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견환전 오프닝곡에 이어 엔딩곡도 번역해봅니다.
역시, 어렵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노래를 부른
류환 이라는 중국가수가 불렀죠. 웅장합니다.
왕과 후궁과의 이뤄지지 못하는 사랑이 가사에 녹아있습니다.
감상해보세요^^
후궁견환전[后宫甄嬛传]
부제:옹정황제의 여인
주제가 ED[片尾曲]
凤凰于飞[봉황우비]
(봉황 한 쌍이 함께 날다. 부부금슬이 좋음을 비유)
演唱 : 刘欢
노래 : 류환
旧梦依稀 往事迷离 春花秋月里
희미해진 오랜 꿈에, 몽롱해진 지난일이 봄의 꽃과 가을의 달 안의
如雾里看花 水中望月 漂来又浮去
안개 속에서 꽃을 보는 것 같이 물 속의[비쳐짐을 뜻함]
보름달이 이리저리 가라앉다 떠오르네.
君来有声 君去无语 翻云覆雨里
그대가 올땐 소리내며 오지만, 그대가 갈 때는 소리없이 가니
[손바닥을 위로 하면 구름이 되고 손바닥을 아래로 뒤집으면 비가 되는것처럼]
변덕스럽구나.
虽两情相惜 两心相仪 得来复失去
두 정[두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소중히 하고 그 두 마음이 서로 의지하려 하나,
얻었다가도 다시 잃어버리네.
有诗待和 有歌待应 有心待相系
시를 지어 화해하고, 노래로 화답을 하니 서로 이어지는 마음이 있구나.
望长相思 望长相守 却空留琴与笛
오랫동안 서로 그리워하며 오래도록 곁에 있었으나,
거문고 금(악기)과 피리소리만 남았구려.
以情相悦 以心相许 以身相偎依
서로 사랑하면서 바라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니
서로의 몸도 가깝게 있구나(함께있음을 의미).
愿勿相望 愿勿相负 又奈何恨与欺
서로 마주하는 걸 바라서도 안되고 서로 책임지는걸 바라서도 안되니
또한 어찌 미워하며 속일 수 밖에 없는가
得非所愿 愿非所得
가진것은 바랐던 것이 아니며, 바라지 않은 걸 가져버렸네.
看命运嘲弄 造化游戏
운명이 조롱하며 장난질을 치는구나.
真情诺诺 终于随乱红飞花去
진실한 감정을 허락하니 끝내, 붉은 꽃잎이 어지럽게 마구 흩날리네.
期盼明月 期盼朝阳 期盼春风浴可
밝은 달과 떠오르는 태양 그리고 봄바람이 감싸주길 빌어보네.
逆风不解 挟雨伴雪 催梅折枝去
불어오는 바람은 알지 못하고, 비와 눈을 동반하여 매화가지를 부러뜨리는구나.
凤凰于飞 翙翙其羽 远去无痕迹
함께 나는 봉황은 그 날갯짓 하는 게 흔적도 없이 멀리 날아가 버렸구나
听梧桐细雨 瑟瑟其叶 随风摇记忆
가랑비를 맞은 오동나무의 잎사귀가 소리내는데, 바람따라
나의 기억도 흔들려 떠올려지네.
梧桐细雨 瑟瑟其叶 随风摇记忆
가랑비를 맞은 오동나무의 잎사귀가 소리내는데, 바람따라
나의 기억도 흔들려 떠올려지네.
2.mp3
가사출처:바이두
번역:비밀의비서
중국문화와 역사는 내가 꽉 잡았다~절대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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