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인지 30년전에 다녀온 팔공산 갓바위를 다녀왔다
그땐 비포장 좁은길 양쪽으로 발갛게 다달다달 주렁거리던
사과나무가 즐비하여 버스에 닿을까 조심스럽던 시절
갓바위를 올라가는길이 가파르고 힘들어
내려오는 사람들의 나무 지팡이를 얻어 짚고 올라가는것이 상례였던 시절
아~~~ 젊었던 그시절에 얼마나 힘들던지 ~
포장 도로와 시멘트 계단 그리고 그때 없던 많은 구조물들 ~~~
갓바위 앞엔 너무좁아 몇명이 절을해도 꽉찬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광장이 되었더라.
그때 모습은 어데로 갔을까.
저 구조물들 ... 글구 기도접수대 ...
갓바위 마당에서 내려다본 아랫동네
잠깐 칠곡 휴계소에서 카페를열어 ...
소원 빌러 온 사람들 인산인해
첫댓글 새마을금고 수입이 엄청난가 보네~
부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