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마다 운영하던 독서 캠프도 이제 수 회를 넘겼습니다. 단번에 좋아질 리는 없지만 아이들의 독서력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번 독서 캠프의 목표는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정독하고 요약본을 스스로 제작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좀 과한 과제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건성으로 읽고 생각하는 것이 습관화된 지금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두가 열심히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