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파는 제품을 실제로 구매했습니다.
18인치 뒷바퀴용으로 두개~
지난 밤 성공적으로 장착하고 오늘아침 타이어 눌러보니 빵빵합니다. ㅋㅋㅋ
빨간 부분의 고무가 타이어와 밀착해서 공기를 새 나가지 못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매끈하고 껌같은 성분이어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걍 고무같고, 글씨도 쓰여져 있으며, 솜털도 나있습니다.
그래도 100PSI정도로 꾹 눌러 놓으면 공기가 새지 못하나 봅니다.
속에 들어가는 튜브는 대만 켄다에서 만든 거고, 순정품으로 들어가는 튜브두께정도밖에 안되네요. 2mm정도
이 튜브에 100PSI의 압력으로 공기를 주입해 빨간 부분이 타이어를 밀착시키는 건데, 림락비슷한 판밑의 공기주입구 있는 곳은 튜브를 좀 찌그러진 채로 걍 끼워넣어 지나가게 하는 거네요.
황금색 림락비슷한 판 밑으로 빨간 고무가 위치하고(빨간고무속으로 검은 튜브가 들어가는 거고), 그 밑에 타이어가 들어가야 하는 거죠. 맨 밑은 림이구요.
검은 튜브는 직접 타이어에 접촉하지 않으면서 빨간 고무를 압박해 타이어속 공기가 새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원리...
솜털, 글씨 보이죠?
림락비슷한 판 가운데에 공기들어오는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공기가 타이어압이죠.
5~20PSI 넣으라는 건데 0도 가능합니다.
보통 선수들은 튜브타입 쓸 때 13~15정도 넣고 다니죠.
위의 포장종이 속에는 림속의 스포크너트를 덮어주는 테이프하고, 타이어장착을 쉽게 하게 해주는 철판이 들어 있습니다.
* 튜블리스키트 끼우기 동영상;
실제 해보니 수월하네요.
http://www.nuetech.com/tubliss-video.shtml
* 튜브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 누에텍이라는 회사에서 일반적인 자동차나 온로드바이크처럼 튜브를 사용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부품을 만들어 팝니다.
http://www.nuetech.com/tubliss.shtml
일반적인 튜블리스 타이어의 휠은 알미늄휠이어야 좋습니다.
스포크휠의 경우 스포크 하나하나가 알미늄휠을 관통하므로 바람이 새겠죠.
할리데이비슨 같은데서는 스포크휠에서도 튜블리스타이어를 사용하는 휠이 있는데,
이중으로 만든거라 무게등의 이유로 오프로드용으로는 부적당합니다.
일반적인 튜블리스 타이어에서는 림과 타이어간에 밀폐가 이루어지는데,
누에텍이라는 회사에서는 타이어와 누에텍 부품간의 밀폐(100PSI)를 하여 스포크휠에서 일반적인 오프로드 타이어를 튜브없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관통하는 작은 공기주입구가 하나 더 있어 타이어공기압은 그걸로 조절 할 수 있죠.
장점은
가볍다(=다루기 쉽다, 코너링이 좋다, 가속이 잘된다).
아주 작은 공기압( 0 PSI)도 가능하다.
실질적으로 펑쳐가 희귀하다(타이어가 터져야 함)
발포고무, 타이어볼과 달리 주행중 마찰되는 부분이 적어 내구성이 좋다(개발후 5년동안 이 부품의 펑크는 1개였다고).
빕무쓰, 타이어볼보다 장착이 쉽다.
단점은 돈이 좀 든다(100$).
(내 생각인데, 림이 찍힐 가능성이 빕무쓰나 타이어볼보다 클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