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여수냐 장흥이냐 기로에 서서 고민을 하다, 여수는 자주 다니는 길이니 모처럼 가족과 함께 장흥으로 초행길을 떠나기로 하였답니다! 아침에 퇴근후 한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바지런히 서둘러 장흥으로 출바~ㄹ!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식사부터 하기로 하였고, 우리 클럽의 꿈나무 흥순군에게 연락 해 보니 다른 팀들의 안타까운 예탈 소식도 듣고, 보성으로 경준 경기이사 팀과 이동 중이라 해서 열쉼히 해 본부코트에서 보자 해 놓구, 모처럼 집 식구와 맛있는 식사를 했답니다! 쐬주도 한 잔..!^.~ 장흥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서 대감과 광현 경기이사님의 경기가 열린대서 응원차 달려 갔지요! 막 도착하여 보니 샤라포바를 능가하는 파이팅의 재원 벗이 안타깝게 경기에서 지는 것을 보게 되었답니다! 참 허탈하데여~! 그치만 다음 대회를 위해 또 다시 파이팅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마음을 다시 잡고 응원에 합심하였지요! 응원팀에는 저와 정식 총무이사님, 광문 재무이사님, 재원 벗, 수미씨, 훈남씨, 광현 경기이사님의 아들, 광문 재무이사님의 두 딸, 그리고 저의 딸이 함께 했답니다! 참 멋진 플레이를 보이며 가볍게 승! 다음 게임을 기다리는 동안 집 식구에게 미안한 마음에 가까운 곳 구경이나 하구 오자 했는데 할 일이 많다며 집에 돌아 갔으면 하더군요! 우짜나~~? 하다가 마침 정식 총무이사님이 바쁜 일이 있어 돌아 간다기에 미안치만 총무이사님께 부탁하여 돌려 보냈답니다!흑흑~! 암튼 다음 경기도 가볍게 승! 기분 최고였구요! 우승을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승승장구 하던 경기는 4강에서 안타깝게(또는 너그러이^^) 패~!흑흑! 그치만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서 대감과 광현 경기이사님의 넓은 마음을 보았고, 멋진 플레이를 마음껏 감상하였기에 더 없이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추위에 떨면서 끝까지 지켜봐준 재원 벗, 광문 재무이사님, 수미씨, 훈남씨, 그리고 아이들에게 감사드리고요!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당당히 입상 한 서 대감과 광현 경기이사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희들 외에 뒷풀이 자리에 참석 해 주셔서 축하를 해 주신 태호 감독님과 원근 성, 민정 형수, 정식 총무이사, 종동 홍보이사께도 감사드립니다! 라켓 하나, 공 하나, 풋 폴트 금지! 제일 파이팅!
첫댓글 축하합니다.
회장님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