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보건의료원이 관내 노약자와 거동불편자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실시,맞춤형 건강사업 호응
울릉군보건의료원이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의료원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인구의 노령화와 만성퇴행성질환자 및 장애인의 증가에 따라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상담, 진료, 재활간호를 실시해 거동이 불편한 한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가족 중심의 가정간호 서비스 체계를 구축,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에 대한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의료원은 올해 첫 보건 방문사업으로 지난 14일~18일까지 울릉읍 관내 거동불능 및 불편자 등 50명을 직접 찾아나서 기초검진 및 의료 소모품을 전달한후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 이모(78·울릉읍 도동3리) 할아버지는 “보건의료원 직원들이 수시로 집으로 찾아오니 마음이 안정되고,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노약자와 거동불편자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가정방문 보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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