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왜 예수님을 믿어야만 하는 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불신자들은 종종 이와 같은 질문을 합니다. 왜, 예수님만 꼭 믿어야 합니까? 다른 종교도 똑같은 종교가 아닌가요? 어느 종교라도 잘 믿으면 다 천국에 가지 않겠습니까? 하 는 이런 질문들을 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하여 왜 우리가 개인적으로 국가 사회적으로 예수님을 믿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말씀을 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 하여 그러한 것입니다. 인간 심성에 가장 큰 병은 미움입니 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후로 마귀가 인간에게 심어준 가장 파괴적인 무기가 미움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 담의 첫째 아들 가인이 둘째 아들 아벨을 밭에서 돌로 쳐 죽인 이후로 인류 역사는 피의 강물이 흘렀으며 시체의 산 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미움의 결과는 인간을 도적질하 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한 것입니다. 이 미움을 극복하 기 위해서는 사랑을 체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 사랑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 아서 그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이 구체적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 스도를 통해서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예 수님의 십자가 몸 찢고 피 흘린 대속 안에서 하나님의 사 랑이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를 위해서 속죄제물, 속건제물, 번제물이 되셔서 일생의 모 든 죄를 다 대신하시되 하나님 앞에 지은 죄, 사람 앞에 지 은 죄, 심령으로 지은 죄를 다 주님이 친히 고난 당하심으 로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를 통한 하나님의 큰 사랑을 우리 가 느끼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화목제물이 되 셔서 하나님도 우리 사이의 원수된 담을 다 헐어 버리시고 하나님과 우리에게 사랑으로써 하나 되게 만들어 주셨으니 이 큰 사랑이 얼마나 넘칩니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병과 연약함 을 대신 짊어지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치료를 베푸시고 슬 픔에서 기쁨을 주신 그 사랑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통해서 우리 모든 저주를 짊어지게 하시고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총과 아브라함 형통함이 임하게 하신, 이 하나 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십시요.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어 장 사된 바 되고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음부를 제하 시고 천국 가는 문을 환히 열어 놓은 이 그리스도의 사랑, 이 사랑을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 속에 바 로 받아들이고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소설 속에 있는 사랑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영화의 한 장 면에서 본 사랑이 아닙니다. 현재 고통 당하고 미움이 꽉 들어찬 세상에 사는 우리들이 예수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우리 생애 속에 체험하는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속에 들어와서 우리를 점령하고 하나님의 성령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또한 우리 가운데에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5절에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 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로 39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 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라고 하셨는데 이 사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 나님이 우리 마음속에 성령으로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고 나면 사람들은 비로소 자기를 사랑하게 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기를 미워하 고 있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 같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서 불만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의 얼굴 모습을 미워하는 사람도 있고 몸의 모습을 미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기의 성격을 미워하 는 사람도 있고 운명과 삶에 대해서 심한 절망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용납하고 사랑하는 사 람들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이 세상 에 불만이 꽉 들어차고 슬픔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나면 하 나님의 사랑 속에서 내 자신을 용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이 나를 사랑해 주시니 나도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 힘 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1절 2절에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 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 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이러므로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서 우리가 하나님만 사랑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만이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여러분 한강에 투신 자살하 러 가는 사람을 보고 여보시요, 이웃을 사랑하세요. 그러면 당신이나 사랑해, 그러고 뛰어갈 것입니다. 자기가 미워서 투신 자살을 하러 가는 사람이 이웃을 사랑할 리가 있겠어 요? 자기와 자기 운명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용서와 사랑이 없으면 인간은 파멸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받았으니 또 내가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해 주어야 되는 의무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죄를 짓지 않는 의인이 누가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간음하다가 현장에 잡힌 여자를 공격하고 돌로 쳐죽이려고 하는 모세 의 제자인 바리새 교인이나 사두개 교인들을 보시고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비난하고 공격하고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는 자기 가 더 큰 죄인이요. 자기의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아니하 고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있는 티끌만 자꾸 보고 흉을 보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우리는 생각하고 회개해야 될 것 입니다. 요한1서 4장 20절로 21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 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 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 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32절에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 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 서하심과 같이 하라"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왜 예수를 믿어야 하나요. 그리스도 안 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 비로소 우리 스스로 미워하 는 것을 극복하고 이웃을 미워하는 것을 극복하고 사랑의 세계를 만들며 용서와 사랑으로 이 세계를 사람 살 수 있 는 곳으로 만들어주며 행복이 넘치는 세계를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에 예수를 믿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종교 가 아닙니다. 의식이나 형식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역사를 말한 것입니다.
둘째로, 또한 예수를 믿어야 되는 것은 청지기의 삶을 살 기 위하여 그런 것입니다. 천지와 만물을 하나님께서 지으 셨고 또 소유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 생명도 나의 현재 와 미래도 내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시편 89편 11절에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 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우주 가운데 절대 적인 주권을 가진 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전적으로 복종하며 살아야 될 종이 요 머슴인 것입니다. 사무엘상 2장 6절로 7절에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사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 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 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 입니다. 시편 123편에 1절로 2절에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 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 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시요, 우리는 그의 종이 요, 머슴이요. 청지기인 것입니다. 머슴은 자기 마음대로 일 을 저지를 수 없습니다. 머슴은 주인의 시키시는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청지기는 주인이 맡긴 바 일을 하는 것입니 다. 여러분 오늘날 사람들의 큰 문제는 자기도 자기 것이고 자기의 인생도 자기의 인생이고 자기의 재물도 자기 것이 라고 생각하는데 과소비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서서 보게 될 때 자기의 생명도 하나님의 것이요, 운 명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자기의 일상적인 삶과 직장도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세상에 받 은 모든 직장과 직위는 하나님이 주시는 천직으로 알고 하 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구두 수선공이면 구두 수선하는 것을 하나님이 내 천직으로 주셨음으로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을 섬기듯이 구두 수선을 하는 것입니다. 소제공은 소제하 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천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 기는 심정으로 소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 에 천직으로써 최선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10절에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 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주인과 달란트의 얘 기가 있지 않습니까? 주인이 멀리 여행을 가면서 한 사람 에는 한 달란트를, 다른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다른 사 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주어서 이것으로 장사하게 했는데 주인이 돌아와 보니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네 달란트를 만들고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열 달란트를 만들었는 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땅에 파뭏어 놓았다가 그것을 그대로 들고 나왔습니다. 그럴 때 주인께서 뭐라고 하겠습 니까?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 는 심지 않는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 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더라' 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섯 달 란트나 두 달란트 받은 자들은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 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을 참예할지니라' 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달란트 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지혜와 지식과 총명 이 있으면 그것도 하나님의 것이요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 다. 여러분의 가지가지 직장도 직업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 니다. 주인은 하나님이요. 우리는 종이요, 머슴이요, 청지 기이니, 우리는 주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충성을 다해야 되 겠고 언젠가 주인에게 이 모든 것을 다 계산해서 회계해서 바쳐야 될 일이니,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청지기로서의 충성을 다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으니 이러한 마음의 상태를 얻기 위해서 예수를 믿어야 됩니다. 우리 한국의 과소비도 청지기 사상이 없기 때문인 것입 니다. 우리 한국에 호화 사치 방탕도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그렇게 했다가는 반드시 하나님께 벌받을 것을 안다면 그 렇게 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이러므로 청지기 사상이 있어 야 우리 민족이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제품이 잘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온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물건도 생산될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 섬기듯이 내 가 만드는 물건 하나하나에 온 정렬과 정성을 바치기 때문 인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 나라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예수 를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세째로, 정의롭게 살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를 믿어야 됩 니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규범과 계명이 분명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 앞에 나오면 십 계명에도 있지 않아요. 사람이 하나님과 어떠한 관계를 맺 을 것이냐? 네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마라. 우상에 절하지 말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안식일을 거 룩히 지키라. 이것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분명한 계명입 니다.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까? 이것은 바로 이 4계 명이 분명히 보여주게 된 것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까? 사람과 사람의 윤리와 도덕적인 계명이 6가지로 분명히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 세상에서 모든 윤리와 도덕의 근본 이 부모를 공경하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스승도 공경하지 아니하고 선배도 공경하지 않습니다. 윗사람도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스승도 공경하고 손위의 사람도 공경하고 선배와 또 사회의 높은 분들을 공경하게 되고 사회의 질서가 서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미워 하는 것도 살인한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간음하지 말 라, 도덕적인 부패와 방종을 못하도록 성경은 분명히 가르 치고 있는 것입니다. 도덕질하지 말라, 오늘날 한보 사건으 로 말미암아 이렇게 정치계와 경제계와 사회가 요란스럽고 무질서한 것은 모두 다 도적질을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나 라 돈을 도적질했든, 은행 돈 도적질했든, 개인 돈 도적질 했든, 부정 부패로써 쓰지 못할 것을 쓰고 정의롭게 사용하 지 못한 돈을 다 도적질한 돈입니다. 도적질하기 때문에 그 렇게 된 것입니다. 내 이웃을 거짓 증거 하지 말라. 오늘날 얼마나 서로서로 비난하고 공개하고 참소하지 않습니까. 네 이웃을 거짓 증 거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거든요. 네 이웃을 탐 하지 말라, 나보다 잘 되는 사람 뒤에 가서 허리춤 잡아당 기고 온갖 시기와 분노와 질투를 가지는 것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살아가 야 될까를 분명히 규정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는 이 규범을 따라서 살려고 노력하게 되면 우리의 삶 속 에 정의가 살아나게 되고 진실이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의 세계에 분명한 삶의 정의의 규범 을 보여주는 것이 기독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 어야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고 살며 질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 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네째로, 왜 예수를 믿어야 되느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를 통해서 우리에게 꿈과 믿음을 주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 러분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합니다. 내일에 꿈이 없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요. 오늘 우리가 얼마나 절망이겠습니까? 한 개인이나 민족이 꿈을 잃어버리면 힘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가장 오늘날 우리 사회에 큰 두려움은 이 여러가지 시험과 환난 중에 우리 국민들이 내일에 대한 꿈을 잃어버리고 환 멸에 처할까 두렵습니다. 꿈을 잃어버리면 대기업이나 중소 기업들이 공장들을 다 외국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돈이 있는 사람은 이 땅에서 살 희망이 없다고 돈을 다 뽑아서 외국으로 가지고 갑니다. 한국에 경제 공항이 일어납니다. 대란이 일어납니다. 은행이 파산하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게 되고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발버둥을 치 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꿈을 잃으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성경에는 꿈을 잃은 백성은 망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 므로 이 민족에 꿈을 심어줄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위대 한 정치가나 지도자는 반드시 민족에게 꿈을 심어 주어야 되겠는데 지금의 우리 민족에게 꿈을 심어줄 민족의 지도 자나 정치가가 어디에 있습니까? 정권이나 얻으려고 눈에 혈안이 되어서 서로 시기하고 이합집산을 계속합니다. 여기 에서 우리가 어떻게 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우리가 꿈을 얻을 수 있는 길은 갈보리산 십자가에 못박 힌 예수 밖에 꿈을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곳에서 죄인이 용서받은 의인이 될 수 있는 꿈을 심어 주 었으며, 소외당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품에 안길 수 있는 꿈을 심어 주었으며, 병들고 슬 프고 고통 당하는 자를 치료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꿈을 심어 주었으며, 가난하고 굶주리고 낭패와 실망을 당한 자 들이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꿈을 심어 주었으며, 심지어 죽는 자들까지라도 영생 천국을 얻 을 수 있는 꿈을 심어준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면 그리스도가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 기 때문에 예수 안에서 우리는 꿈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 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와서 꿈을 얻어 이 현실적인 생활에 눈에는 아무 증거 없고 귀에는 들리는 소리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 어도 내일을 향하여 창조적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20명의 유럽의 신자들이 메이플라워를 타고 그 거치른 대서양 물결을 헤치고 광막한 미대륙에 상륙해 서 그들이 그곳에서 아메리칸 인디언의 공격을 받으며 사 나운 짐승들의 습격을 받으면서도 불구하고 땅을 개척하여 300년 조금 넘어 세계 최대의 국가인 미합중국을 세운 것 은 그들의 마음속에 꿈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들의 영국 정부에서 온 것도 아니요, 불란서 정부가 준 것도 아 닌 것입니다. 그들의 가슴속에 심어진 꿈은 우리 주 나사렛 예수께서 주신 꿈인 것입니다. 예수를 마음속에 품으면 어 떠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우리들은 꿈을 얻을 수가 있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어려운 때에 우리 민족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 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고 우리가 나아갈 때에 운명을 변화 시키는 기적을 창조해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뿐 아 니라 예수 안에서 하나님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 다. 시편 146편 5절에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 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이라는 것은 전능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시카고에서 대 화제가 나서 시카 고가 불탈 때 그때 시카고에서 제일 큰 교회를 가지고 목 회하는 분이 D.L 무디 목사였습니다. 얼마나 불길이 심했 던지 그분이 미처 피난할 시간이 없어 잠옷 바람으로 성경 한권만 들고서 맨발로 뛰어 나왔습니다. 그러자 신문 기자 들이 와서 비웃었습니다. 당신은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신 하 나님을 믿는다고 했는데 그 하나님이 그래 당신 교회를 보 존하지 못해서 이렇게 불태워 버리고 말았습니까? 당신 잠 옷 바람으로 뛰어나오지 않았소? 하나님이 어디 계시오? 그때 D.L 무디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나는 오랫동안 하나 님께서 우리 교회보다 더 큰 교회를 세워 달라고 기도를 많이 했는데 결단을 못 내리고 있으니까 하나님이 오늘 불 로써 우리 교회를 태워 버려서 새로운 교회를 짓도록 내게 결단을 시키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요. 또 이 낡은 교회를 고치려면 비용이 굉장히 들 것인데 하나님이 불로써 비용 도 안들고 그냥 그대로 없애 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젠 이 자리에 전에 있던 교회보다 더 큰 교회를 지을 것 이요. 그러니깐, 기자들이 묻기를 당신 돈이 어디에 있느 냐? 많은 돈을 숨겨 놓았느냐. 아닙니다. 나는 한푼의 돈도 숨기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면 무슨 돈으로 교회를 짓겠다 는 말입니까? 무디 목사는 낡은 성경을 흔들면서 내가 불 길 가운데 뛰어 나올 때 이 성경 한 권 가지고 나왔는데 이 성경 안에 모든 돈이 다 들어 있습니다. 내가 먹고 입고 마시고 살 것뿐 아니라 내가 새로운 교회를 지을 모든 돈 이 이 곳에 들어 있습니다. 기자들은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곧장 D.L 무디는 영국으로 건너가서 대 부흥을 일으키고 성령의 불이 떨어 졌습니다. 영국 교인들이 즐겁게 돈을 드 렸습니다. 그 영국에서 받은 헌금을 가지고 시카고에 와서 전보다 더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교회를 지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 창세기부터 계시록 가운데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7천여 가지의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는 그 말씀을 받아 마음속에 먹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오늘 날 전지 전능한 하나님이 우리의 생활 가운데에 능력의 손 을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꿈을 주시고 우리에게 말씀을 주사 믿음으로 살게 만들어 주심으로 우리는 어떠한 역경 과 환경도 이겨 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 보다도 우리 개인과 민족 전체가 예수를 믿어야만 되는 것 입니다.
다섯째로, 왜 예수를 믿어야 되느냐? 예수 안에서 궁극적 인 소망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인간은 피할 수 없이 다 죽어야 되요. 이 세상에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사람은 아무 도 없습니다. 톨스토이가 인생론에 뭐라고 말했습니까? 소 련의 큰 광야에서 일진강풍이 불어오는데 뒤를 돌아보니 그 강풍 뒤에 거대한 들소들이 뿔을 세워서 공격을 해 옵 니다. 그것을 보고 놀라서 한 사람이 달아납니다. 들소가 뿔을 치켜들고 그 사람을 곧 찔러 죽이려고 할 때 마침 마 른 우물이 있어서 뛰어 내렸습니다. 그 우물 중간에 나와 있는 나무 가지에 걸터앉았습니다. 위에는 코에 김을 품으 며 땅을 파헤치는 들소가 내려다보고 있고, 그는 밑을 내려 다보니 우물 밑에는 독사가 바글바글 합니다. 떨어지면 틀 림없이 독사에게 물려 죽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에 걸터앉 아서 그 나무 뿌리를 보니까 나무 뿌리를 새앙쥐들이 와서 갉아먹고 있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서 나무가 꺽어질 것 같 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나무에 보니 잎사귀에 꿀벌들이 와서 꿀을 처 놓았어요. 그래서 나무 잎사귀를 따 먹으면서 꿀을 핥으면서 '아 맛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위를 처다 보아도 죽음이 있고 밑을 내려다 보아도 절망이 있습니다. 현재의 삶은 언제 부러질지 모릅 니다. 그런데 찰나의 시간을 나무 잎사귀에 있는 꿀을 빨아 먹고 즐거워하고 있는 이것이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너희 인생이 무엇이냐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니라. 모 든 사람은 풀과 같고 그 영화는 풀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 고 꽃은 시들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인간은 피할 수 없이 죽음의 공격을 받고 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 다. 그런데 이 죽음을 무력화시켜 버린 것이 예수님이신 것 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람으로 오셔서 완전 한 하나님이 완전한 사람으로 와서 우리 사람들을 대신하 여 죽음을 혼자 가슴에 끌어안고 십자가에서 죽음을 죽여 버리고 주님께서 사망도 음부도 멸하시고 부활하심으로 말 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죽음을 이기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 천국 가시기 전에 말씀하기를 너 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 라 내 아버지 집에 있을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네가 일렀으리라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할 때이 니 내가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내가 있는 곳에 너희 도 함께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죽음을 무력화시키고 사망의 세력을 철폐한 분이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 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 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되고 예 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개인이나 국가 사회에 주인이 없으면 온갖 귀신이 다 들어와서 날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인 으로 모시면 귀신들이 다 쫒겨나가고 비로소 평안이 다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와 국가는 주인 이 없는 사회와 국가와 같습니다. 예수 주인이 없으므로 온 갖 귀신들이 다 와서 온 나라를 뒤엎고 있는 것입니다. 우 리의 개인의 가슴속에도 예수를, 우리 국가에도 예수를, 우 리 사회에도 예수를 구주로 모셔들이면 우리의 삶 속에 미 움 대신에 사랑이 넘쳐나게 되고 삶의 방종 대신에 성실과 충성이 생겨나게 되고 생활에 정의가 다가오게 되며 내일 에 대한 꿈과 믿음이 넘쳐나고 이 세상을 뛰어넘는 궁극적 인 영원한 영생이 우리에게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때 문에 예수를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만이 우리의 소망 인 것입니다. 예수만이 살 길인 것입니다. 예수 없이 사는 것이 다 헛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 예수를 믿고 이 예수를 온 천하에 전파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우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오늘 우리 사회에 지금보다 더 예수님이 필요할 때가 없습 니다. 미움이 꽉 들어찬 사회, 인본주의와 개인주의와 허랑 방탕이 꽉 들어찬 사회, 꿈을 잃고 방황하는 이 현실, 절망 에 처한 이 현실에 오직 예수님만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 만이 참 사랑을 우리에게 주 실 수가 있고 예수님 만이 우리가 사는 것이 청지기의 삶 이요, 우리 자신이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 주시 고 예수님 만이 우리에게 꿈을 주고 믿음을 주시며 예수님 만이 우리에게 정의로운 삶의 길을 보여주시고 예수님만이 영생복락이 되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기 때문인 것입 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그러므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다 예수 그리스도를 열심히 믿고 열심히 전도하여 우 리 가정을 우리 국가를 우리 사회를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 신 사회와 국가로 만들게 도와 주시옵소서. 오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오늘 이 시점에 우리 한국의 문제의 해답은 예수 믿는 것 밖에는 다른 해답이 없사오니 우리 정부로부터 시 작해서 모든 사회 각계 각층이 우상과 사신을 내어쫓고 예 수를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하여 주옵소 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리옵나이다. -아멘-
-신유기도- 야웨 나의 하나님 아버지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에게 그 한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을 감사합니 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으며 예수님 우리 모든 슬픔을 담당하셨으니 이 시간에 예수 이름으로 아버지께 간구합니다. 아버지의 그 능력있는 손을 내밀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모든 사람에게 베풀어 주시옵소서. 모든 슬픔을 다 옮기시고 기쁨으로 채워주시며 모든 연약을 건강으로 채워 주시고 모든 질병을 옮기시고 치료로 채워주옵소서. 예수께 서 치료의 제물이 되셨으므로 하나님이여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오늘 치료의 강물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영과 마음과 몸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되게 도와 주시옵시고 생 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도와 주옵소서. 악한 원수 마귀야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각자의 심신에서 떠나갈지어다. 예 수 이름으로 명하노라. 주님의 이름으로 엄히 꾸짖노니 너 희 흑암의 세력은 다 사라질지어다. 하나님 아버지여 개인 가정 생활 자녀 사업의 수고하고 무 거운 짐을 주께 가지고 나왔습니다. 우리는 우리 운명의 소 유자도 아닙니다. 우리의 현재도 미래도 우리의 것이 아닙 니다. 우리의 주인은 주님이시오, 우리는 주님의 머슴에 불 과한 것이옵니다. 우리 주님이시여 그러므로 주님의 백성들 의 수고와 고통을 하감하여 보아 주시옵시고 아버지여 이 문제는 주님의 문제이오니 주님이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무 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어떻게 살까 하 는 문제는 주의 종들의 문제가 아니라 주인인 주님의 문제 로소이다. 주여 오늘 종들이 주인을 앙망하오니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종이 주인을, 여종이 주모의 손을 바라봄같이 우리가 야웨를 바라고 앙망하오니 하나님의 전지전능 무소 부재하신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옵시고 은혜로 채 워 주시옵소서. 기적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불황 기간 동안에 우리 모든 성도들이 야웨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인 되시는 우리 아버지가 우리를 손잡 아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는 청지기로서 정직하고 성실한 삶을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모든 성도들 에게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 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