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Intermediate
01 - 가향차 (How is Tea Flavored?)
02 - 차와 커피(Tea vs Coffee)
03 - 유기농, 정당한 거래 및 코셔 (Organic, Fair Trade and Kosher)
04 - 백차 (White Tea)
05 - 녹처 (Green Tea)
06 - 우롱차 (Oolong Tea)
07 - 홍차(Black Tea)
08 - 보이차(Pu-erh)
09 - 허브차(Rooibos, Honeybush & Mate)
10 - 품질의 측정(Measuring Quality)
12 - 차 스토리 (More Tea Stories)
13 - Tea on the Go (차를 마시자)
03/13 - 유기농, 공정거래 및 코셔 티(Kosher teas)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우리가 소비하는 음식에 대한 클레임과 인증의 폭증을 목격했다. 이번 수업에서는 유기농, 공정거래, 코셔 인증의 복잡성에 대해 논할 것이다. 유기농 차를 마시거나 마시지 말라고 설득하는 것은 이 코스의 목적이 아니다. 단지 여러분이 적절한 선택을 결정할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유기농에 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유기농차와 재래식차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차는 식물에서 따온 다음 바로 말린다 - 세척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그래서 찻잎이 처음으로 세척되는 것은 차를 우려낼 때이다.
유기농 차는 살충제, 제초제, 살균제 또는 화학 비료와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 수확한다. 대신, 농부들은 태양열이나 끈적끈적한 벌레잡이처럼 지속 가능한 방법을 사용하여 자연적인 방법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대조적으로, 전통적인 (비유기농) 차 재배자들은 차 수확을 증가시키기 위해 다른 여러 종류의 화학물질을 사용한다. 살충제와 함께 재배되고 다른 화학물질과 함께 가공된 차를 마시는 것은 많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당연히 유기농 차에 대한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유기농 재배의 문제
유기농 제품은 재배 과정에서 화학물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제품이 재배되는 토양은 화학물질이 없어야 한다. 이를 위해 농민들은 허용 가능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논밭을 놀게 만들어야 한다. 차 재배 지역의 농부들은 대부분 가난하기 때문에 몇 년씩 밭을 놀릴 수 없다. 또한 인증과정이 복잡하고 국가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차들은 대부분 "유기농" 인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띠라서 인증과 관계없이 신뢰할 수 있는 재배자, 유통자, 소매업자로부터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정거래
많은 차 농원이 작기 때문에, 지역사회 투자에 참여하거나 광범위한 관료적 문서와 감사 규칙을 준수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회계 규정들 때문에, 대부분의 전문 차 생산자들은 "공정 거래" 인증을 받지 못했다. 사실, 이러한 프로그램과 과정은 기계로 수확하고 가공하는 세계 차 공급의 97%를 생산하는 거대한 차농원에 가장 적합하다.
코셔(Kosher) / 할랄이란 무엇인가?
코셔 차는 유대교의 식생활 지침과 제한에 부합하는 모든 종류의 차이다. 코셔법을 준수하는 차는 비코셔 동물 및 기타 비코셔 식품과 접촉하지 않고 재배, 가공 및 포장되어야 한다. 차를 만드는 데 비코셔 동물의 부산물을 사용할 수 없다. 차를 가공하고 포장하는 데 사용되는 기계 및 기구는 비코셔 동물 및 비코셔 식품과 접촉이 되지 않아야 한다. 코셔 차와 다른 코셔 제품들의 제조는 음식이 유대인의 식이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랍비 또는 지정 기관에 의해 검사된다. 이스람교에서는 이런 제도를 할랄(Halal)이라고 한다. halal이라는 말은 순결을 의미한다.
토론 : 세척의 필요가 있는가?
차를 끓일 때 먼저 차를 씻는 게 필요할까? 씻으면 좋기는 하겠지만 초기에 씻는 과정에서 유효 성분의 많은 부분이 상실된다고 한다. 20초 정도 씻으면 유효성분의 20-30%가 소실된다고 한다.
그래도 불순물이 염려되면 씻는 것이 좋을 것이다. 녹차와 홍차는 비교적 불순물이 적지만 제조 공정기간이 비교적 길고 복잡한 우롱차나 보이차(숙차)는 불순물이 많기 때문에 차를 우려내기 전에 씻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여러분의 의견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