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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후보
블로그 공식 프로필은 아래와 같습니다.
공식 블로그 프로필
1980년 대구 출생
1999년 2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졸업
1999년 3월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입학
2002년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
10기 한총련 의장 후보 출마, 낙선
한총련 대의원 활동으로 국가보안법위반혐의 수배(~2004.11)
2004년 11월 국가보안법폐지촉구 국회기습시위 주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
2006년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대학교육국장,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 집행위원
2008년 18대 총선 민주노동당 강남을 후보 출마
민노당 부대변인 / 88만원세대 희망본부 공동본부장 / 150만원 등록금실현본부 공동본부장
2010년 한대련 대학민주화대책위 집행국장, 비리재단반대 학생공동대책위 집행위원장
2011년 한대련 집행위원장, 반값등록금 국민본부 공동집행위원장
반값등록금실현 1000인 원탁회의 준비위 집행위원장
비례대표 후보 발표 기자회견
근데 위키백과에 가보니까
김재연(金在姸)
1980년 10월 30일 대한민국 대구 출신
1999년 02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졸업
2010년 최현호 와 결혼
2011년 배우자 최현호 03월 구속 및 08월 징역
라는 프로필이 삭제된 채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황이더군요.
그래서 좀 찾아 봤습니다.
후보자의 삶을 통해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한다는 것이 중요한 취지라고 할까요?
김재연 (약력 및 프로필)
1980년 대구 출생
1990년 MBC어린이 합창단
1999년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졸업
1999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입학 (99학번)
1999년 러시아어과 부과대표
김재연 후보는 외고의 경쟁이 싫어서
공부를 일부러 게을리한 학창시절을 자주 보냈고...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학생운동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고 합니다.
외대 서양어대 학생회장 활동 모습
2000년 한국외대 서양어대 학생회 연대 사업국장
2000년 한국외대 서양어대 농활대장
2000년 매향리 미군 공군 사격장 폐쇄 운동 활동
2000년 러시아 민속춤패 라스드바뜨리 패장
2001년 제35대 서양어대 학생회장
2001년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 (서총련) 노동자투쟁학생선봉대 대장
2001년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외대 운동본부장
10기 한총련 의장 입후보 결의서
학우와 함께 민중과 함께 새 출발, 합법 한총련!
<한총련은 변혁의 주력군답게 민중과 함께 투쟁해야 합니다>
정권의 전방위 탄압과 해고에 맞서 투쟁하는 발전노동자들을 보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사상 최초로 파업을 단행하며 노조위원장님의 지침에 가족의 생계와 일신의 모든 것을 걸고 움직이는 파업대열은 감동과 각성과 충격을 던집니다. 노동자의 최소한의 요구도, 각계의 중재노력도 거부하고 오직 발전소 매각,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민중운동 탄압에 혈안이 된 김대중 정권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참을 수 없습니다.
오늘 한총련은 투쟁의 선두에 서야 합니다! 피흘리는 민중과 함께 해야 합니다! 단결도, 운동대중화도, 합법성 쟁취도 민중을 위한 것, 민중을 향한 것입니다. 자주통일로 전진하는 '6.15시대' 오늘도 숱한 선배 투사들의 목숨과 맞바꾼 것입니다. 자주 민주 통일을 향한 민중의 투쟁은 아직도 피눈물나는 시련과 역풍을 뚫고 나가야 하며, 우리의 손을 창조하고 개척해가야 합니다. 한총련이 서있을 자리, 바로 민중입니다.
<학우들을 향한 겸손, 한총련을 향한 박수 그 감동을 만들고 싶습니다>
한총련의 주인 학우들이 보기에 우리는 진솔하지 못했습니다. 한총련을 아끼고 사랑한다면서, 지난 시기의 때묻은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질책받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혁신한다고 하면서 학우들의 눈높이에 맞게 조직을 세우고 꾸려가지 못했습니다. 과장된 구호와 그에 못 미치는 실천, 그리고 꿰맞추기식 평가에, 그 오랜 폐습의 반복에 학우들은 한총련을 '그들만의 조직'으로 식상해하고 있음을 아프게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입니다. 우리 한총련의 모습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새 출발해야 합니다.
4155명이 모여 11년만에 정기 학생총회가 성사되었다는 경북대에서는 '게릴라 총회'라고 했다지요. 4000명이 모이지 못하면 총회라는 '공연'이 열릴 수 없다고 70명이 넘는 과회장님들이 밥을 굶으며 호소했답니다. 총회가 성사되자 중앙운위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학우들에게 '고맙다'고 연발하고, 학우들은 14시간 동안 등록금 동결, 교육재정 확충을 요구하며 줄기차게 투쟁했다지요. 10기 한총련을 이렇게 만들고 싶습니다. 학우들에게 고맙다고 눈물 흘리는 한총련을 만들고 싶습니다. 한총련의 눈물에 박수로 성원해주는 감동을 만들고 싶습니다. 변화와 혁신은, 운동 대중화는 학우들의 생활 양태만을 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학우들의 가슴에 한총련이 용기와 감동의 이름으로 자리해야 가능합니다. 한총련이 자세를 낮추고 마음을 줄 때, 학우들은 더욱 깊고 큰 저력과 애정을 보여줄 것임을 민주광장을 가득 메운 경북대 학우들을 보며 믿습니다.
<창조와 개척, 변화와 혁신 이제 실천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저는 한총련을 향한, 역사적인 10기 한총련을 향한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저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런 한총련을 바란다, 학생운동 이렇게 해봐라 하는 학우들의 요구입니다. 민중들의 요구입니다. 미사여구 없는 참으로 직설적이고 담백한 목소리입니다. 백만의 눈으로 바라보고, 백만의 머리로 사고하는 모든 이들의 한결같은 지향입니다. 이것은 결코 어려운 일도, 먼 훗날의 바램도 아닙니다.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시작해야 할 구체적인 실천이며, 용기있는 결단입니다.
창조적 사고는 창조적 사고를 낳고, 혁신적 실천은 더 높은 혁신적 실천을 부릅니다. 조국통일위원회를 6.15남북공동선언 실천위원회로 개편하고 학우들과 함께 전 대중적인 통일운동을 만드는 실천부대로 만듭시다. 한총련의 벽을 허물고 문호를 활짝 개방합시다. 정보통신, 문화, 환경, 기행, 장애 및 인권 등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가 큰 영역과 활동을 한총련의 것으로 수용합시다. 학생운동 단체 협의회를 건설하여, 민중을 위해 투쟁하는 모든 청년학생들이 단결과 연대를 높여나가도록 합시다.
임시체계를 없애고 대중조직답게 학생회 선거 이후 아래로부터 한총련 조직을 건설하고 1년 운동을 설계합시다. 학우들 앞에 한총련을 대표하고 책임지는 대표자들의 권위와 역할을 더욱 높이고, 회의와 재정입출 등 한총련 운영 전반을 학우들에게 공개합시다. 한총련의 모든 문서와 내용을 학우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쓰고 말합시다. "의장님" 등 과도한 경어 사용을 극복합시다.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한총련 합법화를 위한 전국평화대행진을 하며 국민대중의 가슴에 한총련 합법화를 호소합시다. 네티즌들 사이에 '한총련 팬클럽'이 생긴다. 대학마다 한총련 출범식 유치 경쟁이 벌어진다. 한총련의 일거수 일투족이 사회 전반의 이목을 모으고 여론이 파생된다. 한총련 홈페이지에 학우들이 들어와 사업과 운영에 대해 의견을 자발적으로 낸다. 한총련의 투쟁에 학우들의 동참과 국민의 성원이 전 사회적 물결을 만든...... 끝이 없습니다. 용기만 있다면, 결단만 한다면, 우리의 창조와 개척에는 정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새 출발, 합법 한총련! 자랑스러운 10기 한총련! 그 젊고 생기발랄한 도전을 당신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역사를 향한 위대한 모험을 동지와 함께 떠나고 싶습니다. 관념과 추상, 형식과 교조. 학우의 것이 아닌, 민중의 것이 아닌 모든 것은 우리 한총련의 것이 아닙니다. 10기 한총련! 빛나는 투쟁 전통과 조국애, 민중애만 빼고 모든 것을 혁파하고 쇄신하라! 이것이 학우와 민중들의 지상명령입니다.
지금 저의 당선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는 들되 왠지 파격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운동권만의 경선이 아니라, 학우들을 향해 국민 대중을 향해 한총련의 희망과 전망을 밝히겠습니다.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2000 간부의 의장이 아니라 백만학도와 애국민중의 사랑을 받는 한총련 의장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지! 과거의 낡은 분열상과 선입견을 과감히 깨버리고 10기 한총련이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로 함께 나아갑시다!
2002년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불패의 애국대오
제10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 후보
애국외대 총학생회장 김재연
2002년 제36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
2002년 제10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한총련 의장 후보 출마 낙선
2002년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 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장
2002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배 (~2004년 11월)
2003년 활동 모습
2004년 민주노동당 외대 학생위원회 위원장 당선
2004년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국회 기습시위 구속
2004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한총련 대의원) 기소
민주노동당 외대 학생위원장 출마 선언문
새내기 시절, 대학생활의 첫 시작으로 떠났던 새터에는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이 있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술자리와 게임, 선배들과의 긴긴 대화도 즐거웠지만 그 어느 순간보다 제 가슴이 두근거렸던 때는 중앙행사에서 98년 재단투쟁 영상을 볼 때였습니다. 노천극장을 가득메운 학생들의 함성을 영상으로 보며 앞에 앉은 선배들의 팔뚝질을 따라 '나의 사랑 외대여'를 서툴게 부르면서 '아, 이런 것이 바로 대학생활이구나!' 막연히 설레였던 때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대학생활은 새터 중앙행사에서 몇몇 선배들이 보여주고자 했던 그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98년 영상 속에와 같이 학생들로 빼곡히 들어 찬 노천극장의 모습은 5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번도 볼 수 없었고, 팔뚝질의 가르쳐주던 선배들이 그렇게 노래부르는 모습도 그 이후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5년 전 저와 같은 새내기들이 총학생회장의 정치활동을 비판하는 내용의 서명가판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새터 중앙행사가 끝나고서 초대가수 김장훈 얘기로만 신이 난 대학의 새 주인들을 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정치는 어렵고 골치아프고 나와는 무관한 것을 넘어 더럽고 비윤리적이고 쓸데없는 일로까지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하니 새터 행사는 철저히 비정치적이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총학생회의 정치활동은 쓸데없는 짓으로 치부되고 있으며 선거일은 늦잠자고 일어나 놀러가는 날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대학사회에서, 외대에서, '가장 정치적인 사람들'이 되고자 합니다.
민주노동당의 이름으로 우리 삶의 희망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우리 손으로 만드는 진보정치가 그 무엇보다 현실적인 희망의 지름길임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Why Not? 이번 총선에서 대학생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자고 나며 민주노동당 대학생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이주희씨와 10만 지지자들은 이렇게 외칠 것입니다.
거리의 학생 시위대를 향해 어린 것들이 공부나 하라며 혀를 차는 어른들께도, 젊은이들의 정치참여를 두려워하며 선거권 연령을 낮출 수 없다며 똥고집을 부리는 수구 세력들에게도 이제 큰 함성으로 들려줄 것입니다.
그리고 가진 자들이 아닌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서민과 소외계층이 함께 만드는 정치는 우리의 상상을 넘어 더욱 아름답고 신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입니다.
당원들과 함께, 대중들 속에서 움직이는 민주노동당 외대 학생위원회를 만들어 봅시다.
길고 어려운 재단투쟁의 과정에서 총파업을 비롯해 셀 수없이 많은 집회와 항의방문 등으로 외대 학우들의 목소리를 모아내었지만 여기에 힘을 실어줄 단 한 명의 국회의원이 없어 너무나 아쉽고 힘들었다는 어느 선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직 일일이 물어보진 못했지만 모든 대학생들에게는 저마다의 절실한 삶의 요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나와는 동떨어진 구호로 그치는 그 무엇이 아니라 우리 삶의 요구들을 가장 합리적으로 실현시키는 생활의 일부분으로서의 진보정치를 이제 우리의 대중들 속에서 찾으려 합니다.
또 하나의 운동권 집단이 아닌, 학생대중 속에서 움직이는 가장 정치적인 사람들, 그것이 제가 만들고 싶은 민주노동당 외대 학생위원회의 모습입니다.
2004년 3월
2기 민주노동당 외대 학생위원장 후보, 러시아어과 99학번 김 재 연
2006년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대학교육국장
2006년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원회 (교육대책위) 집행위원
2008년 제18대 총선 민주노동당 후보 출마
옆에 있는 사람이 당시 민주노동당 대표 이정희 의원인 듯..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 민주노동당 강남 (을) 후보 출마
2008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2008년 88만원세대 희망본부 공동본부장
2008년 150만원 등록금실현본부 공동본부장
강남을 선거구 선거운동 모습
2010년 결혼
2010년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대학민주화대책위 집행국장
2010년 비리재단반대 학생공동대책위 집행위원장
2011년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집행위원장
2011년 반값등록금 국민본부 공동집행위원장
2011년 반값등록금실현 1000인 원탁회의 준비위위원회 집행위원장
2011년 남편 최호현 씨가 구속된 후 인터뷰
2011년 민가협 집회에서
2012년 통합진보당 청년 국회의원 만들기 프로젝트 위대한 진출 지원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통합진보당 411 총선 청년 비례대표 후보확정
야권연대 결렬?
야권 후보 단일화 성사를 위한 촛불집회
셔플 댄스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3번
첫댓글 열정이 가득한 청년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