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의 열매, 잎, 가지에서 포도당, 사과산, 칼슘, 후랑구라닌, 호베닌,
호베노시드, 하벤산등 인체 내의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술 해독
작용, 피로회복에 좋다.
* 헛개나무는 술이 물로 되게 한다는 나무로 널리 알려져 있다.
* 헛개나무는 호깨나무, 호리깨나무, 허리깨나무, 볼개나무, 백석목, 현포리,
학 명 : Hovenia dulcis Thunberg
과 명 : Rhamnaceae (갈매나무과)
향 명 : 호리깨나무, 볼게나무, 허리깨나무, 백석목, 현포리, 목밀, 벌나무
약 명 : 枝具子 (지구자)
성 분 : 호둘로사이드1, 호둘로사이드2, 호둘로사이드3, 호둘로사이드4, 호둘로사이드5, 호베닌 A, 호베노락톤, 호베노사이드D, 호베노사이드G, 호베노사이드I, 사포닌C2, 사포닌E, 사포닌H, 맨노스, 갈락토스, 아라비노사, 포도당, 루틴, 사과산, 카탈라제, 페로시다제, 트리테르페노이드인, 호베니산C30H46O3, 후랑구라닌, 암페롭신, 칼슘, 칼륨, 철 등등
분 포 지 : 일본, 중국, 한국(각 지역에 고르게 분포하는 편이며 계곡 부위에서 잘 자란다.)
한 국 - 지리산, 백암산, 소백산, 천주산, 주홀산, 희양산, 팔공산, 주암산, 백화산, 주왕산, 일월산, 청량산, 대야산, 선달산, 문수산, 오미산, 통고산, 태행산, 비슬산, 선암산, 보현산, 청화산, 칠보산, 구덕산, 운문산, 가지산, 천성산, 대운산, 비계산, 천태산, 철마산, 거망산, 신어산, 무척산, 취서산, 무룡산, 속리산, 월악산, 울릉도
성 상 : 낙엽활엽교묵
수 형 : 원개형
화 셩 : 취산화서
개 화 기 : 5~7 월
결 실 기 : 8~10 월
씨앗(지구자) : 타원꼴로 잡작하며 단단하고 윤이 난다, 산조인(멧대추씨)과도 닮았다 .
맛 : 달고 약간 떫고 신맛이 나며 시원한 느낌이 든다 .
수 고 : 10 ~ 20 m 정도 자라고 지름은 1m 넘게까지도 자란다.
재배방법 : 부식질이 풍부하고 습윤하나 물빠짐이 좋은 반 그늘진 곳이 유리하며 어린 묘목은 여름철에는 약간 시원한 곳이 좋다
채취 시기 및 방법
잎 : 6~10월 사이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잘 건조시킨다
줄기 : 너무 굵으면 효력이 저하되므로 3Cm 이하의 줄기가 적당하다
열매 : 10월말 ~ 다음해 2월까지 , 헛개나무는 줄기가 곧게 자라서 원개형으로 성목이 되어 손으로 직접 따기는 어려워 바람에 떨어지면 줍는다. 열매자루(과경)에는 수분이 많으므로 잘 건조시켜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헛개열매는 해거리가 잦은 편이며 그해의 기후에 큰 영향을 받는다.
▒ 헛개나무 차 달이는 방법
잎 1) 50g의 잎을 2L의 물에 넣고 중불로 1시간 정도 달여 먹는다
2) 녹차를 먹는 방법으로 드셔도 좋다
열매 열매 100g을 물 1L에 넣어 3시간 정도 달인다 (압력솥이면 더욱 좋다)
▒ 자생헛개나무를 보존하자
헛개나무의 좋은 점들이 세간에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에 자생하는 헛개나무가 수난을 당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헛개나무의 수요가 급증하자 채취꾼들이 아예 목부를 베어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다. 열매가 가장 좋으며 그 다음이 잎이고 작은 가지이다. 사실상 목부는 효력이 미미하다. 그러므로 열매는 떨어질 때 줍고 가지와 잎은 재배하여 사용하는 것이 자생헛개나무를 보존하는 좋은 방법인 것이다.
▒ 헛개나무에 관한 옛기록
- 집을 수리하던 목수가 부주의로 토막을 술독에 빠뜨렸는데 술이 물이 되었다 - 맹선의 <식료본초 designtimesp=11798>
- 이 나무를 사용하여 서까래로 지은 집안의 술은 모두 물이 되고 말았다 - 소송의 <도경본초 designtimesp=11800>
이 외에도 <본초보유 designtimesp=11803>, <본초강유 designtimesp=11804>, <당본초 designtimesp=11805> 등의 고서에 헛개나무에 관한 많은 기록이 있다. 다소 과장된 부분도 있으나 술해독에 관한 상당한 경험을 토대로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첫댓글 저 이틀에 한번씩 헛개나무 물을 끓이는데 힘들어용.... 가스불에 올려놓기만 하면돼지만 잊지않고 끓일려니..휴~게을러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