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일 관계 건강 등 4가지 영역에서 행복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나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은 템플스테이 10주년을 기념해 '자아행복(Self-Happiness Quotient, SQ) 지수'를 개발.발표했다.
SQ지수는 크게 마음, 일, 관계, 건강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마음 영역’은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이나 욕구를, ‘일 영역’은 사회적 역할, 인간관계 등에 대처하는 자아 상태, 상황, 능력 등을 포함한다. ‘관계 영역’은 수많은 대상들과 맺는 관계에서의 대처방식과 책임감, 수용성을 점검하며, ‘건강 영역’은 질병을 일으키는 신체적 통증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척도로 한다.
SQ지수를 측정하는 질문지는 4가지 영역을 아우르는 총 12문항으로 구성돼 있고, 성인용과 학생용 버전으로 구분돼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 질문지 선택도 가능하다.
각 문항에 대한 합산점수인 SQ지수는 60점 만점을 기준으로 45점 이상, 24~43점, 17~23점, 16점 이하로 나눠 결과를 볼 수 있다. 각 점수대에 따라 현재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이 내려지며, 이에 따른 올바른 생활습관, 추천 취미활동, 템플스테이 등 자기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법진 단장 스님은 “행복의 시작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 부터 비롯된다”며, “SQ지수를 통해 스스로 마음을 관찰해 보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고 보다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Q 지수는 SQ지수 홈페이지(sq.templestay.com) 및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
첫댓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저는 B유형이래네요^^. 지금도 하고 있는 산행이나 캠핑을 하라고 합니다.ㅋㅋ
12개의 질문으로 어케 사람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지 의구스럽습니다.
문항도 애매한 것이 ... 위하여 명상을 하고 싶습니까에서 이미 하고 있는 사람이 답할 것이 없고요. 결국 아니요라고 답하면 결과에 이상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세분화되고 자세한 문항 개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