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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無比) 큰스님 妙法蓮華經 문수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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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法蓮華經 卷 第六 · 隨喜功德品 第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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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내용 ******
㈏ 偈頌
32.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니라
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세존(世尊)이 욕중선차의(欲重宣此義)하사, 세존이 이 뜻을 거듭 펴려고 하사
게송으로써 설하대(이설게언而說偈言), 이제 게송으로, 똑같은 내용인데
한번 정리하는 입장에서 게송으로 설하고 있습니다.
㉮ 頌內心隨喜人(1.頌第五十人 2.頌格量本 3.頌正格量)
33.
若人於法會에 得聞是經典하대
약인어법회 득문시경전
乃至於一偈하고 隨喜爲他說하며
내지어일게 수희위타설
약인어법회(若人於法會)에, 만약에 어떤 사람이 법회에서
득문시경전(得聞是經典)호대, 이 경전을 득문, 얻어 듣되,
내지어일게(乃至於一偈), 내지 한 게송만이라도
수의위타설(隨喜爲他說)하면, 따라서 기뻐하고 또 다른 사람을 위해서 설하며
34.
如是展轉敎하야 至于第五十하니
여시전전교 지우제오십
最後人獲福을 今當分別之호리라
최후인획복 금당분별지
이와 같이 전전이 가르쳐서(여시전전교如是展轉敎)
제 오십인에 이르거든(지우제오십至于第五十),
최후인획복(最後人獲福)을, 최후사람이 얻은 복을,
금당분별지(今當分別之)하리라, 지금에 마땅히 분별하겠다.
35.
如有大施主가 供給無量衆하대
여유대시주 공급무량중
具滿八十歲를 隨意之所欲하고
구만팔십세 수의지소욕
여유대시주(如有大施主), 만약에 예컨대 어떤 대시주가 있어가지고서,
한량없는 중생들에게 공급하대(공급무량중供給無量衆)
그걸 이제 팔십세가 갖추어 차도록, 팔십년이 되도록(구만팔십세具滿八十歲)
수의지소욕(隨意之所欲)하야, 뜻에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서,
그 사람들이 뭘 좋아할지 좋아하는대로 다 해 준다 이거야. 그렇게 해서
36.
見彼衰老相의 髮白而面皺와
견피쇠노상 발백이면추
齒疎形枯竭하고 念其死不久라
치소형고갈 염기사불구
我今應當敎하야 令得於道果라하고
아금응당교 영득어도과
견피쇠노상(見彼衰老相)의 발백이면추(髮白而面皺)와,
그리고 나서 팔십년이 지나고 나서 그사람이 이제 늙었거든요.
저 사람이 쇠하고 늙고 그런 상, 발백, 머리는 희고 얼굴은 쭈그러지고,
치소형고갈(齒疎形枯竭)이라, 이빨을 빠져 가지고 듬성듬성 나있고 얼굴은 이제 늙어 바싹 말라가지고는
염기사불구(念其死不久)라, 생각하기에
그 사람이 얼마 있지 아니해서 곧 죽게될 것이다 라고 하는 사실을 이제 보게 된다 이거지.
그러니까 아금응당교(我今應當敎)하야, 내가 지금에 마땅히 가르쳐 가지고서
그로 하여금 과를 얻게 하리라. 도과를 얻게 하겠다(영득어도과令得於道果). 라고 해 가지고서,
37.
卽爲方便說 涅槃眞實法하대
즉위방편설 열반진실법
世皆不牢固하야 如水沫泡燄이니
세개불뢰고 여수말포염
汝等咸應當 疾生厭離心하라
여등함응당 질생염리심
즉위방편설(卽爲方便說) 열반진실법(涅槃眞實法)하대,
방편으로, 이거, 열반진실법이라고 하는 건 어디까지나 방편이예요.
법화경 경지하고는 달라요, 이 열반이라고 하는 건. 저 법화경 초기에 여러 번 있었던 이야기인데,
방편으로 열반진실법을 설하대,
세개불뢰고(世皆不牢固)하야 여수말포염(如水沫泡燄)이니,
참, 세상, 우리가 살면서 참 무상한 것이 진실은 아니지만은
그러나 우리는 그 무상한 거, 제일 가슴아프게 우리가 겪는 일들이요.
세상이라고 하는 거. 이 세상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목숨이 그렇고, 사람의 마음이 그렇고,
사람의 감정이 그렇고. 뭐 지위가 그렇고요. 뭐 재산이 그렇고.
있다가 없어지고 없다가 있고. 뭐 만났다 헤어지고 헤어졌다 만나고. 생자필멸, 회자정리라.
무슨 뭐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죽게 돼 있고, 또 죽은 사람은 다시 또 태어나구요.
만났던 사람 헤어지고 헤어졌다 또 만나고. 이 변화무쌍하다고요.
그래서 여수포말염이라, 물, 포말, 뭐죠? 물거품이죠. 말포, 전부 물거품.
그리고 불꽃. 계속 끊임없이 타오르잖아요. 세상은 다 그런거요.
그러니까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꿈과 같고, 환과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고.
如露亦如電이라, 이슬과 같고 번개불과 같다. 금강경에서 수없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까.
유위법은 그래요. 형상이 있는 것은 고정돼 있지 않거든요. 눈에 보이는 건 어쨌든 변하게 되어 있으니까.
한순간도 쉬지를 않고. 뭐 누구의 말처럼. 어느 누구도 같은 물에 목욕을 두번 다시 할 수 없다.
왜냐. 사람도 변하고 물도 계속 흐르니까. 같은 물에 목욕 두번 못 하거든요.
여등함응당(汝等咸應當), 너희들은 다 응당히,
질생염리심(疾生厭離心)하라. 빨리 이 세상사에 대해서 염리하는, 싫어서,
아휴 이거 그만 둬야지 하는 그런 생각을 내라.
38.
諸人聞是法하고 皆得阿羅漢하며
제인문시법 개득아라한
具足六神通과 三明八解脫하여도
구족육신통 삼명팔해탈
제인문시법(諸人聞是法)하고, 여러 사람들이 이 법을 듣고
개득아라한(皆得阿羅漢)하야, 다 아라한을 얻으며,
구족육신통(具足六神通)과 삼명팔해탈(三明八解脫),
저 앞에서는 팔해탈만 나왔는데 여긴 육신통, 삼명, 팔해탈. 이런 것을 다 구족하게 가르쳤다 이거여.
그 어떤 대시주가, 아까 이야기, 그 반복이죠. 그렇게 했거든.
39.
最後第五十이 聞一偈隨喜하면
최후제오십 문일게수희
是人福勝彼하대 不可爲譬喩니다
시인복승피 불가위비유
법화경을 가르치고 가르치고 가르쳐가지고 제 오십인까지, 최후제오십(最後第五十)인이
문일게수희(聞一偈隨喜)하면, 이 한게송을 듣고 따라서 기뻐할 것 같으면은
이 사람은 저 복보다 그 복이 훨씬 수승하다(시인복승피是人福勝彼),
저 사람이 얻은 복보다 이 사람의 복이 훨씬 뛰어나다.
불가위비유(不可爲譬喩)여. 가히 비유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복이 많아.
40.
如是展轉聞하여도 其福尙無量커늘
여시전전문 기복상무량
何況於法會에 初聞隨喜者리요
하황어법회 초문수희자
여시전전문(如是展轉聞)하여도, 이와 같이 전전이 자꾸 듣고 듣고 들어도,
기복(其福)이 상무량(尙無量)이어든, 기복이 오히려 한량이 없거든,
어찌 하물려 법회하는 사이에(하황어법회何況於法會), 법회중에,
초문수희자(初聞隨喜者)리요. 처음 듣고 첫법회에 따라서 기뻐하는 사람이겠는가.
그러니까 이와 같이 법화경은 제법실상을 가르치는 거야.
이미 우리의 마음은 말할 것도 없고 사실은 허망한 가운데 허망하지 않은,
영원히 허망하지 않는 진실한 모습을 우리가 법화경을 통해서 이해하는 것,
이게 말하자면 법화경의 주된 정신이기 때문에
그래서 허망한 것을 가르쳐가지고 어떻게 열반을 얻는다, 아라한을 얻는다 하는 것은
말하자면 그건 비교가 안된다 하는 그런 이야기가 됩니다.
㉯ 頌勸他聽法人 (1.頌勸他聽法人 2.頌自往聽法人 3.頌分座人 4.頌具聽修行人)
41.
若有勸一人하야 將引聽法華하대
약유권일인 장인청법화
言此經深妙하야千萬劫難遇라하니
언차경심묘 천만겁난우
卽修敎往聽하야 乃至須臾聞하면
즉수교왕청 내지수유문
斯人之福報를 今當分別說호리라
사인지복보 금당분별설
약유권일인(若有勸一人)하야, 만약에 어떤 사람이 한 사람에게 권해서
장인청법화(將引聽法華)하대, 이끌어 와 가지고서 법화경을 듣게 하되,
언차경심묘(言此經深妙)하야, 말하기를 이 경은 아주 깊고 미묘하다,
천만겁난우(千萬劫難遇)다, 천만겁을 지난다 하더라도 이건 만나기 어려운 그런 가르침이야.
하, 정말 백천만겁의 난조우다, 정말 백천만겁에 만나기 어려운 그런 경전이다, 라고 이렇게 한다 이거야.
그래서 즉수교왕청(卽修敎往聽)하야, 곧 가르침을 받아서 가서 듣게 해서,
내지수유문(乃至須臾聞)하면, 내지 잠깐만이라도 듣게 한다 할 거 같으면은
사인지복보(斯人之福報)를, 지금 이 사람이 받는 바 복의 과보를
금당분별설(今當分別說)하리라. 지금에 마땅히 분별해서 이야기하겠다.
그러니까 이게 딴 사람에게 권해가지고 듣게 한다고 하는게 그게 그렇게 공덕이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처음에 인도해 왔을 때는 교재도 사주고 한달, 한달 아니라 일년간 회비도 내주고 차비도 대주고,
처음에 사람을 정말 자기가 신심이 나서 이건 참 저 사람 꼭 듣게 해야되겠다 싶거든
그렇게 투자를 해야 돼요. 사실은.
아유 교재 염려하지 마라, 하고 전부 교재 다 사주고, 차 있으면 태워다 주고 오고, 차 없으면 차비라도 대신 내고.
이렇게 해 가면서 권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 되면은 확실하게 되죠. 그렇게 권하는 거예요.
거 뭐든 사람에게 정성 안 들이고 뭐 됩니까.
그냥, 야, 모르느니 보다는 차라리 낫다 (대중 웃음)하고 가자고 해가지고 이렇게 하면은 별로예요.
그러니까 정성을 쏟아서 정말 자기가 감동한 것 만치 상대가 감동하도록 그렇게 하는 거예요.
제가 늘 그러죠. 어디 저 법회라든지 절에 안 가던 사람 데리고 갈 때는
꼭 차비 내고 회비 좀 내주고 교재대 내주고, 처음엔 그래요. 그러면 얼마나 기분 좋겠어.
가뿐하거든요. 가는 사람이. 아주 홀가분 하거든요. 부담도 없고.
가자마자 부담주고, 뭐 기와해라, 뭐 석가래해라, 뭐 기둥해라…이래 놓으면 그만 가기 싫은 거야.
딱 질색이야. 내라도 안간다 그래되면.(대중 웃음)
나중에 저가 마음 나면, 신심 나면 알아서 해요. 다 알아서.
하고 싶은데 어떻해. 그 땐 하지 말라고 해도 한다고요. 하지 말라해도.
'아유, 니 그거 아껴라, 뭐 그렇게 할 거 있냐' 그래도 소용없어, 막 해, 그냥. 신심나면은.
그러니 처음에 절대 그런 거 권하고 그러면 안 돼요.
초파일날 데리고 가면은 등도 대신 좀 돈 내서 사서 하나 달아주고요.
부처님 앞으로 인도한다고 하는게 공덕이 많다고 하는데 그런 공덕이 많은 일을 우리가 할려면은
그만치 마음을 써야지, 그래도. 그만치 마음 안 쓰고 어떻게 해요.
42.
世世無口患하고 齒不疎黃黑하며
세세무구환 치불소황흑
脣不厚蹇缺하야 無有可惡相하며
순불후건결 무유가악상
舌不乾黑短하고 鼻高修且直하며
설불건흑단 비고수차직
額廣而平正하고 面目悉端嚴하야
액광이평정 면목실단엄
爲人所喜見이며 口氣無臭穢하고
위인소희견 구기무취예
優鉢華之香이 常從其口出하며
우발화지향 상종기구출
세세무구환(世世無口患)하며, 세세에 입에 환이 없다, 병이 없다, 이 말이죠.
치불소황흑(齒不疎黃黑)하며, 이빨은 성글거나 누렇거나 꺼멓거나 그렇게 되지를 않고.
순불후건결(脣不厚蹇缺)하며, 또 입술은 두텁거나 건, 결, 말하자면 균형이 안 맞거나
아니면 어디 삐뚤어졌거나, 그렇게 하지도 않고.
무유가악상(無有可惡相)이라, 악상은 전혀 없다. 안좋은 모양은 전혀 없으며,
설불건흑단(舌不乾黑短)하고, 혀는 건조하거나 검거나 또 짧거나 하지도 않고,
비고수차직(鼻高修且直)하며, 코는 높고 빼어나고 또 곧으며,
액광(額廣), 이마는 넓고 또 평정(平正)하고, 면목실단엄(面目悉端嚴)하여,
면목은, 얼굴과 눈은 다 단정하고 아주 장엄하게 엄하게 모양을 제대로 딱 갖췄으며,
위인소희견(爲人所喜見)이며, 다른 사람이 보면은 다 기쁘게 참 보고 싶어하는 그런 얼굴을 가지게 되며,
구기무취예(口氣無臭穢)하고, 입에는 안 좋은 냄새가 나지를 않고,
우발화지향(優鉢華之香)이 상종기구출(常從其口出)하며, 우발라화, 이건 아주 좋은 꽃의 향기인데,
그 우발라화라고 하는 꽃향기가 항상 그 사람 입에서 풍겨나오도록 그렇게 된다.
43.
若故詣僧坊하야 欲廳法華經하대
약고예승방 욕청법화경
須臾聞歡喜하면 今當說其福호리라
수유문환희 금당설기복
약고예승방(若故詣僧坊)하야, 만약에 짐짓 승방에 나아가서
욕청법화경(欲廳法華經)하대, 법화경을 듣고자 하되,
수유문환희(須臾聞歡喜)하면, 잠깐 동안이라도 듣고 기뻐할 것 같으면은
금당설기복(今當說其福)하리라. 지금에 마땅히 그 복을 이야기하리라.
44.
後生天人中하야 得妙象馬車와
후생천인중 득묘상마거
珍寶之輦與와 及乘天宮殿하며
진보지연여 급승천궁전
若於講法處에 勸人坐聽經하면
약어강법처 권인좌청경
是福因緣得 釋梵轉輪座하나니
시복인연득 석범전륜좌
어느 정도인가 하면, 후생천인중(後生天人中)하야, 뒤에 하늘이나 사람 가운데 태어나서,
득묘상마거(得妙象馬車)와, 아주 아름다운 코끼리, 말, 이런 것이 끄는 수레와,
진보지연여(珍寶之輦與), 아주 진기한 보물로 장식한 그러한 수레, 연여는 들 것, 수레, 그거죠.
수레를 타게 되며,
급승천궁전(及乘天宮殿)하며, 천궁에, 저 앞에서 승천궁전했는데,
거기 말씀을 안 드렸는데, 천궁전을 탄다, 하늘 궁전이 뭐죠, 요즘? 비행기죠. 비행기 탄다, 이 말이여.
저 앞에도 있었어요. 천궁전을 탄다 이거여. 비행기를 타게 된다, 이거여.
아무나 타는 게 아니거든요. 천궁전을 타게 되며,
약어강법처(若於講法處)에, 만약에 법을 강의하는 그 곳에,
권인좌청경(勸人坐聽經)하면, 사람에게 권해가지고, 아유, 들어, 들어, 자리 여기 있다, 하면서
앉아서 경을 듣도록 한다 이말이여.
시복인연(是福因緣)은, 이 복의 인연은,
석범전륜좌(釋梵轉輪座), 석은 제석, 범은 범천, 전륜은 전륜성왕, 전륜성왕은 큰 천하를 다스리는 그런 왕,
그런 사람들이 앉는 자리를 얻게 된다 이말이여.
그런 사람들이 앉는 자리, 아주 귀하고, 복 많은 그런 사람들의 자리를 얻게 된다(得득).
45.
何況一心聽하고 解說其義趣하며
하황일심청 해설기의취
如說而修行이리요 其福不可限이니라
여설이수행 기복불가한
하황일심청(何況一心聽)하고, 그런데 어찌 하물며 일심으로 듣고,
해설기의취(解說其義趣)하며, 그 의취를, 그 법화경에 담겨 있는 속 뜻, 깊은 뜻,
정말 법화경의 취지가 뭔가, 법화경의 정신이 뭔가,
법화경의, 부처님이 늘 염두에 두고 일러 주고 싶었던 그 내용이 뭔가를 자꾸 이렇게 해설해주며,
여설이수행(如說而修行)이라, 또 말한 대로 그렇게 실천하는 거야. 수행하는 것이겠는가.
기복(其福)은 불가한(不可限)이니라. 그 복이라고 하는 것은 가히 한수가 없다, 한계가 있을 수가 없다.
어디까지다, 얼마만치다, 이렇게 어떻게 한계를 정할 수가 도저히 없다.
그와 같이 많고 많은 그런 복을 얻게 된다.
그건 왜 그런고 하니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는 어떤 ‘유한한 데서 산다’ 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법화경 가르침을 보면
우리 인생은 무한해요. 또 내 복이라든지 내 능력이 한계가 있다라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나는 요것뿐이다 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니야, 알고 보면은
우리의 그 불성, 우리의 그 마음자리를 잘 갈고 닦고 연마를 할 것 같으면은,
큰 원력을 가지고 그렇게 갈고 닦을 것 같으면은 무한한 능력이 거기서 솟구치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는 거요. 그냥 이치에 안 맞는 말이 아닙니다.
이런 얼토당토 않게 이런 이야기가 어디있단 말인가.
이런 법이 있다라고 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어요. 충분히 있기 때문에 이런 복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거 뭐 주지도 않을 상품 걸어놓고 괜히 경쟁하게 하는 게 아니예요.
안 줄 상품을 잔뜩 늘어놓고는 누구든지, 그냥, 백 명 모였는데 백 등 안에만 들면 뭐 전부 일 억 씩 준다,
그런 식이 아니예요, 여기는. 틀림없이 돌아가는 복이기 때문에
이렇게만 하면은 틀림없이 돌아가는 복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 말하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해요. 꼭 우리가 믿어야 할 게 그거예요. 아, 이렇게 복이 많다고 하는데
뭔 돌아갈 복이 그래 많아서 이렇게 많은 복이 있다고 하는가. 틀림없이 돌아갈 복이 있어요.
원리가 그렇게 돼 있어. 그래서 그렇다고 하는 그 이치를 우리가 알때 믿게 되는 거예요.
덮어놓고 믿으면 그건 곤란해요. 안 믿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이치에 안 맞게 믿으면 삿된 데로 떨어져.
이 법화경은 공부할 때 제일 주의해야 할 점이 삿된 데로 떨어질 그런 우려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치에까지 소상하게 우리가 이해를 하고 우리가 복을 이야기해야죠.
그러니까 어디가서 법화경 자랑하는 건 좋아요.
자랑하고 복이 많다는 건 틀림없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인데 왜 그렇게 많은가,
그것까지 이야기를 해 줘야 한다 이말입니다.
이 수희공덕품 공부하고는, 아이, 법화경 공덕이 대단하다 하더라, 막 어마어마하다 하더라.
왜 그렇게 많은가. 그걸 이야기해 줘야 해요. 납득이 가게. 그런 이야기입니다.
요건 법화경하고 관계없는 이야긴데, 광명진언을 좀 나눠 드렸죠.
우리 신도님들 광명진언 좋아하고 많이 외우고 있습니다.
거의 신도님들 다 잘 외우는 건데 오늘 마침 안 좋은 소식을 들려가지고
안 좋은 소식 당사자가 어떻게 마음을 위로할 길이 없어서
이 광명진언을 외우도록 도반이 그렇게 권했는데 그거 한참 외우다 보니까,
요즘 사람들은 그 무턱대고 외우는 게 좀 그렇다고 그래서 뜻이 뭔가 그걸 이제 알았으면 싶다고,
그래서 제가 그 뜻을 정리하다가 아, 이거 여러 신도님들이 다 좋아하고
우리 스님들도 참 좋아하는 진언이라고 그래 알고 있는데
그래서 이왕이면 뜻을 여럿이 같이 나눴으면 하는 그런 뜻에서
이렇게 정리를 해서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이건 관세음보살육자대명왕진언을 좀 부연한 것이고
또 광명진언을 축소하면은 육자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 이 되는 거예요.
그 옴마니반메훔하고 광명진언하고 사실은 내용은 같습니다.
같은데 광명진언이 좀 부연되어 있고 옴마니반메훔은 좀 압축이 돼 있고 그래요.
보면은 우선 ‘옴’이 있죠.
그 다음에 세번째 줄 ‘마니’ 가 있죠.
그 다음에 고 밑에 ‘파드마’ 가 있죠. 그게 ‘반메’ 입니다. ‘반메’.
그리고 제일 끝에 ‘훔’ 이 있죠.
옴 마니 파드마 훔, 본래는 그렇게 돼 있어요. 옴 마니 파드마 훔. 옴 마니 반메 훔.
전체 뜻은…
妙法蓮華經 隨喜功德品 第十八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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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망한 가운데 허망하지 않은, 영원히 허망하지 않는 진실한 모습을 우리가 법화경을 통해서 이해하는 것이다. _()()()_
수십번씩 수지독송해도 지루함이 없는경.. 무궁무진한 보배창고에서 좋은 가르침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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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님! 수고하셨습니다.._()()()_
메리님,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
우리의 그 불성, 우리의 그 마음자리를 잘 갈고 닦고 연마를 할 것 같으면은 무한한 능력이 거기서 솟구치기 때문에~~~*()* 감사 또 감사~~()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법화경을 듣게하기만해도 그 복이 한량이 없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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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우리의 마음은 말할 것도 없고 사실은 허망한 가운데 허망하지 않은, 영원히 허망하지 않는 진실한 모습을
법화경을 통해서 이해하는 것이 법화경의 주된 정신............
Mary 님 !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