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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this.width = 330; }" align=left> | 66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 22년간 운영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T.PLN)와 탄중자티 석탄화력발전소 3·4호기 운영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쪽 300㎞ 지점에 위치해 중부 자바지역에 설비용량 660㎿ 규모의 석탄화력 4기로 구성된 발전소이다. 또한 1·2호기는 인도네시아 회사가 운영 중이며 중부발전이 운영할 3·4호기는 시운전기간을 거쳐 2011년 10월, 2012년 1월에 각각 준공된다. 중부발전은 탄중자티발전소 3·4호기(각각 660㎿)에 대한 시운전기간을 포함해 향후 22년 동안 발전소 운전과 정비 업무를 맡게 된다. 중부발전은 지난 2006년 수주해 시운전에 들어간 찌레본(Cirebon) 석탄화력발전소와 함께 총1980㎿ 규모의 전력공급설비를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2012년 두 발전소가 본격 가동될 경우 인도네시아 총 발전량의 9%에 해당하는 약 1만5610GWh의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시운전업무를 위해 발전소장과 운전실장, 정비부장 등 관련인력을 파견했으며 9월에는 현지 신입사원 50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시행하는 등 완벽한 업무수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6월 탄중자티발전소 3·4호기 운영사업에 대한 국제경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이달 1일 사업수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현지에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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