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왔다
삶이 신음하고 있을때
말없이 1년의 사리알같은
눈이 내렸다
가슴이 철렁하도록 서늘한 순백
창너머 눈나들이 하는
아이의 발자국이 보일 듯도 한데
가슴을 훑고
지나가는 기억하나
눈이 내리면
꼭 가보리라던
잔설덮힌 소나무섬
그 섬은 지금도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잠깐!~~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도 달아 주시면 힘이 됩니다!!!
Daumwww.8949.so 인생과투자 www.3000.so
첫댓글 참으로 좋은 시네요
첫댓글 참으로 좋은 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