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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게 있나요? 혹시 기사내용과 같은 추억이 있는 분들 한 말씀 부탁드려요 |
▲ 동백나무에 열린 동백빵 © 전남뉴스피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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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우리의 어린시절은 먹을거리가 풍족 하지 않았던 시대라 학교 다닐때나 휴일에도 항상 산에서 놀던 기억이 아련하다. 그래서 산에 나는 산 열매가 먹거리고 산 은 우리의 놀이터였다. 우리동네는 100년 넘은 동백나무가 많아 친구들과 동백꽃대궐속에서 동백꿀 따먹고 놀고 그 동백곷이 떨어지고 나면 동백빵을 따먹고 했는데 그 당시 동백나무숲에서 친구들과 놀면서 따먹던 동백빵? 아 그시절 단팥빵 보다 보름달빵 보다 맛있었던 동백빵 비오는 오늘 향수처럼 동백빵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백빵은 사실 동백꽃이 떨어지고 나면 동백열매가 맺는데 그 동백열매안에 씨가 생기지 않고 하얀빵으로 변하는 돌연변이다. |
기사입력: 2009/04/24 [21:18] 최종편집: ⓒ 세상을 여는 희망뉴스 전남뉴스피플 |
첫댓글 동백빵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오동도에서 속에 씨가 없고 하얗게 터진 동백을 보았습니다/그때는 몰라서 버렸는데 그게 참 맛있다고 나중에 들었습니다.
아까운걸 버리셨네요~ 정말 동백빵? 그런게 있나봅니다^^
보도 듣도 못한 신기한 동백빵입니다...
풀꽃님, 어디 가면 먹을 수 있을까요? ^^
저도 보도듣도 못한 신기한 거라 여쭤본거랍니다~ 오래된 동백나무를 보면 잘 살펴봐야 겠습니다~
어릴ㅈ적 우리 옆집에 늙은 동백나무가 있었는데 동네 처녀들 시집갈때 (그때는 전통혼례 가마타고) 동백꽃을 꺽어 혼례식장에 두는걸 보았으나 이것은 관찰하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이 전통혼례 하신이야기는 들었지만 어릴적 우리동네선 전통혼례를 본적이 없는데.. 저도 그동네 살았으면 좋을뻔 했습니다^^
동백빵이라고..처음듣고요..처음봅니다요..동백빵..있다면은..한번시식..해볼께요...^^
같이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경숙쌤 .잘 있나요 . 작년 5월에 구봉산 근무하면서 보았네요. 맛은 시큼하면 약간의 단맛도 나더군요 . (생긴것은 진짜 설탕을 발라놓은 떡 같아서 신기했네요 )나무와 친구하기 310번을 보면 제가 올린 동북떡을 볼수 있네요 ^^
네~ 덕분에 일주일을 하루같이 살고 있습니다 ㅎㅎ 구봉산에 가면 볼수 있단 말씀이죠? 내년 5월까지 기다려야 할련지.. 어디쯤인지 콕찍어서 알려주시면 하는 욕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