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에 있는 아미산~배미산에 다녀왔다
아미산(峨媚山)은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금과면 방축리, 풍산면 죽곡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15.1m다.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요염하게 웃음 짓는 여자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아미산은 말의 꼬리 형상의 마미산(馬尾山), 높고 험하다는 뜻의 아미산(峨嵋山), 배 모양이라는 의미로 배산[舟山], 배를 매 두었던 곳이라는 뜻으로 배맨산 등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다. 아미산은 다섯 명의 재상이 나온다는 풍수지리를 믿은 일본인들이 쇠말뚝을 박아 놓고, 주민들에게는 옛날에 배를 매었던 말뚝이라고 속이기도 했다. 아미산이 순창읍 방향으로 배를 엎어 놓은 듯한 복주(伏舟) 형상이라서 배산으로 불렸던 것을 역으로 이용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아미산 [峨眉山]
0. 산행코스 : 모토고개 - 배미산 - 신선바위 - 전망대 - 아미산 - 순창장류단지 -못도고개 (5.44km, 2시간30여분)
▲오늘의 출발지인 모토고개(못도고개)이다
네비에 모토고개를 치면 이곳을 안내한다
이곳 노면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아미산 원점산행을 하려면 이곳을 출발지로 하는것을 적극 권장한다
등산로도 잘 되어 있고 출발지 찾기도 쉽다
▲오늘 gps 산행기록이다
전체거리 5.44km에 2시간 33분걸렸다
▲이정표를 따라 출발해보자
▲이곳 갈림길이 나올때 까지는 임도를 따른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좌측 농장 울타리쳐진 곳을 지난다
▲넓은 농장과 그 뒤로 가산이 보인다
▲계단 구간을 지난다
이곳은 등산로 정비작업이 진행중이다
▲배미산으로 오르는 철계단 구간의 시작이다
▲배미산으로 오르는 철계단이다
▲아랫쪽으로 농장이 조앙된다
사진상 중앙의 굽은길 끝 부분이 오늘의 출발지인 못도고개이다
▲바위와 묘지가 있는 배미산 정상이다
그런데 이곳 정상석및 정상을 알리는 아무런 표식이 없다
등산로를 정비하면서 정상석하나는 설치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배미산을 내려서는 곳에 양쪽으로 서 있는 바위문을 지난다
▲그리고 바로 공룡바위이다
내가 바위가 공룡을 닮았다고 하니 와이프가 웃는다
바위만 보면 이름을 붙인다고 ㅎㅎ
하지만 정말 공룡을 닮았다// 입을 벌리고 눈도 튀어나오고 목도 확연히 구분되는 티라노사우르스이다
▲커다란 신선바위를 지난다
▲신선바위밑은 휴식 의자가 놓여있다
▲신선바위를 지나 바위암봉에서는 전망대 공사가 한창이다
▲그리고 소나무 사이로 아미산의 멋진암봉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커다란 바위밑 로프구간을 지나고
▲징검다리처럼 돌무더기가 놓여있는 돌징검다리를 지난다
▲그리고 한쪽으로 길게뻗은 소나무 쉼터이다
그 뒤쪽으로 아미산의 멋진 암봉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아미산 암봉과 철계단의 모습이다
마치 남덕유산을 오르는 철계단길과 비슷하다
그리고 순창 고추장단지에서 보면 마치 청와대의 뒷산을 닮은듯 하다
▲자라가 목을 쑥 내밀고 있는 바위를 지나고
▲드뎌 아미산의 철계단을 오른다
▲수직 철계단을 오르니 아찔하다
바람이 불어오니 더 어지럽다
아랫쪽을 바라보니 더욱더 어지럽다
▲아랫쪽으로 내동리의 전원주택단지가 보인다
▲멋진바위와 철계단이 계속 이어진다
주변 조망은 더욱 좋다
▲멋진 바위와 마지막 철계단을 오른다
▲그리고 바로 자연의 신비함을 보여주는 고인돌 바위이다
거북이가 걸어가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바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아미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바라 본 내동리 들녁이다
▲정상부위를 다시한번 담아두고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은 장류마을 방향이다
▲작은 로프 구간도 지나고
▲멋진 조망처도 지난다
▲조망처에서 바라 본 순창장류단지이다
아랫쪽으로 지나는 도로가 현 광주대구고속도로, 옛 팔팔고속도로이다
오늘의 하산로지점이 사진 중앙에 보이는 작은 길이다
▲장류마을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후부터는 등산로가 정비되지 않아 숲길을 헤치고 진행했다
그리고 이정표도 더이상 보지 못햇다
정비가 필요할 듯하다
▲길은 이어지지만 숲길의 연속이다. 숲길을 헤쳐나오자 철조망쳐진 묘지가 나온다
묘지 뒷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그리고 측백나무 조림지역을 지난다
▲측백나무 조림지역에서 우측으로 향한다
▲사유지라서 출입을 할 수 없도록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그 뒤가 고속도로이다
좌측은 강천산휴게소 차단기를 지나 우측으로 진행한다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면 장류단지가 나온다
▲장류단지를 끼고 우회전하여 진행한다
▲이 도로를 따라 못도고개까지 진행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다리밑를 지나 진행한다
▲길을 따라 못도고개까진 되돌아가면 산행끝이다
좌측이 배미산 우측이 아미산이다
오늘 산행도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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