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의진과 항일의병 유적을 찾는
~~~제2회 역사가 흐르는 길 순례에 참여하다<1>~~~
언 제 ; 2014년 10월 25일
어디를 ; 조양각,백학학원,거동사,입암전투 전적지 충효재,양세묘소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에 산남의진과
항일의병 유적지를 찾는 역사가 흐르는 길 순례에
동참하여 행사의 이모 저모와 각 지역의 유적지며 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집안 어르신들의 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여 매우 보람된 여행이 되였었다.
***山南義陳(산남의진)은***
1906년 3월 경상북도 영천에서 조직된 항일 의병 부대인 山南義陳은 중추원의관 鄭煥直
(정환직)의병장께서 고종황제로부터 의병 봉기의 밀지<朕望華泉之水(짐망화천지수)>를 받고
아들 鄭鏞基(정용기)와 함께 영천을 중심으로 거병한 의병 부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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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순례 회원을 무사히 모실 관광버~스
초기에 정용기의병장이 관군에게 체포되기도 하였으나 1906년 9월 그의 석방을
계기로 의병진을 재편성하여 영천, 경주, 청하, 청송,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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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흐르는길 순례 안내판~~~
산남의진은 申乭石(신돌석) 등 인근의 의병들과 연합작전을 벌이거나 또는
독자적으로 수차례 일본군과 교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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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행사 자료도~~~
그러나 입암 전투에서 일본군의 공격을
받은 의병진은 대장 정용기의병장 이하 참모진이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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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촌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그 후에도 산남의진은 2대 대장 정환직의병장과 3대 대장 崔世允(최세윤)의병장을
중심으로 1908년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활동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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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촌휴게소 조경도 담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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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망원경으로 갓바위 부처님을 관망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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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대구, 울산, 포항, 경주
등지에서 영천문화원 마당 산남의진 비석 앞에 집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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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에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 부회장을 맡은 조충래씨가
오늘의 행사 및 사적지 탐방을 상세히 이야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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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에는 영천시청 소속인
전민욱 경상북도 문화관광 해설사가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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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의진 비석과 조양각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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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각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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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각에 대한 역사 내력이 담긴 현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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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기문이라 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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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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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남에 백학학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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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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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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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소홀로 허물어져 가는 백학학원
백학학원은 본래 1553년 금계 황준량이신령 현감 재임시 고을의
선비들과 더불어 백학산 아래,羊江(양강;현 화남면 대천리 건너편 고현천) 위에다
서당을 건축하고서 퇴계 이황선생에게 질문하여 節目(절목)을 詳定(상정)하고 그 서당의
이름을 청하자 선생께서 "백학서당"이라 명명하였고, 1592년에 병화로 불타 1612년에 중건하였으며,1658년에 땅이 협소하고 위치가 궁벽하여 현 위치(화남면 안천리 241번지 소재)로 옮겨 세웠으며,1678년 서당을 서원으로 하고 사당은 "尙德(상덕)" 강당을 "典敎(전교)", 누각을 "風詠(풍영)",이라 하여 퇴계 이황과 금계 황준량 두 선생을 제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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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에 훼철되었다가 1900년에 다시 서당으로 세웠다 한다.
이어 일제 강점기인 1921년, 일제의 식민교육정책에 대항하여 민족교육기관인
백학학원을 설립하여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민족교육의 요람지요, 항일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백학학원의 민족교육의 실체는 이 학원에서 수학한 후 항일독립전선에 뛰어든 많은
애국지사들의 활동에 잘 나타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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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죽음으로 일제에 저항한 민족적 저항시인 이육사(애국장;이원록
=퇴계선생 14대손 둘째)를 비롯하여 중국과 국내를 드나들며 항일 투쟁을 전개한 조재만(애족장),
중국에서 조선 의용대와 한국광복군 간부로서 활약한 이진영(독립장),조선의용대(군) 중대장으로서의 대일 무장투쟁을 주도한 이원대(독립장),일본에서동포들에게 민족의식 고취 활동을 전개한
조병화(애족장), 그리고 이육사와 함께 조선군사정치혁명간부학교(의열단간부학교)를 졸업하고 국네에 잠입하여 대원 모집 활동을 전개한 안병철, 등이 모두 백학학원 출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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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비석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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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건립된 비석 설명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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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여러분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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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단풍이 너무너무 예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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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사로 올라가는 길목을~~~
~~~거동사의 역사는~~~
경북 보현산(普賢山)의 남쪽에 위치하는 거동사(巨洞寺)는
신라시대 의상대사(義湘大師)에 창건 되었다가 소실되고 폐허로
되었다가 정조(正祖)21년(1797)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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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을 향하고~~~
창건 이후 흥폐(興廢)에 대한 기록이 전무하여 자세한 내력을 기록할 수는 없으나
조선전기 까지는 대찰로 남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여지승람과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사찰명이 등재되어 있지 않고 1669년 민주면(閔周冕)이 간행한 동경잡기(東京雜記)에 '거동사
지가 죽장현의 서남 15리에 있으며 그 흥폐연대는 알 수 없다.'는 기록이 있음으로 보아 조선
중기(中期)에는 사찰이 존재하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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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사의 가람
대웅전의 기단은 가구식으로 구성된 고식이나
갑석이 모두 없어졌고 소맷돌이 있는 돌층계가 있다.
건물은 다포계 양식에 맞배지붕으로 되었으며 공포는 내ㆍ외출목으로
구성되었다. 전면 공포의 구조는 두공(頭工)부터 꽃무늬를 새겼도 초제공ㆍ
이제공 역시 화초무늬를 새겼으며 살미 끝은 수두형으로 조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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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정면에서~~~
전면은 매우 화려하게 장식되었으나 후면은 장식적인 요소가 없이
간결하게 되었다. 정면 분합문도 문살을 화초무늬로 장식하였고 단청의
색조는 장중하다.조선시대 초기 이후 후기까지 여러 차례 중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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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목탁치며 염불외는 스님도~~~
대웅전 뒤편 산록에는 산신각이 있으며 대웅전 앞 좌우에는 요사채가 있다.
또한 들어오는 길목에 부도탑 세개가 나란히 서있는데 가운데 있는 부도탑 앞에는
추월당상휘선사(秋月堂尙輝禪師)란 작은 비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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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의병 제4차 결성지란다~~~
부도군(浮屠群)에 있는 부도의 연대로 보아 1700년경에 중창된 것으로
파악된다. 암자주변의 유허지로 보아 대찰이었음이 추측되나 현재 당우로는
대웅전, 승방, 요사채, 산신각이 있다.
그리고 대웅전은 경상북도 유형문회재 제 137호로 지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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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사의 노래***
1부 거동사는 화엄도량
거동사 동지섣달 거동사는 화엄도량 거동사
대웅전거동사 눈 내리는 환희 거동사 솔밭길 걸으며
거동사 눈 내리니 거동사 첫눈을 보며 거동사
신 새벽별 거동사 산신령님 전 거동사 부처님
2부 푸른 소나무
푸른 소나무 거동사의 노래 날 저문 날 눈길 저 산을 바라보니
바다 같은 거동사 거동사 대바람 소리 거동사의 꿈 두견새 우는 거동사
찬바람 맞으며 오시는 임 벚꽃 피는 거동사 거동사 창살문門 열고 침묵의 강
한 그루 작은 꽃 그리움으로 생각의 깊이만큼 거동사 솔바람 소리
거동사 바위턱에 앉아 거동사 다람쥐 거동사에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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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사 백구
저번 주지스님이 다리다친 백구를 보살피다
새로 오신 주지 혜신스님이 보실피는 바둑이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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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에서 기념으로
봉동(정연채씨)아재와 금천(정돈식씨)형님
3부어둠이 내려오는 거동사
어둠이 내려오는 거동사 설날 거동사에서
거동사 고목古木처럼거동사 뒷산에 올라
거동사에 어둠이 오면 거동사 창건創建 주인공
내 어린 시절에는 거동사에 오니 생각이 멈추네
거동사는 역사를 준비하는 천궁天宮거동사
부처님 앞에 서면 거동사 참새 떼 노래 부르네
푸른 산울타리에 나비 봄날이 오기 위해 거동사 부처님 2
거동사 봄바람 1 거동사에 온 아이들아거동사의 밤
거동사 바윗돌마다 거동사에 꽃 피는 봄날이 오면 겨울밤
인연因緣의 고리
4부거동사 꿈의 노래
거동사 꿈의 노래 거동사 꿈을 먹는 새 버들강아지
석양 노을낯설게 말하자 알몸이 되어 안개지대 사과꽃 피면
봉숭아꽃시냇물 밤이 깊으면 아롱다롱 달래꽃 피면 노을 속으로
아지랑이 산을 넘어버들이 옷을 벗고 아무도 없는 텅 빈 방 보름달
쑥밭소쩍새 진달래꽃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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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문중 단체 다과를~~~
5부거동사 꽃밭
거동사 꽃밭 화엄도량 꽃 피는 소리 나의 기도
별아 저 산만 보면 알아거동사에 온 봄 거동사 담화
황토 흙을 먹는 새 앵두꽃 피는 날거미가 집을 짓고
거동사 새가 가는 곳 거동사를 그리워하자 거동사 풀밭에 앉아
거동사 부처님을 부르면 누런 황소 고통이 있는 자들아 내 마음에
부처님을 모시고 거동사 봄바람 2 눈을 감으면....
6부나비야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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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의진기념사업회장과 정용기의병장 주손 정대영씨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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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 계단이 높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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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보고들 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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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소나무도 싱싱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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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이 많이 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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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골돌공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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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에 쌓인 육각정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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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돌담은 무슨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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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자연수련원으로
옛날에는 보현중학교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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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새겨진 입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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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레 지어진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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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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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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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이 더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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