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거주하는 4회 동문이
"야야~~~목포한번 오그라~~~""
이렇게 초대받은지 한달만에 목포나들이를 갔지요
송정리역에서 기차를타고 한시간...
기차안에서 준비한 김밥과
과일로 아침을 대신하고
목포역엔..
보고픈 친구가 미리서 나와 있었고..
그 친구와 함게 가까운 유달산을 오릅니다 오르는 중간중간...
그동안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하면서..
어린시절 소풍이야기도 하면서...
밤새 야근하고 참석해준 친구의 직장이야기도 하면서... 할랭할랭 40여분 올라섰는데..
놀다 가다...
웃다 또 이야기하다..
이렇게 올라섰는데 40여분만에 정상에 올라섭니다
친구의 설명으로
멀리 삼학도와 하구언, 그리고 용섬도 설명을 들어보고 정상이니 친구들끼리 사진도 한번 박아보구요
자주 가보진 않았지만..
익숙한 지명과 많이 알려진 유명한 목포의 이야기들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해안가를 쭉 둘러보로..
이젠 내륙쪽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찍사가 카메라 만지다가 못봤는데..
멀리 신도청도 보이고
남악신도시도 보이고...등등
날 좋은날엔 홍도도 보인다는 이야기들.. 일등바위에서 이등바위로 옮겨가는 중...
자라바위인듯 거북바위인듯...
무얼까 하면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뒤 돌아 오면서 바라보니 흔들바위데여..ㅎㅎ 친구들의 권유로 찍사도 한방 찍었구여..
정상에선 포도와 사과 그리고 배를 안주삼아서
몸에 좋다는 복분자주도 한잔씩 돌려서 인지...
혈색들이 좋지요??
목포시민들의 종각이래요
시원한 조망과
탁트인 바닷바람이 아주 시원했지요 요 다음엔.....
북항에서 농어회에다가 소맥으로 찐하게 먹고...
포구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귀경흐고...
해안바닷가를 차로 드라이브 하고..
옛 재래시장에 들러서 꼬들꼬들한 조기와 서대
그리고 꼬들꼬들 잘 말려진 돔도 사구요...
목포역전에서 캔맥주로 한잔씩 마무리하고..
그날 기분이 최고일거 같고
무조건 대박이라는 친구들의 말에..
로또도 한장씩 사서 나누어주고...ㅎㅎㅎㅎㅎ
돌아오는 기차안에선..
말린 상어괴기 안주에 소맥으로 마무리 하고...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잘 놀다 왔습니다
친구들아~~~!!!
로또 당첨되면 알지???
소맥 꼭 날려라~~!!!
울 4회 친구들 홧팅이다~~!!!!!!!!!!!!!!!!!!!!
출처: 광주방림초등학교총동문회 원문보기 글쓴이: 조복남(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