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먹고, 즐기고’ 행복충전 나들이
선선해진 가을, 여행 가기 딱 좋은 날씨에 어르신들과 함께 강릉 주문진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가을 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출발할 때부터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함박웃음을 지으셨습니다.
주문진에 도착하여, 거센 파도를 보며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하다며 어르신들은 탄성을 지르셨습니다.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를 보며 서로 사진도 찍고 함께 시간을 보내시면서 바다를 만끽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은 수학여행에 온 듯하다 하시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점심은 주문진 회 센터에서 신선한 회와 홍게 찜을 맛있게 드셨습니다. 어르신들은 ‘해산물을 먹을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바닷가에 와서 회와 게를 먹으니 행복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음식을 드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어르신들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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