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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서
어린
3남매를 둔 홀로된 여인이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호떡을 만들어 팔게 되었습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호떡을 팔던 어느 날,
노신사 한 명이 와서 호떡 가격을 물었습니다.
1000원이라고 여인은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 노신사는 지갑에서 1000원짜리 한 장을 꺼내 여인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호떡 가져 가셔야죠?”
라고 여인이 말했습니다.
“아뇨, 괜찮습니다 .”
노신사는 빙그레 웃으며 그냥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그 노신사는 또 찾아와서 1000원을 놓고
그냥 갔습니다.
그리고는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이 다 가도록 변함없이 찾아왔습니다.
함박눈이 쌓이던 어느 날,
그날도 노신사는 어김없이 찾아와 빙그레 웃으며 1000원을 놓고 갔습니다.
그때 황급히 따라 나오는 홀로된 여인의 얼굴은
중대한 결심을 한 듯 상당히 상기되어 있었고,
총총걸음으로 따라가던 여인은 수줍은 듯,
하지만 분명히 말했습니다.
“저… 호떡 값이 올랐는데요….”
~ 인터넷 목회 정보 클럽 예화 중에서 ~
제가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초막, 궁궐, 좋은 옷, 헐은 옷, 맛있는 것, 맛없는 것.......~,
뭐가 그리 상관이냐고 했습니다.
삶의 이유가 충분한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만 계시면 된다고 두 주먹 불끈 쥘 때도 많았습니다.
그 이후, 노신사처럼 빙그레 웃으시며,
주님께서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풍성한 삶을 넉넉하게 주셨음을.......‼
그런데요~
가끔가다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저…. 호떡 값이 올랐는데요….”
“ 아이고, 어~쩜 좋~죠?
이 배은망덕한 제 모습을 ~ ㅠㅠ ”
거두리 뜨락에서 |
노란색 고운 난 옆에 푸르름을 자랑하는 대나무 ~
예배당 문을 열고 들어서면 노오란 나비가 날아오르는 듯한 아름다운 난 화분 옆에
꼿꼿한 의지로 푸르름을 자랑하는 대나무 화분이 우리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붉은 십자가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교회를 사랑하시는 조병만 장로님께서 헌신해 주셨는데요.
몇 달 전에는 집에서 정성들여 키우시던 멋진 고무나무도 가지고 오셨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꽃을 가꾸시는 장로님의 모습은
뵙기만 해도 큰 은혜가 됩니다.
진짜루 고맙습니다.
다음 주일은 맥추 감사절입니다.
맥추감사절은 4월초 유월절 절기를 마친 후부터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칠칠절, 오순절 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7가지 절기를 공포하시며, 영원히 지킬 규례라고 명하셨습니다.
레위기 23장의 7절기는 모두 그리스도의 생애입니다.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죽음,
무교절은 그리스도와의 친교,
초실절은 그리스도의 부활,
맥추절은 그리스도와 성령님과의 임무교대,
나팔절은 그리스도인들을 모음,
속죄일은 그리스도인들의 죄사함,
초막절은 그리스도인들의 추수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증거 하였음이라.”(요5;46)
7가지 절기 중, 맥추절은 신약 시대에 와서 성령강림절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12제자와 120명의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실 때, 말씀으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을 기다리며,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다가,
오순절 날이 이르매 성령 충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맥추감사절은
바로 교회의 생일이 되기도 합니다.
벌써 일 년의 반, 6개월이 지났습니다.
나라 안팎의 어려움, 경제적인 위기, 사회적인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우리에게 위로와 격려와 기도를 더해주셨던 성령 하나님,
우리 마음속에 늘 계셔서 믿음을 견고케 하셨던 성자 예수님,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며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한주간만이라도 감사로 준비하는 맥추감사절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입주 예배드린 김경숙 집사님~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모든 일들을 믿음으로 이겨내시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신 김경숙 집사님 댁에서
지난 수요일,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앞서서 천사를 보내시고, 길에서 보호하시며,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셨다는
출애굽기 23장 20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고마우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주님의 축복이 가득히 넘쳐나시길 기도했습니다.
창문을 통하여 잔잔하고 평온한 아름다운 호수도 보였는데요.
너무도 멋졌답니다. (LH 장학아파트 102동 507호)
주님의 사랑으로 함께 축하해 주신 김화자 권사님, 윤해숙 집사님, 김순옥 권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큰 위로와 힘을 공급해 주시는 권오영 성도님~‼
춘천시 동면에서 마성산업 대표로 건축업을 하고 계시는 권오영 성도님~
늘 기도 속에서만 응원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신실하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시는지요.
함께 예배를 드리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지난주에는 오옴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상민이와 친구 김동현어린이가 의젓한 모습으로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또한 상민이 어머니께서는 애호박 한 상자를 보내 주셨는데요.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즐겁고 고마운 마음으로 나누어 가져갔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상민이 어머니도 교회를 나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에스더 권사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두통이 있으셔서 진통제를 먹어가며 일을 하셨던 에스더 권사님께서
지난주 주일에는, 두통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병원에 가셔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으셨는데요.
주님의 은혜로 원인이 잘 밝혀져서 온전하게 치료되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은헤로운 말씀을 전해주신 서영상 목사님~‼
신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나신 서영상 목사님은
중학교 2학년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은혜를 받은 후
선교사의 꿈을 가지셨는데요.
야곱이 만난 벧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실크로드의 거점도시인 우루무치에 복음이 증거되기를 기도하시는 귀하신 목사님과
최지혜 사모님, 한결, 한흠이를 위해 기도 부탁합니다.
성 경 퀴 즈 |
☞오늘도 마가복음 1장을 공부하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고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고기 잡는 어부였던 그들을 어떻게 변화시키셨을까요?
( )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00을 낚는 00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막 1:17)
2. 가버나움 회당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실 때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 귀신을 꾸짖어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귀신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 )
“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00하는도다 하더라 ”(막 1:27)
3.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쫓으시고, 온 갈릴리와 회당에서 전도하셨는데요. 전도하시기 전에 한적한 곳에서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 )
“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00하시더니 ”(막 1:35)
이번 주 정답 : ① 사람을 낚는 어부 ② 순종 ③ 기도 |
♬ 6월 22일 성경퀴즈는 서영상 목사님께서 추첨해주셨습니다,
심혜민 학생, 정수진 집사님, 장지연 집사님,
김화자 권사님, 이경준 집사님입니다. 추카추카 ♬♪
강침의 거룩하고 친밀한‘코이노니아’ |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며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며, 우리들은 서로 지체입니다.
그런데요. 지체들의 친밀한 교제는 예배 후 점심시간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음은 다 들은 이야기랍니다.
☞ 김윤주권사님, 홍달샘 권사님, 이경준 집사님께서는
이사하신 김경숙 집사님 댁에 입주 예배 전에 벌써 다녀오셨답니다. 와우~
☞ 김화자 권사님은 구역 식구 박예숙 집사님이 힘들어 하시자 늘 기도하고 위로해주시며
주님의 사랑을 전해 주셨답니다. ♬ 박예숙 집사님~‼ 우리도 집사님을 엄청 사랑한답니당~
☞ 최명옥 집사님께서 기운 없으실 때, 김정자 집사님께서는 전화하셔서,
“ 나~와, 나오라니까~”
하시고 맛있는 밥을 사주신답니다. 오우 멋져‼
강침 여러분~‼ 주보에 넣을 코이노니아 소문을 기다립니다.
말해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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