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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 오전 9시 출근..교실청소 2시간 / 자리정돈 및 청소구역 배정표와 지각생현황표 게시/ 뒷 게시판에 입시정보란 약이되는이야기 너에게만 알려줄께 모의고사란 표를 붙임/ 말끔해진 교실을 디카로 찍다/ 내일이야기해줄 순서를 생각해봄/ 자리배치표를 만들어 놈/ 뽑기까지/2시 퇴근
☞ 1년간의 학급운영과 설계
3월 2일 : 아이들과의 첫만남.. 20조 2와 20조 60의 차이에 관한 이야기/ 너희들 하나하나 모두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너희들 누구나 20조라는 생명값을 갖고 있으니까/ 뽑기로 자리도 배치하면서 모둠도 편성/ 1년간의 운명이다/ 집단가위바위보로 임시실장 결정= 이유숙/ 학습모둠 1,2번인 신예지와 정수영은 자율학습위원으로 선정/ 봉사모둠 1,2번인 연규희와 박한울은 학급도우미로 선정/ 자기소개서를 받음/ 이슬이와 미희는 오전 8시 30분까지 교실에 와서 수업을 받고 점심시간때부터 운동하도록 함/ 나의 발자국 공책을 나누어주고 고3으로 생활한다는 것이란 주제로 글을 쓰게함, 나중에 읽어보니 역시 각오들이 대단해.../ 모둠장 선발완료 총무모둠장-민영이, 학습모둠장-수영이, 웰빙모둠장-유나, 봉사모둠장-미영이, 환경모둠장-은지, 놀이모둠장-순민이/ 미대입시준비생 정임이 지영이 윤정이 지선이/ 야간자율학습 양호../가정통신문 발송..아이들 편에
☞ 첫만남은 운명이다. 선생님의 한마디에 1년이 결정된다.
3월 3일 : 아침에 지각한 놈 네명 발생..듣기시간 내내 벌을 줌/ 오후에는 규리와 민영이 이렇게 상담함/논술과 수능과 내신의 삼각형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우리들!
☞ 선생님의 1년은 상담의 연속이다.
3월 4일 : 첫 일요일 자습..또 지각자 발생 부용이 지선이 유숙이 ..현재 벌 받는 중/ 오후에는 은혜와 은지가 교회에 갔다가 지각을 함../ 유나 술람미 유정이 현주 선미 예지 순민이까지 상담함..
3월 5일 : 아직 습관이 덜 들여졌는지 네명 지각..부용이 순민이 한나 지선이 지각../ 오늘은 HR시간에 실장 부실장 선거가 있었다.. 유숙이 사회로/ 실장후보-1번 김규리 2번 성은지 3번 김민영 은지가 21표로 실장으로 당선됨/ 부실장 후보로는 1번 이유숙 2번 조은진 3번 연규희 출마 은진이가 16표로 부실장으로 당선됨/ 실장 부실장 모둠장들과 함께 즐겁고 단합이 잘되는 학급을 만들어가자 애들아!!!/ 윤리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여 칭찬해주고 앞으로 다른 수업시간에도 집중을 잘하면 선생님들도 신이나서 수업을 더 열심히 하시고 그러면 너희들도 더 많이 배우고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니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자고 훈화함/ 공부해야하는 수영이 몸도 마음도 바쁘구나~~/ 오후에는 상하와 윤정이 은혜 그리고 한울이와 상담함/ 상하는 사정상 며칠간 집에서 공부함/ 매월 마지막주 놀토날 점심때 생일잔치를 하기위해 생일 조사함/
☞ 모든 행사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3월 6일 : 순민이가 봉고차 때문에 고생고생../ 오늘은 유숙이와 새봄이 이렇게 상담함/ 윤리수업 수행평가자료 배부함/ 뒷 게시판에 입시Q&A 게시/ 지선이와 민선이가 편지와 함께 카페오레를 선물로 가져옴..ㅋㅋ/ 저녁먹으며 우리반이 수업집중도가 최고라는 선생님들의 평가에 기분이 좋아짐/선영이는 사정상 야자를 안하고 집에서 공부함
3월 7일 : 아침에 지은이가 지각..지은이가 요즈음 몸이 피곤한지 조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띤다/ 은진이에게 꿈단지에 넣은 좋은 종이를 사오라고 함..희망대학교와 학과를 적어서 앞에서 붙여놓고 꿈단지 묵상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 며칠간 교실을 손걸레로 닦으니 교실이 말끔해진 편../ 저녁 자율시간 전에 봉투에 '우리들의 꿈'이라고 써서 앞 게시판에 붙임 - 공부가 안될때 수업시간에 졸릴때 저 꿈봉투를 보고 정신을 차리거라..우리 아이들아/
☞ 교사의 작은 실천에 아이들은 큰 의미를 가진다.
3월 8일 : 종울리기 10초전에 유숙이가 들어옴으로써 오늘은 지각생이 없는 날이 되었다.. 모두 다함께 환호의 박수를 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듣기 시작!/ 수영이가 오랜만에 학교 나와서 꿈봉투에 꿈을 적어서 넣으라고 함/ 발자국 공책을 걷어보니 단이의 공책에 맘에 드는 글이 있어 뒤 게시만 '너에게만 알려줄께'에 게시함/ 저녁에는 은희 한나 진희와 상담함..한나에게 특히 건강에 유의하도록 함/
☞ 우리 반에 매료되어 담임 노릇 하기, 감동의 연속 우리반!!!, 피어나는 인격체들!!!
3월 9일 : 이틀연속 지각생이 없었다.. 발자국 공책에 상하의 좋은 글이 있어 뒤 게시판에 게시함..상하는 며칠간 치료후 무사히 등교함..다행이다/ 월요일부터 용의 복장 단정히 입도록 지시함/ 점심시간에도 교실에서 조용히 공부하도록 함/ 특히 다른반 학생 출입 금지!>> 하나 한나 진희 수영이 지영이 이렇게 첫상담을 모두 끝냄/ 이제 모의고사후에 성적을 가지고 본격적인 진로탐색 컨설팅 상담을 해볼까?
3월 10일 : 처음 놀토 두녀석이 또 지각..복도에서 벌 받다/ 평일보다는 이렇게 휴일날 공부할 시간이 많으니 계획을 세워서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미술하는 아이들은 오전에 공부하고 오후에 학원으로..미술도 공부가 바탕이 돼야 진학이 가능함을 선배들을 통해서 경험함/작년에 다혜가 수능때까지 끈질기게 공부를 하더니 3등급 2개가 나와서 홍대 미대에 진학을 하였다/ 정임이가 미대 진학자료집을 가져다 주었다.
3월 11일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아침에 두녀석 또 지각.. / 오후 자율시간에 조는 학생을 복도로 불러내 기합을 줌..앉았다 일어서기 30회/ 3월 14일 첫 모의고사가 기대반 걱정반../ 지난주 벌받은 은혜와 은지는 교회갔다가 제시간에 들어옴/ 오늘은 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할 인터넷 앨범을 만들었다. 1년간의 추억을 담아 놓으면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야 아이들아!/ 이름하여 '청사밀2007' 청사밀은 청주여고 삼학년 일반 즉, 청삼일을 소리나는 대로 청사밀...ㅋㅋ/ 성은이를 비롯한 몇몇에게 윤리 EBS교재를 줌..1년동안 열심히 공부하거라
☞ 인터넷 공간속에서 만나는 또다른 우리반!!! 새로운 활력소
3월 12일 : 아침부터 우울하다. 기분좋게 출근했으나 두녀석이 지각이라 벌을 주는 마음 또한 무겁다. 월요일날 차가 밀리는 것을 예측했어야 하는데.../ 오늘부터 자율첫시간에 EBS 강의시작! 끈질긴 노력이 필요함../규리의 마음아픈(?)글이 발자국 노트에 있어 너에게만 알려줄께 에 게시함..
3월 13일 : 아침에 지각없이 산뜻하게 영어듣기 출발! / 영어듣기 시간 조는 녀석이 없음../낮에는 날씨가 확 풀려서 몸이 나른해짐..조는 아이들이 늘어나다../ 좌석배치를 새로하여 교탁에 붙임..내일 모의고사 끝나고 자리 이동..청소구역도 한 모둠씩 이동/ 등급에 따른 지원가능대학을 입시란에 게시함.. / 요즈음은 수업시간에 정신없이 진도 나가느라고 여유를 주지 않는다/
☞ 청소, 자리이동 이런 것들이 무척 중요하다. 담임역할이 기대된다.
3월 14일 :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연합학력평가../칠판에는 한문제가 한등급이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적어 놓았다. / 오후에 가채점 결과를 보니 아직 갈길이 멀구나~~~/종례시간에는 넷째주 토요일 점심때 생일파티를 한다고 공지함..'추억의 도시락'행사..모둠별로 도시락 싸와서 같이 먹기..단합,맛,정성등으로 평가하여 우승모둠에게 도서상품권 두장 시상../그리고 다음날은 첫 슈퍼선데이로 모둠별로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다녀오도록 함..수시에서 자기소개서등에 기재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할 것을 주문/ 수업분위기 좋다는 선생님들의 평가를 아이들에게 전하고 시너지 효과가 지속되도록 당부함/ 모의고사를 본후 항상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출발하도록 독려함/ 퇴근무렵 나라 어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나라소식을 들었다고..찾아보겠다고..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시기에..당연히 기다린다고 '담임선생님이 기다린다'고 나라에게 전해주라고 함...하루 빨리 돌아와 같이 정겹게 생활하자 나라야~~/오늘은 자리를 교체하였다. 청소구역도 교체하여 내일부터 바꾸어서 하도록 함
☞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어떻게 시켜왔습니까?
3월 15일 : 지각생이 없는 날이 많아졌다. 이제 어느 정도 생활리듬을 잡은 것 같다. 흐트러지지 않도록 일관되게../아침에 듣기 끝나고 유나랑 순민이가 음료수를 하나씩 들고왔다.ㅋㅋ 그러고 보니 저번에는 수영이가 음료수를 규희는 보름날 먹는 땅콩과 호두를 가져왔었다. / 오후에 어제본 모의고사 결과를 보니 우리반이 앞도적으로 높았다. 윤리시간에 칭찬해주었고, 앞으로 잘 유지할 것이며, 반 평균도 중요하지만 개인개인의 성적이 중요함을 잊지 말도록....함...서로 격려의 박수를 치며 열심히 하자고...하였다.
3월 16일 : 아침에 교실에 들어가니 모두들 영어듣기 준비 완료! 하루의 시작.. / 오늘은 발자국 공책에 스톡옵션에 대하여 적어주었다../ 아이들의 눈빛이 살아있다..우리반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의 말씀..
3월 17일 : 지각이 또 한명...쩝/ 편지지를 나누어주고 장기결석을 하고 있는 나라에게 힘내라는 편지를 쓰도록 하였다. 모두들 진지하게 써주니 고맙다..어차피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힘든 고비가 있는 법..나라도 지금이 그때가 아닐런지..어제 나라어머니와의 통화 = 나라가 청여고는 못다닌다고 그래서 전학을 가겠다고. 작은 아버지가 있는 경기도 파주로.../ 상하가 쉬는시간에 윤리 질문,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요~~
☞ 선생님의 작은 배려에 한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3월 18일 : 단이가 새벽교회를 못가서 오전중 교회를 감, 은지와 은혜도 오전에는 교회를 가는데../ 오전에 백합토론방 논술 수업을 함..겨울방학때부터 해왔는데 3학년 들어서 첫모임..그 스터디그룹에서 한울이와 지은이가 우리반이 되었다./ 부용이와 5반 혜진이가 참관하겠다고 해서 같이 참여.
☞ 선생님이 가진 능력을 보여 주세요!!!
3월 19일 : 아침에 술람미가 병원에 들려서 등교.. 오늘은 윤리시간에 우리반에서 처음으로 수행평가 시작함..항상 모범을 보이라고/ 공부계획서 점검.. 총무모둠 발자국 노트 검사/ 입시설명회 자료를 만들어 3학년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야자시간에는 3학년 담임들과 입시협의회를 가졌다.
☞ 공부하는 방법을 공부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3월 20일 : 지은이가 용암동이라 그런지 세번째 지각..1년동안 그렇게 살 것이냐고.... 앞으로는 7시 30분에 맞추어서 등교를 할것을 주문..규리가 신문사설이 필요하다고 하여 구해다 줌.. / 점심시간 전 4교시에 나라가 왔었는데 수업중이라 나라가 기다리가 병원예약때문에 간다고 쪽지를 써 놓고 감..내일 4교시에 온다고.../ 청소시간 말끔히 청소해진 교실을 보니 즐겁다../ 윤리시간에 충북대 서울대 등 심층면접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해줌/
3월 21일 : 오늘의 미국의 중동정책에 대한 담임의 글을 게시하고 각자 읽어본 다음 그 느낌을 발자국 공책에 적도록 하였다. / 유숙이가 30초 지각/ 3월 지각자가 많은 편이다. 줄이도록 해야겠다.../ 발자국 공책에 은혜의 예리한 글이 있어 게시판에 게시하고 은혜에게 의문이 가는 부분을 물어봄..지은이와 한나도 잘썼다..
3월 22일 : 지각생 없는 목요일..모두가 집중하는 영어듣기 시간..단정한 교복차림의 우리반..수업집중도 잘한다/ 오늘은 나라가 전학을 갔다.. 경기도 파주 율곡고등학교로...새보금자리에서 좋은 생활하길 바란다..
☞ 생활지도는 모든 교육의 출발입니다.
3월 23일 : 오늘은 수업이 일곱시간이라 목이 아프다. 하지만 집중하는 아이들앞에서 더 힘을 낸다. 우리반 집중력 최고!!! 시너지 효과를 내자...우리반! / 슈퍼선데이날 봉사활동 계획을 결재하여 나누어 주었다.
3월 24일 : 은진이가 이틀연속 지각..민선이도 늦잠을 잦는지 함께 지각../ 2교시에는 TV를 통하여 방송실에서 입시설명을 해주었다. 좁은 무용실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하는 것보다 집중도 잘되고 훨씬 더 낫다..오늘 입시설명의 키는 '수능에 올인한다!' '나만의 삼각형을 잘 만들어라!' '1년간의 모의고사 성적을 철저히 분석하라!' '자신감을 가져라!' /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3월 생일잔치인 '추억의 도시락' 파티를 연다..아쉽게도 입시설명회 가야하기 때문에 빠지지만..디카로 사진을 찍어놓으로하고 하였다..월요일날 심사 및 시상예정
☞ 전문가라면 전문가답게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3월 25일 : 슈퍼선데이..모둠별로 봉사활동을 다녀오라고 한 날이다.
3월 26일 : 월요일 아침에 또 한녀석이 지각/ 지난 토요일 파티때 찍을 사진을 보니 지금도 먹음직 스럽다. / 사진을 보니 총무모둠은 다양하고, 웰빙모둠은 포식을 한것 같고, 봉사모둠은 정성스럽게 싸왔으며, 학습모둠은 먹음직스럽고, 놀이모둠은 과식을 안했나 걱정되고, 환경모둠은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우승은 ? 학습모둠에게 주었다. 도서상품권 2장/
3월 27일 : 어제 머리 검사에서 지적받은 아이들 모두 점심시간때 자르고 옴/ 지각은 없고..현재까지 3월지각자 29명..30명이 안넘어야 할텐데../ 인류역사를 바꾼 획기적인 발명품은? 윤리시간에 던진 질문..창의적인 상하의 답변..인터넷..우리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는 최신의 인류 발명품이다../
3월 28일 : 지난 14일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가 나왔다. / 2등급 이상이 언어는 5명 수학은 5명 영어는 4명이다. 2반것을 잠시보니 8:7:3명이다..우리반이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체 평균은 높지만 개인별로는 불만인 점수이다/ 가채점과 성적표 점수를 비교해보니 많은 아이들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다음 모의고사 부터는 철저히 문제를 풀고 빈틈없이 채점하라고 주문해야 겠다..
☞ 아이들에 관한 끊임없는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이 사랑의 실천입니다. 모의고사 성적표에 형광펜 한줄에 아이들은 감동합니다.
3월 29일 : 재수생과 함께 치르는 첫 모의고사. /생년월일 마킹을 실수한 네 녀석을 벌을 줌/ 오후에 가채점 결과를 보니 국영수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됨. 우리반 과목평균을 보니 언어가 68.9 수학이 34.7 영어가 56.6이다. 적정한 난이도는 언어 70 수학 45 영어 60정도 이다. 올해 수능은 등급제이기 때문에 모든 과목시험이 매우 어렵게 출제될 것이다. 특히 사탐이 어려울 것이다. 등급의 공백이 생긴다면 큰 반발을 살 것이기 때문에 출제위원들이 시험을 어렵게 출제하여 만점자가 11%가 넘어서 2등급이 없이 한문제 틀리면 곧바로 3등급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종례시간에 3월 지각이 29회이다. 지각을 하여 복도에 쭈그리고 앉아 벌을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시간에 소중한 영어듣기를 못하는 점을 지적해주었다. 2차 상담을 토요일부터 시작한다고 함
☞ 선생님의 조그마한 노력이 선생님을 전문가로 만듭니다.
3월 30일 : 은진이가 알람소리 실수로 지각. /새로운 좌석배치로 다음 모의고사때까지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하자!/ 우리반 복장과 용모는 반듯한 최선의 상태이다. 수업시간에 더욱더 집중하여 듣도록 함/오후에는 지은이가 체력저하로 보건실에서 쉬다가 야자도 못하고 조퇴/발자국 공책에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보라고 하니 수영이와 은혜가 잘 분석하여 칭찬해줌. 모두들 자신의 성적을 비교적 차분히 잘 분석하고 있음.
3월 31일 : 3월의 마지막 날이다.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이 3월 한달이 지나갔다. 3월달은 비교적 천천히 시간이 지나가지만 4월부터는 아주 빠르게 지나간다. 자신만의 계획을 잘 세워서 차질없이 시행해나가야 한다. 4월은 어떠한 미래가 펼쳐질까?
☞ 선생님은 항상 새로움과 희망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해야 합니다. 교실문을 열기 전에 혼자 웃고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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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년에 있었던 일인가요? ^^ 눈에 그려지네요 ㅎ....벌은 어떤식으로 주나요? 궁금하네요 ^^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보이는 듯..보이지 않는^^ 연결고리가 마구마구 생성되는 힘찬 3월 한달 되시길 바랄께용 ^&^
몇년전에 청주여고에서 담임하던 시절의 교단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