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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20일엔 멀리 제주도까지 가서 번개포럼을 하고 왔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번내골권역은 거점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 권역으로 선정되어
지난해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금년부터 사업을 시작하는 곳입니다.
지경호 이장과 성경관 번내골권역 거점면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20여분과 포럼회원인 강원발전연구원의 김주원 박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김기업 차장, (주)디마르 박미리 대표, (주)YTT 김유석 대표,
(주)지오콤파스커뮤니케이션 박대근 화백, (주)누리넷 구진혁 대표, 한림성심대학
이재공 교수, (사)제주올래 안은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은 회원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하성용 사무국장께서 마을 및 사업현황과 주민들이 생각하는 미래미전,
안은주 사무국장께서 제주올래, 그리고 간세인형,
김주원 박사께서 설문조사를 통한 역량진단과 삶의 질 비교,
박미리 대표께서 자연과 어우러져 푸른 희망을 여는 슬로우-시티, 번내골
축제만들기란 주제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주제발표 후에는 둥그렇게 둘러 앉아 주민과 포럼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었으며,
다음날 이른 아침에 화순곳자왈 지역을 답사하고 종합토론하는 것으로
1박2일간의 포럼을 모두 마쳤습니다.
포럼에 앞서 성경관 위원장께서는 멀리까지 오신 포럼회원들을 환영하며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배우며 권역발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김주원 박사는 재주도의 사례를 조사하고 차이점을 발견하며
육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번내골권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성용 사무국장은 마을 및 사업현황과 주민들이 생각하는 미래비전에 대해
"감동 가득 물든 얼수(水)명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며,
태양광발전소, 곳자왈탐방로(2.5km), 태양광 체험, 용천수 수영장, 금모래해변
해양레저스포츠 관광체험센터, 요트, 곳자왈생태탐방숲길, 화력발전소의 온배수를
활용한 친환경농업시범단지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금모래해변 해양레포츠 관광체험센터는 마을기업 형태로 운영하는데,
정부지원 5천만원에 주민출자 6천만원을 투입하였으며, 아직까지 수익은 적지만
주민출자에 의한 마을기업으로서 모범적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안은주 사무국장은 제주올래, 그리고 간세인형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올래길은 제주 남부지역을 우선 개발하고 내년부터는 북부지방을 개발코자 하며
그동안 "누가 비행기를 타고 와서 걸을 것이냐?"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었으나,
시작한지 4년이 지난 오늘에는 전국에 알려졌고 100만명이 다년간 것으로 집계되었고
제주를 찾은 사람의 23%가 올래꾼 이라는 통계가 발표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제주 올래길을 찾는 이유는
원시적, 자연적, 흙길과 돌길을 걷고 싶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스팔트길은 피하고 옛길을 찾으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할 때에는
친환경적으로 하고 사람 손으로 만들며 폭을 1m를 넘지 않게 함으로서,
좁고 불편하지만 두다리를 가진 사람이라면 걸을 수 있게 한다는 나름의
원칙을 지키며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래길 사인인 간세는 제주의 말을 표현한 것으로서 올래꾼에게 남은 구간을 표시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구출 등을 위한 최소한의 표식이라고 합니다.
올래를 찾는 또다른 이유는 사람들의 친절함에 있다고 합니다.
길 주변의 주민들이 친절하게 상대하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농특산물의 판매와도 연결되어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며, 이것은 제주올래에서 바라는 바이기도 하답니다.
올래는 제주의 여행문화를 변화시켰습니다.
단기 체류를 장기체류로, 단체여행을 개별여행으로, 렌터카 여행을 택시와 버스와 렌터카
여행으로, 수수료 관광을 자유공정여행으로, 관광지 여행을 마을, 재래시장, 지역 곳곳을 찾는
여행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주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모습과 형태의 여행지로 각광받게 되었으며
해외여행객이 제주로 돌아오고, 신혼부부, 중산층 이상 고소득층, 기업인이 다시 찾는
제주로 변화하였습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관광객이 3천, 3만, 25만, 77만명으로 늘어났고,
수익은 894백만원, 8,945백만원, 74,547백만원, 229,604백만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제주올래아카데미를 통해 길동무 활동 600백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중 100여명은 아주 활동적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제주올래에서는 월드트레일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노력을 하여
올래에 외국인 반, 한국인 반이 걷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바람의 딸, 한비야씨는 올래는 세계, 아니 우주 제1의 트레일이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약간의 불편과 고생을 감수하면서 걸을 사람, 준비된 사람들을 걷도록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1사1올래길을 준비하는데, 기업과 마을이 상생하는 것이며, 그 사례는
2009.12월부터 시작한 무릉2리와 베타코리아가 있으며, 무릉외갓집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회원만을 받고 농산물을 다달이 택배로 받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마을과 고객, 즉 올래를 걸으며 본 농촌마을의 농산물을 신뢰하는
올래꾼이 농어촌 활성화에 동참하는 것으로, 마을에서는 이를 위해 조합을 결성했고
앞으로 마을기업으로 커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합니다.
마을공동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이며, 기업과 마을 모두 바쁜 사람들이기에
농산물유통 등을 전담할 전담자가 필요하며, 마을에서 이를 키워야 하는 것입니다.
제주올래는 사단법인으로서 수익사업을 하기 어려우나 조직을 유지해야 하는 관계로
스카프, 버프, 물병의 자리, 사진엽서, 비옷 등 기념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행정의 도움을 받지 않고, 간섭도 받지 않고 자립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역민이 할 수 있는 사업은 하지 않아 경쟁하지 않으며, 오히려 지역민과 함께하겠다는
생각이고 간세를 상품화한 것도 이러한 뜻과 어려운 주민을 배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2010.4월에 상품화한 간세인형은 헌천, 짜투리천 등을 이용해 다문화가정, 어성 등
간세공방조합 12명으로 출발했으며, 안정적으로 끌고갈 수 있게 되면 독립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간세의 가격은 1개 15천원인데 이는 가격을 먼저 책정한 것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의 수익금을 기준으로 역으로 책정한 것으로서
1개 만드는데 5천원을 지급하고 하루에 15개 정도 만들수 있기에 이렇게
책정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간세 열쇠고리 제작 및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간세인형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었는데,
유명인사의 옷가지 등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수다에서 나오며, 술자리 또는 올래꾼들의 이야기로부터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화순지역에서도 올래꾼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이들이 화순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하라고 당부하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김주원 박사는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역량진단 및 삶의 질 비교를 통해
올래는 점에서 점을 연결해 선으로 연결하고 이를 브랜드화한 것으로서
마을도 마찬가지이며 마을 사업은 기존의 생활공동체에서 경제공동체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되겠다고 했습니다.
마을이 기업으로 가는 것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며, 사업을 한다는 것은
기업을 전제로 하므로 행복마을주식회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을기업의 중요한 점은 고객을 알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성과를 관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은 리더에 대해 신뢰도가 높으나 돈 쓰는 일에 대해서는
비교적 낮은 신뢰도를 보였으며, 마을사업이 특정인에게 편중되고, 고객관리와
마을비전의 공유 및 마을사업의 구체성에 대한 이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보완해야 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리더의 의견수렴, 회의 내용과 신속한 참여 및 귀농인과의 관계, 경조사 참여,
노인봉양 등의 역량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삶의 질 측면에서는 교육, 사회복지, 문화여가시설, 가정생활만족도 등이 낮게
나타났으며, 이웃과의 관계, 소득, 소비, 직업, 건강, 정보통신, 생활쾌적성 등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남성은 3가지, 여성은 17가지 지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여, 남성보다는 여성이 행복하게 느끼며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득이 2천만원 미만인 주민들은 13개 지표에 만족하고 살고 있으나,
2천만원 이상인 주민들은 7가지 지표에 대해서만 만족하고 산다고 답해
소득과 삶의 질 만족도는 비례하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민들은 앞으로 번내골권역이 민박팬션 등 숙박체류형마을, 저탄소 녹색성장마을,
체험중심 관광마을 및 어촌자원활용 체험마을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위의 조사 및 분석결과는 향후 권역사업을 설계하거나 사업 진행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중요 기초자료로서 충실히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미리 대표는 자연과 어우러져 푸른 희망을 여는 슬로우-시티, 번내골권역
축제만들기 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축제를 왜하고 어떻게 구성하는지 명확히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특히 스토리텔링의 중요성과 현대적 해석을 강조하였는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가 아니라 동키 귀다라고 하며, '동키'는 영화 슈렉의
당나귀를 일컽는 다고 합니다.
독일 라인강의 로렐라이 언덕은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이지만 설명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평범한 언덕이고
에비앙 생수는 빙하 녹은 물이라는 점과 주민이 먹고 병이 낳았다는 이야기를 덧붙여
세계적인 생수로 판매되고 있으며,
나폴리는 세계 3대 미항이지만 그곳을 제대로 보고 왔다고 말하려면
뒷골목의 빨래 널은 골목을 보아야만 하기에, 좁고 지저분하고 컬러풀한
빨래가 어지러히 널려있는 뒷골목에 관광객이 간다고 합니다.
ALESSI는 소크라테스의 후손이며 이태리 디자이너인 맨디니의 와인따개는
부인에게 얽힌 스토리를 통해 제품이 아니라 이야기를, 가치를 팔고 있으며,
고객들은 그 가치를 산다고 합니다.
광산에 고립되었다가 살아난 칠레의 광부들은 한국에 관광을 원했는데,
삼성전자의 전자기기로 통화하고 TV를 보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주제와 테마의 세계적인 관광지나 상품 및 서비스에는
스토리와 가치로 포장되어 있으며, 고객은 상품이 아니라 이들 가치를
산다고 강조하며 번내골권역에서도 이것을 찾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UNESCO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7대 자연경관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관광지라는 것에 걸맞을 만큼의 축제가 개최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축제를 통해 마을 발전의 기회로 삼으라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번내골권역에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이야기인 할망신화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곳자왈, 금모래해변, 올래길, 안덕계곡 등 자원이 다양하여 이들을 축제와 연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변화만이 불변하며, 미래를 예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라는
피터 드러커의 이야기를 제시하며, 주민들에게도 변화와 미래를 창조하는 노력을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먹거리 축제가 어떤 축제보다 잘 활성화될 수 있다고 하며, 화순만의 먹거리를 찾고,
축제하는 사람이 즐거운 축제가 성공한 축제라고 하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모든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둥글게 않아서 주민과 포럼회원들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권역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뼈대라고 할 수 있는 설계구도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며
섬은 여성성이 강하고 육지는 남성성이 강한 곳인데 이는 생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하는
인류 보편적인 특징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백두산은 거남, 한라산은 거녀의 전설이 얽혀 있으며,
제주도 할망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할아방이 있지만 거인도 아니고
단순 밸런스 차원이라는 해석을 하며, 향후 관련된 사업이나 축제나
스토리텔링을 할 때에는 이러한 점을 감안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번내골권역의 키워드는 곳자왈과 금모래해변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음양의 조화를 나타낼 수 있고 대결구도로
몰고갈 수 있어 이들로부터 다양한 시리즈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할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할머니인 grandmother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 못된 해석이고 할망은 늙은 여인이 아니라, 성모 saint mother라고
해석해야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고로 제주도는 창조의 신화가 그랜드스케일로 엮인 곳이므로
축제를 개최하더라도 규모와 스케일면에 있어 제주도 자체가 아니라
한반도 및 전세계를 아우르는 컨셉으로 만들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어울리는 위트와 재치가 돋보이는 시각디자인물을 설치하고
사금을 채취하던 금모래해변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고 재시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주민들과 포럼회원들은 화순곳자왈지역을 답사하고
종합토론을 하였습니다.
곳자왈지역은 환상적이었으며, 아침일찍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듯한
깊은 원시림을 산책하는 기분이란 참으로 신비롭고 상쾌합니다.
제 마음대로 굽고 콩자개란 등 넝쿨식물들이 감고 있는 환상적인 숲속에서는
영화 아바타가 생각났고, 숲의 동굴을 지나 광대한 초지와 저만치 보이는
삼방산과 바다를 보자니, 영화 라니냐연대기가 떠올랐습니다.
어디선가 커다란 사자가 나타날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주민들은 곳자왈이 끝나는 지점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주변 마을부지에
캠핑장을 개설할 예정이며, 그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곳자왈을 무한으로 개방하는 것은 부작용이 더 많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며, 올래길로 개방하는 것은 곤란하고, 제한된 인원과 해설사가
함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무한개발할 경우 일부 몰지각한 관광객들이 생태계 및 송이공원을 파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며, 고사리 등 나물 채취 등이 만연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비주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제안되었습니다.
화순일대는 올래길 중에서도 아주 아름다운 곳이며 주변 관광지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곳이므로 교류센터를 숙박시설화하여 활용토록 제안했고
거점면소재지 개발에 있어서는 공공디자인을 도입하고, 일본의 유후인지역을
벤치마킹하여 깨끗하면서도 다양한 주제가 있는 색깔있는 거리로 만들 것을
주문했습니다.
올래길과 곳자왈의 연결에 있어서는 다른지역에서는 할 수 없는 '아침올래' 및
'저녁올래' 등의 상품을 개발하여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실명제와 CCTV설치 등을 통해 경관보전 방안을 찾도록 했습니다.
반면 화순지역이 중문이나 삼방산의 중간에 있고 비교적 낙후된 지역이라는
지적에 대해, 화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여 관광객이 찾아오게 하고
매니아층을 만들어 '진짜맛집' 전략을 구사하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이로서 외형보다는 내실있는 번내골권역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계획들은 각각 따로 수립되어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Master plan에 체계적으로 수립되어 그 틀 안에서 계획적으로
시행되어야만 난개발이 되지 않고 주민들이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성군 문당리처럼 100년계획을 수립하되, 미래 트렌드에 맞춰
SNS 등 새로운 개념들을 도입하고, 꿈의 사회에 어울리는 마을을 만들 것을
당부하며 토론을 마쳤습니다.
포럼을 준비하고 아침일찍부터 곳자왈지역을 걸었던 주민여러분과
제주도까지 가서 포럼에 참여하신 회원여러분, 그리고 바쁜 시간을 내어
주제발표를 해주신 제주올래 사무국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노고가 많았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만남이 행복한 번내골권역을 만드는 기초가될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