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_Flower and butterfly_32x32cm_2012
김지은, 조미영 展-스페인
--Dos y Naturaleza - 둘 그리고 자연
* 1차 전시--2013. 2. 8(금) ▶ 2013. 2. 22(금)
- 스페인 마드리드 한국문화원
- Centro Cultural Coreano España Madrid, SPAIN
- www.centroculturalcoreano.com
- Opening 2013. 2. 8(금) pm 8
* 2차 전시--2013. 2. 15(금) ▶ 2013. 2. 21(목)
- 스페인 말라가 국립대학교
- Universidad de Málaga Málaga, SPAIN
- www.uma.es
- Opening 2013. 2. 15(금) pm 1
* 도스 프로젝트…그 첫 번째 전시
김지은과 조미영은 도스 프로젝트를 통해 두 작가가 세계의 각 도시와 연계된 두 작가의 감성, 한국적인 문화, 현대 한국 시각예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예술문화계의 한류로서 전시를 기획한다. 이 프로젝트는 이번 스페인전을 시작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도시와 연계된 주제를 토대로 기획 진행된다.
‘도스 프로젝트’의 ‘둘’이란 하나와 다른 하나가 만나 조화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도스 프로젝트는 트렌드에 편승하는 일군의 작가들과 달리 한국화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그것을 자신의 내면으로 깊숙이 받아들여 각기 다른 스타일로 표현하는 두 작가의 작업을 통해 현대미술에서 변모된 한국화의 모습을 소개한다.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감성의 만남, 전통재료와 기법을 토대로 한 현대적인 해석 및 표현기법의 만남 등을 통해 스페인에 한국의 미와 정서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스페인과 많이 닮아 있는 자연을 주제로 하여 한국의 전통삼베, 광목, 모시 등의 천연 패브릭을 이용한다. 김지은 작가의 패브릭 드로잉 작업과 조미영 작가의 자작나무, 한지, 실크 등을 이용한 섬세한 회화작업이 어우러져 한국적인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두 작가는 단지 전통을 표피적으로 변용하고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 뿌리가 되는 원형적인 것을 간직한 채 그것으로부터 계승, 발전, 변형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두 작가가 도스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의 시각으로, 둘의 시각을 통한 자연에 대한 소통과 표현방법으로 스페인에 현대 한국화와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교류의 장을 연다.
이번 전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국문화원(2013. 2.8~2.22)과 말라가의 말라가 국립대학교(2013. 2.15~2.21)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