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일 자로 교장 초빙제에 의해 이정순(49) 교장은
진산중학교에 4년을 약속하고 근무하게 됐다.
진산 지역주민들은 금산이 고향인 이 교장을 크게 환영하고
금산여고 총동창회에서도 동문들의 격려가 잇달았다.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로에 있는 언덕 위 작은 성처럼 아담하고 깨끗한 하얀 학교는 개나리가 어우러져 교화의 몫을 톡톡히 하며
느티나무의 우뚝 솟은 전경이 아름다운 진산중학교이다.
진산중학교는 1953년 4월 18일에 6학급으로 개교하였다.
6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진산중학교는 수많은 학생들을 배출하였고, 전국의 각지에서 당당하게 역할을 다하고 있어
진산중학교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학생 수가 줄어 지금은 전체 학생 수는 50여 명이다.
이에 초빙 교장은 온화하며 아름다운 여성 교장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정순(49) 교장은 금산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공주사대 윤리교육과를 졸업하여 첫 발령으로 당진 고대 중학교에서 근무하였다.
그 이후 남편의 고향인 홍성군에서만 교육에 전념하다가 2012년 3월 1일 자로 이 교장의 고향인 금산군 진산중학교 초빙 교장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이정순 교장은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와 보니 지역의 각 기관에서도 환영해 주고 특히 금산여고 총동창회 동문들의
반가운 환영으로 자부심까지 생겨 벅찬 가슴이었다고 전한다.
이정순 교장은 진산중학교를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로 만들 것이며, 지난 60년간 지역 인재육성의 중심으로
발전해 온 학교를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맞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한다.
지덕체예(智德體禮)를 조화롭게 교육하여 가슴에 큰 꿈을 품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를 교육한다고 하며 교사들이
신나게 가르치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하여 모든 열정과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모습이다.
또한 학생 중심의 진정성 있는 교육을 실천하여 공교육 정상화에 만전을 다 할 것이며 21세기 지식 경쟁 사회에서의 중요한
독창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기 위한 교육의 근본 목적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있다고 했다.
이정순 교장은 지역사회의 교육의 질을 선도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학교와 인재가 넘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진산중학교 5인증제를 통해 자격증 취득과 인증을 통한 자율적 학습 풍토도 구성하겠다고 한다.
첫댓글 저희 모교에 오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
학교발전에 크신 역활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인성교육과 창의적인
인간으로 교육시켜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