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4.24 야간근무가 끝난 날,
오전잠을 잠깐 자고 10시에 죽림지로 향하는 도중, 여수에도 낚시창고가 오픈을 하였다고 하여
지나는 길에 들렸는데 물건이 아주 다양하게 진열이 되어 있다.
순천 낚시창고에 내가 필요로 한것이 여수 낚시창고에도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낚시는 뒤로 채치고
40여분 쇼핑을 하였다.(구입한 제품은 루어정보에 게제함)
쇼핑을 마치니 11시 15분.
점심시간이 어중간하여 죽림지 입구 죽림식당에서 소고기국밥으로 해결을 한 후,
(죽림지 입구 삼거리에 죽림식당이 있는데 추어탕과 소고기 국밥 정식 그리고 여러가지 식단으로
밑반찬도 알뜰하고 음식맛이 좋음)
여유있게 죽림지 양수장 포인트 도착.
오늘은 다행스럽게 붕어꾼이 없다.
사진에 길다란 장대가 뭐냐구요? 5.3m 바다 뜰채입니다.
민물 배스 낚시에 웬 바다 뜰채냐구요?
어제 갈쿠리로 루어 건지다가 갈쿠리 끝을 손목에 채우지 않고 루어 건지다가 퐁당.
루어는 간신히 내 손에 들어왔지만 갈쿠리가 나무가지에 걸쳐 버리고 철수하였는데 꼭 회수하고 싶은 마음에
바다 뜰채에 가프를 달아 가지고 갔던 것.
이 뜰채로 갈쿠리도 건지고 여러차례 나뭇가지에 걸려버린 루어도 회수하여 뜰채 덕을 톡톡히 보았음.
이게 뭔가 했죠?

바로 발 밑에서 4짜 가 반응을 하여 나뭇가지를 제대로 피하면서 랜딩에 성공.
채비는 울트라 라이트 로드에 칼다아 킥스1500번. 완전 경채비.
나뭇가지로 파고들어 기술이 필요했는데 요리(테크닉)를 잘하여 무난히 랜딩.

오늘 짬낚의 조과.
배수가 계속이어져 물이 많이 빠진 상태인데도 배스들이 덤벼들어 죽림지는 살아있었다.
회원 조행기를 보니 신발로 배스의 크기를 겨름한 일기를 보고 준비한 것.
어때요? 참고로 필자의 신발은 260mm임.
그러고보니 크기가 잘 비교되는군요.
죽림지 배스는 특별한 경우외엔 낱마리라서 일찍 철수한다.
농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 약속 때문에 일찍 철수.
광주근처에서 해창만 까지 휘젖고 다닌 회원님보다 훨씬 나은 조과.
당쇠 염장성 글 ㅋㅋㅋㅋ..................
첫댓글 꽃밭은 사모님 혼자 가꾸시는거 아닌지요? 신발보다 큰 베스네요? 먹음직 스럽게도 생겼내.....
신발을 내밀고 있는 것은 고기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함입니다. 농장 밭일은 집사람과 모두 끝냈습니다. 고추,가지,토마토,오이 등등.... 꽃밭은 내가 책임지구요...언제 농장오시라구요.
ㅡ,.ㅡ ;;;;;;;;;;;; 회장님 므하시거에요~~~~~~~~~~......흐미~~~~~~~~~~~ 지가 몬살아요 증말...... ㅡㅡ;;
당쇠야,,,약오르지롱? 몬살겠지.....ㅋㅋㅋㅋㅋ................
당쇠,,,죽을 맛이다..........ㅋㅋㅋㅋ
저는 처음사진 보고 붕어낚시로 전향을 하신게 아닌가 착각을 했습니다.. 설마 그럴리가??ㅎㅎ
제가 좋아하는 토마토도 심었다니 제 집사람과 꼭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부지런도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