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의 심장-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Galleria Vittorio Emanuele II)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아케이드 형식의 쇼핑몰이다. 1865년에서 1877년에 걸쳐
지어진 것으로 천정은 글라스로 길게 빛을 비추이게 장식되어 있으며, 미국,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4개의 대륙이 특징적으로 프레스코화로 그려져 있다. 많은
부티크와 레스토랑, 카페들이 있어, 화려한 유행과 패션의
거리 밀라노임을 실감나게 한다. 사람들이 즐겨찾는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파는 상점들은 많은 동양인으로
붐비고 있으며 인기 있는 상품은 금방 품절이 되기도 한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는 밀라노에서 빠질 수 없는 볼거리인 동시에 밀라노를 상징하는
두오모 대성당과 스칼라 광장을 잇는 대형 회랑(Arcade)이다. 지금의
이름은 이탈리아 왕국(Kingdom of Italy)에서 최초로 왕에 올랐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에게 헌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세페 멘고니가 19세기 중반에 유럽에서
유행하던 디자인을 따라 설계했으며 1878년 무렵에 문을 열었다. 대형
유리지붕이 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의 중심에서는 모두
4개의 거리가 모인다. 각 거리에는 토즈, 프라다, 구찌, 루이뷔통과 같은 명품과 고급 카페 그리고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어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도 쇼핑의 중심으로 불린다.
S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