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지시간 3월28일(금)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슈퍼스타 '쌈코'의 경기가 열린다.
요즘들어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쌈코의 경기결과가 기대된다.
여전히 위력적일 환상적인 왼발을 기대하며 내일 경기후 곧바로 경기소식을 알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오는 일요일 '총쨋시'에서 쁘라텟 타이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롭빠딕'선수와 새로운 룸피니 라이트급 챔피언인 '펫람엑'선수간의 빅매치가 열린다.
남삭노이의 부상으로 생긴 공석을 매꾼 룸피니 라이트급 챔피언 '펫람엑'선수와 다시금 재기의 날개를 활짝피고 있는 '롭빠딕'의 경기에 온 태국 무에타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지고 있다.
현재 펫람엑이 룸피니 챔피언이긴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롭빠딕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두선수가 받는 캐런티에서도 도전자 형식인 롭빠딕선수의 훨씬 많은걸 보면 역시 태국 무에타이계는 타이틀보다 선수의 경기력과 관중들의 힘이 매치의 원천이 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두선수의 승자가 쌈코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이 경기역시 바로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3월의 마지막날 랏담넌의 슈퍼스타 '와찰라차이'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3월의 마지막즈음 태국 무에타이계는 한껏 들떠 있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12일 창원에서 전 파캉 챔피언이었던 '롭'선수와 결전을 펼치게 될 임치빈 선수 소식이다.
일본에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임치빈 선수지만, 일본에서의 경기는 국내 무에타이팬들이 볼수 없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 국내에서 개최되는 태국선수와의 국제경기가 잘하면 공중파 방송을 탈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게임을 매치시킨 나로써는 이렇다 저렇다 할 입장이 아니지만 경기가 방송을 탄다면 모든 무에타이인들에게 이렇게 좋은 일이 어디있을까..
아직 정확한 방송날짜가 잡힌것은 아니지만, 대회 주최측의 이야기로는 KBS방송국에서 녹화방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이 잘 진행되어서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 임선수와 태국선수의 멋진 경기모습이 전국의 무에타이 팬들에게 보여지길 바란다.
그리고 또하나 임치빈 선수와 유럽 챔피언(아직 선수미정)간의 경기를 6월경에 태국에서 매치하게 되었다.
현재 프로모터들과 활발한 접촉으로 얻어낸 경기는 6월 한주 총쨋의 메인이벤트로 벌어질 계획이며 태국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물론 메인이벤트인 이유로 임선수가 받을 캐런티는 기존의 한국 선수들이 시합때 받았던 캐런티의 5배이상을 약속해 놓은 상태이고 물론 경기 결과에 따라서 더욱 상승시키기로 약속한 상태다.
임선수에게 특별한 일이 벌어 지지 않는한 6월 태국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날릴수 있는 기회가 생길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을 임선수의 이번 4월 경기의 건승을 기원한다.
참고로 앞으로 임치빈 선수를 '허리케인'으로 불러달라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그의 트렁크를 모두 '허리케인'이라는 컨셉에 맞게 제작하였다.
먹이를 노리는 날카로운 독수리가 커다란 날개로 '허리케인'을 잃으키는 형상을 한 트렁크로 제작하였는데...
팬들은 멋진 트렁크를 입고 더욱 힘껏 날개짓 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임선수를 응원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임선수의 바램처럼 그의 이름 앞에 '허리케인'이란 호칭을 붙여주도록 하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