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장님
몽골에 가셔서 큰일을 하고 오셨네요.
잠시 아미사 카페에서 보았습니다.
네팔에 오시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있지만 몽골에도 잘 다녀오신 것 같아요.
이곳 네팔은 외적으로 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저희들 내면이 조용한 것은 아니지만요. 다만 이런 일들은 선교사들이 겪는 일일뿐 여행객들에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박원장님
저희 생각엔 10월 말경에 다녀가시면 좋을 것 같은데 무리가 되시면 12월 중순 이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비자 때문에 트리브반 대학에 등록을 해 놓아서 12월 첫주, 두째주엔 시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 한 두대 정도 올라갔으면 해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이 마음이 ?치가 않습니다.
진료소는 솔라도 달고 냉장고용 솔라시설도 해놓아 산골에선 멋진 건물이 ?지만 이번 여름비로 다시 축대가 무너져 내려 손을 보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철책을 두르기 전에 그나마 무너져서 잘된 일이긴하죠. 일하는 '덤'이 힘이 들 것입니다.
박원장님께서 오실 때면 거의 완성이 되어있지 않을 까요? 어찌?던 산골일이 어렵긴 어렵네요.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모두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네팔에서 두 수녀 드림.
첫댓글 네 참고하겠습니다. 작년에도 무너졌었는데 낮은 언덕인데도 올해는 제대로 고쳐야 될텐데 ㅋㅋㅋ
네팔진료 준비를 생각해야 겠습니다
참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산장과 진료소와 수녀님의 인자한 미소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다시 가보고 싶네요. 작년에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