯딤나무)은
버림받은 인간을 상징한다. 구원의 소망이 없는데 금으로 입혀진 것은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고 혹은 보혈의피로 덮어져서 또는 예수그리스도안에서
구원받음을 뜻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사람들에게 버림받았던 삭개오 예수님을 통하여 믿음으로, 영접하여 모심으로 구원을
받았다.
기생
라합도 믿음으로 예수님에 족보에 올라가고 요나도 믿음으로 다시 살아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였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믿음으로 갈 수 있는
나라다. 조각목이 금으로 싸여서 성막을 이룬 것처럼 믿음으로 하지 않은 성전은 지어지지 않는다.
널판의
받침 은은 사명을 말한다. 믿음으로 구원받았는가?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믿음과 사명이 연결될 때 흔들리지 않는다.
널판의
금띠는 빗장같은 일을 한다. 흩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리마다 연결되어 하나 되게 하는 것이다. 금으로 싸고(테찹페란 원어로 두르다,
꾸미다, 대하3:6,의 능동형으로 여기서는 도금하다, 왕하18:16). 역시 예수그리스도로 두르고 꾸미고 완전히 입혀져서 믿음으로 해야 된다.
띠는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요 성령의 은혜요 성도들의 믿음이요 사랑이다. 이것이 있어야 하나가 되는 것이다.
띠
가름대 중에 한가운데 보이지 않게 널판 속을 관통하고 있는 가름대가 있다. 이 띠가 널판 한 면을 흔들리지 않게 틈새 없이 이어주고 견고하게
세워주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할수 있으나 그 사명을 맡은 자는 요지부동하고 신실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라는 것이다. 이
사명을 감당 못할 때 널판은 흩어지고 틈이 벌어지는 것이다.
귀한
사명인데 들어나지 않고 감당하는 외로운 사명이다.
금
고리 이것은 사랑입니다. 금반지를 연상하면 된다. 이것은 도금을 입히는 것이 아니고 순금이다. 온전히 믿음으로 이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매달려 있고 그리고 다른 사람도 붙들어 주는 일이다. 자신이 믿음에서 떠나든지 혹은 그리스도에게서 떠나든지 하면 가름대
역할을 하는 자도 같이 몸체에서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믿음을
가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믿음에서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롬10:17).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다(삼상15:23).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엡5:18). 믿음을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엡2:8).믿음을 갖고 싶다는 열망만으로 갖는 것은 아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어야 한다.
성전은
각자의 사명대로 서있어야 하는데 반드시 믿음으로 사랑으로 사명대로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지면 흩어지게 되고 흩어지면 사단의 밥으로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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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널판을 금으로 싼 자들로 구성된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