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그런지 유난이 외출을 할일이 많아지네요.
몇가지 일만 끝나면 .. 아주 바쁜일은 거의 정리가 되는데..
엎친데 겹친격으로 집안일에 개인적인 일이 많이 겹치고 있어요.
죽 좋아하세요? 맛짱네 가족들은 죽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만드는 별미죽을 끓이면 맛있게 먹는답니다.
죽은..가벼운 아침식사로도 좋고,
요즘처럼 잦은 모임에 술드신 다음날 쓰린속을 달래주는데도 좋고,
입맛 깔깔하여 밥맛이 없어 고생할때도..안성?춤이지요.^^
▲ 산적을 이용한 소고기장국 ▲ 피를 맑게하여주는 호두죽 ▲속을 편하게 하여주는 시금치된장죽
위에서 이야기 한대로, 오늘에 요리는 맛있는 죽 3총사랍니다.
마음먹고 별미죽을 한가지도 아닌 세가지나 만들었어요.
3가지 죽을 한꺼번에 쉽게 만들수 있는 법을 올리니,
맛짱처럼 여러가지 죽을 만들고 싶을때 참고하세요.
◈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별미죽 3가지 쉽게 만드는 법 ◈
죽을 쉽게 만들기위해서는 아래 기본죽을 먼저 만들어 줍니다.
[재료] 쌀 2컵반을 씻어서 불린후에 쌀의 4배를 넣어 된죽을 끓였어요.
쌀은 충분히 불렸다가 물과 함게 넉넉한 크기의 냄비에 담아 끓여줍니다.
쌀이 퍼지고 물이 거의 없어지면 저어주고 물을 끈다.
여기서 보통 죽을 끓일때 들어가는 물보다 아주적은양을 넣어서 끓였기 때문에
쌀이 그렇게 많이 퍼지지 않는 상태의 된죽이랍니다.
죽이 7분도미로 만든것이라 백미로 만든것처러 하얗지는 않답니다.
이렇게 된죽으로 아래있는 세가지 죽을 만들었답니다.
ㅎㅎ 무슨죽을 3가지나? 입맛이 까다로운가? 하고 생각을 하시지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맛짱의 친정엄니가 기운이 없으셔서 보약을 지어 드렸는데..한약이 받지를 않아 .. 속이 아프시답니다.
그래서 죽을 드시는데.. 여러가지 맛은 골고루 드시라는 의미로 세가지 맛이 나는 죽을 끓인거예요.
된죽을 미리 끓인다음 .. 각종 재료를 넣은후에 죽을 만들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이웃님들도 참고를 하시기 바랄께요.^^
죽이 끓는동안 별미죽을 만들 3가지 재료를 준비하여 둔답니다.
(호두, 시금치&된장, 소고기&당근)
호두는 믹서에 곱게 갈아주고, 데친시금치는 잘게 자른다.
소고죽에 들어갈 고기는 산적을 이용하였답니다. 산적은 곱게 갈아서 준비하고 당근은 곱게 갈아준다.
▶ 속편해지는 시금치 된장죽
[재료] 멸치육수 2컵반, 된장 3분의1숟가락, 위에 된죽 3분의1, 데친시금치
* 더 진죽을 만들고 싶으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고, 된장의 간에 세기에 다라 양을 가감한다.
(된장을 육수에 풀어 간을 보았을때 싱거운 국의 간정도 이면.. 죽이 끓었을때 적당하다.)
멸치육수에 된장을 풀고 위에 준비하여 놓은 된죽을 3등분하여 넣은뒤에 잘 섞어서 끓여준다.
된죽이 충분히 퍼져서 찰기가 돌면 시금치를 넣은뒤에 섞어서
우륵륵 끓인뒤에 불을 끈다.
완성된 죽을 그릇에 담았더니 사방 15센치 유리그릇에 가득 담겨지네요.
요거이 구수하면서 먹으면 속이 편해지는 시금치 된장죽이랍니다.
▶ 입맛나는데 도움이 되는, 든든한 소고기 장국죽(산적을 이용한 장국죽)
[재료] 멸치육수 2컵~2컵반, 다진당근 약간, 산적 80그램, 된죽 3분의1
멸치육수가 없으면 생수를 사용하여도 된답니다.
멸치육수에 당근과 곱게 갈은 산적을 넣고, 된죽을 넣은 뒤에 저어가며 끓여준다.
된죽이 충분히 퍼져서 찰기가 돌면 불을 끈다.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을 간을 하거나 양념장을 넣어 먹는다.)
완성된 죽을 그릇에 담았더니 사방 15센치 유리그릇에 가득 담겨지네요.
산적을 이용한 장국죽은 입맛이 없을때..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한그릇 먹고나면 속이 든든해지는 속이 소고기 장국죽이랍니다.
▶ 혈관을 깨끗히 청소해주는고소한 호두죽
건강백서를 보면 혈관을 젊게하여주는 것중에 하나가 호두라고 나와 있어요.
하루에 8개씩 꾸준히 먹으면 피를 맑게하여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되고,
연세드신분들은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재료] 호두 2분의1컵, 생수 1컵반~2컵, 된죽 3분의1, 소금
위에 분량의 생수일부를 호두와 함께 곱게 갈아주고,
냄비에 물과 섞은뒤에 된죽을 넣어서 저어가며 눌지 않게 끓여준다.
된죽이 충분히 퍼져서 찰기가 돌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완성된 죽을 그릇에 담았더니 사방 15센치 유리그릇에 가득 담겨지네요.
혈관을 깨끗히 하여주는 호두죽은 입에 착착 붙는 고소함이 있답니다.
한그릇 먹고나면 속이 든든~ㅎㅎㅎ
위에 된죽을 3등분으로 나누어 끓였더니 완성된 죽의 양이 비슷하지요?
어떠세요? 3가지 죽이 너무 쉽게 만들지지 않았나요?
* 아침식사로 드실때는 된죽을 미리 만들어 놓은 후에 아침에 별미죽을 만들면
바로 뜨끈히 만들어 지는 죽을 먹을수 있고, 시간이 없어 바쁘신분은 죽을 완성시켜 두었다가,
데울때 약간의 물은 넣어 전자렌지에 데워서 드시면 간단히 먹을 수 있답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3가지 별미죽은 간단한 아침식사로도 좋고,
술을 드신후에 쓰린속을 달래주는 음식으로도 적당하며 연세드신분이나,
아기들의 이유식으로도 좋으니 여러가지로 참고하여 만들어 보세요.
맛짱의 위에서 이야기 한대로 친정어머니가 골고루 드실수 있게 3가지 죽을 만들것이랍니다.
오늘도 바쁜 외출이 있어서..죽과 아침에 나온 설겆이는 식기세척기의 힘을 빌렸습니다.
맛짱이 사용하는 디오스 세척기는 컴팩트한 크기에 프리미엄디자인으로 맛짱네 주방을 꾸며주는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니다. 설겆이를 차곡이 넣은뒤에 동작 버튼을 눌렀어요. 그다음은 알아서 합니다.
요즘처럼 바쁜날은 맛짱의 손이 되어 한몫을 하는 디오스 세척기랍니다.
죽을 담아 놓고 식으라고 뚜껑을 열어 놓고 외출 준비를 하였어요.
외출 준비를 하는동안 어느정도 식었길래 뚜껑을 닫고 가방에 넣어 나가는 길에
친정어머니께 무사히 전달을 하였답니다.
밥맛이 없으면 죽이라도 자주 드시라고는 하였는데..
어서 입맛이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새우브로컬리죽 ▲닭안심버섯죽 ▲ 된장부추죽 ▲ 야채닭죽 ▲ 별미,매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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