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군수 김춘석)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탑푸르트 생산기술 시범단지 운영시범사업'과 고품질 과실생산 출하를 위한 재배기술 확립 및 유통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최고급 과일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탑푸르트 생산기술 시범단지 운영시범사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계속사업으로 군은 올해 2년차 사업에 7600여만 원을 투입, 성페로몬트랩, 교미교란제 및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복숭아농가의 재배기술 확립을 통한 최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최고급 과일생산기술시범사업'은 사업예산 8천만 원을 들여, 과일 최고 품질 기반조성을 위한 재배기술과 유통시설을 개선시켜 여주군의 고유 브랜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탑프루트단지를 운영하며 여주배연구회 친환경공동선과장의 현대화와 수출농업기반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공동선과를 통해 소득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많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 김완수 소장은 "과수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유통기반 조성을 통해 여주군 과수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