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장에서 동반까지 5시간이 넘는 차마고도와 같은 산길은 경치가 정말로 환상적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산과는 또 다른 웅장하고도 아기자기한 산들이 정말로 영화나 사진에서만 보던 모습입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덜컹거리고 흔들거리는 차안에서는 사진찍는게 불가능하네여
그좋은 경치 다놓치고 형편없는 사진만 몇장 건졌어여....
옌빈부근에서 점심도 먹고 한 30분간 쉬다가...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고 나의 명당자리에는 쌀국수를 싣는다고 다른자리로 가라고 하네여 ㅎㅎㅎ
아무튼 움직이는 차안에서는 좋은사진은 커녕 사진찍는 것 자체가 어렵네여....
눈으로만 사진찍고 머리에 저장할수밖에는...
드디어 동반버스터미널입니다
아마... 동반에 온걸 환영한다는 ㅎㅎㅎ
메인도로인듯....
환상적인 경치사진은 못찍고 아쉬운데로 동반마을 부근사진이라도 ~~~
동반숙소 여직원의 소개로 다음날 7월1일 오토바이로 룽꾸와 7월2일 마피랭을 거쳐 메오박가는 것을
쎄옴기사와 예약(?)을 한 후 돼지구이안주와 캔맥주로 기분좋고 마시곤 피곤도 해서 일찍 잠자리로...
그러나 재수없게도 다음날 비가와서 룽꾸도 못가고 그다음 날은 빌어먹을 안개로 마피랭구경도 못하는 불상사가...
첫댓글 멋진 곳이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한번정도는 가볼만합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