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접근은 힘들어
오늘의 움직임은 지난 금요일의 상승을 모두 반납한 뒤
다시 또 회복을 시도하는 양상,
굳이 연결하자면 원달러, 엔달러 추이와 반대로 흘러가는 양상인데
그것을 현대차 삼성전자 흐름과 연결하기 힘들기에
말장난으로 삼아야 할 것이고,
모멘텀 부재 속에서 해외환경의 긍정적 요인과
내부적인 추세 악화의 작용과 반작용이 반복되는 양상이라고 봐야 할 상황.
지수는 두자릿수 하락을 쉽게 넘나들고
또 보합권으로 돌아오는 상황인데
주식투자자의 경우 이러한 두자릿수의 하락 때 느끼던 스트레스가
그 이후에 보합근처로 온다하여도 별로 개선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수 투자는 스트레스의 연속일 뿐이다.
종목별 접근은 점차 활발
하지만 종목 쪽을 보면
최근에 나타난 차별적인 양상이 지속되는 데
그 강도가 조금씩 더 활발해진다.
실적 발표시즌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종목들과
정권 교체기의 정책 수혜주
이러한 종목들의 움직임에 편승한다면
그것도 장중에 쓸데없이(?) 하락이 나타나는 상황에
분할 편입하고서 또 단기 매매를 적용시킨다면
지수투자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종목투자에서 조금 만회할 수 있을 듯 하다.
오늘 밤 미국 시장이 휴장이라면
그러한 양상은 더 심화될 수 있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