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이번주 목, 금요일 건축가 김원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서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중인문화의 중심지로 많은 예술가가 살았던 서촌에 대한 강의를 듣고 투어를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17~19세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조선시대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서촌이라는 장소의 중요성을 알아갔으면 하여 이렇게 프로그램 참가 안내를 올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안을 첨부하니 참고해주시구요.
혹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02-6209-5922/songsumin@arte.or.kr로 참가 신청부탁드립니다.
참가 가능 인원이 20명 정도라 프로그램 시작 전에 참가자 모집이 마감될 수 있으니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빠른 참가신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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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동쪽과 경북궁 서쪽 사이에 위치한 서촌은 세종 이도가 태어난 곳이자 조선시대 중인문화의 중심지로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 근대에는 화가 이중섭과 이상범, 시인 윤동주와 이상 등의 예술가가 살았던 곳이다.
막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교과서에서만 보아왔던 역사의 건축․문학․미술 분야를 ‘서촌프로젝트’를 통해 역사와 문인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드러나지 않은 서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서촌을 서촌주거공간연구소와 함께 구석구석 탐방하는 투...어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서촌가옥구조 및 역사 이야기는 명예교사 김원(건축가)에게 들어본다. 문학사와 미술사는 각각 객원강사 허경진 교수, 탁현규 학예사의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강의를 바탕으로 서촌의 역사가 담긴 지도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북촌보다 덜 알려진 서촌, 하지만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가 넘쳐나는 이곳이 서촌지역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존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4일)
일시 및 장소: 13:20~16:00 / 청운효자동주민센터
내용:서촌골목길 탐방 / 건축가 김원이 들려주는 서촌이야기
(25일)
일시 및 장소: 14:00~17:00
내용: 문학작품에 나타난 서촌의 모습 / 겸재 정선이 그린 한양명승 / 서촌 역사지도 그려보기
*대상: 17~19세 청소년 20명
*선착순 신청에 한함(이메일 혹은 전화로 신청)
*학교 단체로 참여시, 공문발송 가능
*참가비 무료
*24일,25일 이틀 참가를 기본으로 합니다.
*기타 문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송수민(02-6209-5922)
11월_프로그램_기획(안)_서촌프로젝트_112425.hwp
첫댓글 오 가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