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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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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세포에 있는 핵에 대해 항체가 형성되어 자신의 신체를 면역세포가
공격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20대에서 40대의 가임여성에서 많이 발병하며
실제 인구 10만명당 4∼250명이 루푸스에 걸리게 되며 우리나라에는 10만명가량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남녀의 비율은 1 : 8-10으로 성호르몬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보통 10년 생존률이 90%정도에 이른다.
원인과 증상
나타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여러 조직과 관절에 영향을 주는 전신성홍반성낭창(SLE)의 2가지 종류로 분류된다. 두 가지 모두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곧 사라지는 특징을 나타낸다. 약물 일부나 오염물질, 첨가물 등도 루프스를 일으킬 수 있다. 단, 약물에 의한 경우 증상은 심각하지 않고 약물사용을 중단하면 증상도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여겨지고 있다. 염증이 생겨 우리 몸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준다. 발진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때로 결핵이 동반될 수 있다. 촉발될 수 있다. 신장, 심장에도 영향을 줍니다.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면 발작, 기억상실증, 정신병, 심한 우울증 증이 나타나며, 철결핍성빈혈, 체증손실이 나타나기도 한다.
홍반성낭창은 면역계가 자기 자신의 주직을 공격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많은 조직에
홍반성낭창은 루프스라고도 하며, 심각하지 않은 피부 질환의 일종인 DLE(원판형홍반성 낭창)과
환자의 80%는 여성이며,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서 잘 발병한다.
유전적인 요인이 홍반성낭창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이나, 고혈압이나 부정맥치료에 쓰이는
전신성 홍반성낭창의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면역계에 이상을 초래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계에서 자기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항원을 만들면 혈관과 관절에
특히 전신성홍반성낭창환자의 50%가 신장염을 앓을 정도로 신장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원판성홍반성낭창은 콧잔등과 빰에 나비모양의 특징적 발진을 유발하며, 햇빛(자외선)에 의해
자외선이나 피로, 출산, 감염, 일부 약물, 스트레스, 미지의 바이러스 감염이나 화학약품에 의해
때로 홍반성낭창은 손가락 등의 관절이 붓거나 아픈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심각한 경우 뇌,
루프스는 대략 4가지 종류로 나누는데
1)전신성루프스: 전체환자의 70%정도를 차지하며 피부, 신장, 신경조직, 폐, 심장, 혈액을 만드는
조직등에 나타난다. 이중 절반 이상은 신장등 중요한 신체의 내부 기관에 이상을 일으킨다.
2)원판상루프스: 일종의 피부병으로 만성적이며 흉터를 남기는 경우도 있다.
전체 환자의 15%정도를 차지하고 피부에 국한해서 발병하며 내장기관에는 침범하지 않는다.
3)약제유발성루프스: 전체환자의 10%정도가 해당하며 약물사용을 중단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약물에는 하이드랄라진(항고혈압제)나 프로케인아미드(부정맥치료제)
메틸도파클로로프로마진 등이 있다. 이 약물을 복용한 사람 모두에게 루푸스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일부에서만 나타난다.
4)신생아루프스
전신성루프스에 걸린 산모에게서 태어난 경우 드물게 피부와 심장 등에 발생하기도 한다.
루프스의 원인
현재까지 알려진 루푸스의 원인은?
1)항원제시세포(APCs)나 림프구에 영향을 주는 면역반응이상
2)유전학적 요인
3)성별 - 성호르몬의 영향
4)조직손상
5)미생물감염
이외에 일광의 노출로 인한 자외선(자외선-B, 또는 A)의 피해, 스트레스 등으로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아직까지 루푸스의 원인은 완전히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현재까지는 자신의 세포 핵을 적으로 오인하여 공격하는 면역세포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자가면역은 조직의 손상, 염증, 호르몬의 문제로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을 다시 쉽게 설명 드리면 다음과 같다.
"김영진님은 기혈은 약하고 신경이 예민하고 약간 비대합니다. 어느 날 과로를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몸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이 염증으로 주변 세포는 파괴됩니다. 세포핵 조각들이 혈액
내를 떠돌아 다니게 됩니다. 면역세포는 세포핵 조각을 만나게 됩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자신의
세포조각이려니 하고 지나칠텐데 오늘은 그렇지않습니다. 왜냐면 오늘은 주인 김영진님의 몸이
안 좋기 때문입니다. 면역세포는 혹시라도 이럴 때 세균이 들어오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이럴 때 혈액을 떠돌아다니는 세포핵 조각을 만났기 때문에 흥분하게 됩니다.
이 순간 면역세포가 판단착오로 자신의 세포핵 조각을 세균의 조각으로 오판합니다.
결국 다른 면역세포들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그러면 면역세포들은 모두 이 세포핵을 가지는 있는 것은
무엇이든 죽이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결국 면역세포들은 김영진님을 공격하게 됩니다.
그래서 김영진님의 얼굴 피부에 붉게 염증이 생기고 면색이 검붉어지며 몸의 콩팥, 위장, 관절,
근육 등이 파괴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김영진님은 루프스라는 질병에 걸립니다.
- 처방 구성방 -
인삼100 황기200 백개자150 행인150 영지150 백화사설150 어성초150 위령선150
두충150 상기생150 뇌공등150 생지황250 현삼150 한련초150 여정자150 구기자150
구판120 별갑120 판람근150 금은화150 전갈60 오공60 천산갑100 신선초100 익모초150
산사150 택사100 저령100 복령150 소목120 홍화150 우슬200 황련120 황백120 황금120
산치자120 갈근200 계지200 의이인150 감초100 건강100 대조100 당귀200 천궁150
원녹용5냥 녹각교300 단삼300 택란200 파고지150 방풍150 현호색200 향부자200
루프스의 진단:
루푸스는 전신적 질환이므로 인체의 모든 부위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현되며
주 원인은 자가면역반응으로 인한 면역 복합체 때문이다.
① 전신적 증상: 피로, 권태, 발열, 식욕부진, 구역, 체중감소
② 근육 골격계 증상 : 관절통, 다발성 관절염,골의 허혈성괴사, 수지부 변형, 근육통,
근육염,
③ 피부증상 : 뺨의 발진, 원판상의 발진, 구강궤양, 탈모증, 혈관염, 피하섬유염
④ 혈액학적 증상 : 만성질환으로 인한 빈혈, 용혈성빈혈,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감소증, 혈액응고, 비장종대
⑤ 신경학적 증상: 인지장애, 기질적 뇌증후군, 정신병, 간질 발작, 말초신경질환
⑥ 심폐증상 : 흉막염, 심막염, 심근염, 심내막염, 호흡곤란, 루푸스폐렴, 폐고혈압
⑦ 신질환 : 단백뇨(〉500mg/day), 신증후군, 신부전
⑧ 위장관증상 : 식욕부진, 구역, 설사, 장출혈, 복수, 간효소수치이상
⑨ 혈전증
⑩ 눈질환 - 결막염, 안구건조증
⑪ 유산
특히 면역복합체가 신장과 뇌에 염증과 조직손상을 유발하는 경우는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병적인 자가항체와 면역복합체에 의하여 조직 및 세포가 손상을 받는 원인 불명의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이 증상의 대부분은 장기 구조의 모세혈관들에서 항원 항체 복합체가
걸러지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던지 숙주세포들의 항핵항체에 의한 파괴에 의해 일어난다.
임상적인 경과는 저절로 관해가되던지 재발한다. 병의 중증도는 경미한 정도에서 급속히
전격성으로 치명적인 정도까지 다양하다. 많은 약물들이 루프스양 증후군을 야기시키기
때문에 확실하게 배제시킬 수 있어야 한다.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는 여성의 경우 초경 이후와 폐경 전에 발병하게 되므로 성흐로몬이
어떠한 역할을 한다고 여겨진다.
역사는 어떻게 되나
1994년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루프스 환자의 수는 AIDS환자, 뇌성마비, 악성빈혈, 간경화
환자들의 총 숫자보다도 많다고 한다. 미국 루프스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약 140만-200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루프스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대부분의 환자에게 루프스는 소수의 장기만을
침범하는 가벼운 질환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 있어서는 매우 심각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병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안타깝게도 루프스 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자료가
전혀 없는 실정이다. 다만, 다른 나라의 사례와 발생률에 비추어 볼 때, 대략 10-15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지 않을까 추측될 뿐이다.
루프스의 역사를 간단히 보면, 1851년 프랑스의 피부과 의사인 카제나브(Pierre Cazenave)에
의해 처음으로 루푸스 라는 병명이 사용되었다. 루프스로 인해 얼굴에 일어나는 발진의 모양이
마치 늑대에 물린 자국과 비슷하다고 해서 늑대(wolf)라는 뜻의 루프스(lupus)라고 불려지게 된 것이다.
그 후에 피부에 나타나는 발진이 염증으로 인해 빨갛게 되는 현상 때문에 홍반성 루프스라고 불려지고,
다시 1872년 의사 Ksposi가 피부뿐 아니라 전신에 염증을 동반한다는 것을 밝혀낸 이후 루프스를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로 부르게 되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루프스의 진단은 혈청학적 양성인 사람에게 여러기관이 침범되는 양상을 보일 경우 의심된다.
루프스는 류마티스 관절염, 혈관염, 피부경화증, 만성 활동성 간염, 급성 약물성 반응, 다발성
관절염 그리고 약물에 의한 루프스 등과 감별해야 한다. 루프스는 다음의 11가지 조건 중 4가지를
포함하면 진단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들은 루프스의 진단에 있어 임상적인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
광범위한 윤곽으로 여겨져야 한다.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의 분류를 위한 진단 기준; 11중 4개 이상이면 진단 가능
1. 빰의 발진(malar rash) : 양측의 빰 위로 편평하거나 융기된 고정된 홍반
2. 원판상 발질(discoid rash) : 각화된 인설이 부착되고 포상의 전색(plugging)이 동반된 홍반성의
융기된 반점으로 위축성 반흔이 생길 수 있다.
3. 광과민성 :햇빛에 의한 피부의 민감한 반응
4. 구강궤양 : 관찰된 구강내 및 비인두의 궤양
5. 관절염 :두 개 이상의 말초설 관절에 압통, 부종, 삼출액 등이 동반된 비미란성 관절염
6. 장막염(serositis) :심전도나 마찰음에 의해 입증된 흉막염 혹은 심막염이 있을 때 혹은
심낭액의 증거가 있을 때
7. 신장 질환 : 하루에 0.5g 이상 혹은 3+ 이상의 단백뇨가 있거나 세포성 침사가 있을 때
8. 신경학적 질환 :다른 원인을 규명할 수 없는 간질 발작 혹은 정신병이 있을 때
9. 혈액학적 질환 :유발 약제가 없는 상황에서 용혈성 빈혈 혹은 백혈구감수증(4천개 이하/mm3),
립프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10만개 이하/mm3)
10. 면역학적 질환 : LE cell. 혹은 anti-dsDNA 혹은 anti-Sm 등에 양성 혹은 VDRL에 위양성
11. 항핵 항체(antinuclear Ab) :항핵 항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약제가 없는 상황에서 면역 형광법
혹은 이에 상응하는 방법으로 주어진 시점에서 항핵항체의 비정상적 역가가 규명시
임상증상은 어떤가
루프스의 중등도는 경한 정도에서부터 매우 심한 정도까지 다양하다. 대부분의 환자는 간헐적으로
질병의 악화를 경험한다. 증상이 전혀 없고 치료가 요구되는 않는 진정한 의미의 관해는 10% 미만에
지나지 않는다.
전신적인 증상
고열, 식욕부진, 권태감 그리고 체중감소 등이 있다.
피부
대부분의 환자들은 50% 이하에서 특징적인 나비모양의 홍반을 보인다. 다른 피부 병변으로는
원형 홍반, 특징적인 손톱 병변, 손발톱 주변의 홍반, 손발톱의 괴사, 손톱의 선상출혈이 있다.
탈모도 흔하다. 나비날개 모양의 빰 주위의 발진은 고정성 홍반성 발진 형태로 납작하거나 혹은
융기된 형태로 나타나며, 양쪽 볼, 코 주위 뿐만 아니라 턱, 귀 등에도 나타난다.
대개는 광과민반응이 나타나고 훙터를 남기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모세혈관 확장증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욱 광범위한 반점구진성 발진이 주로 태양광성에 노출되는 부위에 흔하게 발생하고 이것은 대개
질병의 악화를 시사한다.
레이노 현상
차가운 곳에 팔다리가 노출이 되면 파랗게 피부색이 변하는 레이노 현상은 루프스 환자의 약 20%
정도에서 발견된다.
관절증상
루프스 환자의 90% 이상에서 나타나며 대부분 초기증상으로 나타난다. 관절염은 간혹 변형이
있지만 방사선학적 미란성 변화는 없다.
안구증상
결막염, 수명(눈이 부셔 밝은 빛을 보지 못함), 일시적인 시력소실, 흐린 시력, 안구건조 등이 있다.
심각한 증세로 망막 혈관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일내 실명으로 진행할 수 있어 강력한 면역억제제의
투여가 요구되기도 한다.
심장, 폐
심장을 침범하는 가장 흔한 증상은 심낭염이다. 늑막염, 늑막삼출, 기관지 폐렴 그리고 폐실질염이
흔하고 제한성 폐질환도 흔하다.
위장계
흔한 위장관 증상으로 오심, 설사, 복부 불쾌감 등이 있다. 장 혈관염은 가장 무서운 증세로서
심한 급성 복통, 구토, 설사를 호소할 수 있다. 장관파열이 일어나서 응급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있다.
복부 동통, 장 마비 또는 복막염은 혈관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상행결장에서 발생한다.
신경계
루프스는 뇌수막, 척수, 중추 및 말초신경계 등 뇌의 어떤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경미한 인지장애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다양한 형태로 경련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의 소견으로는 정신증, 기질성 뇌 증후군, 두통(편두통), 국소부위 뇌경색, 추체외로 이상,
소뇌이상 등이 나타난 수 있다. 우울증 및 불안증도 흔하게 관찰된다. 심한 우울증 등은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면 악화되기도 한다.
혈관
혈관의 크기에 관계없이 혈전증은 중대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혈관염이 혈전의 주된 원인이라는
증거는 없다. 부가적으로 순환 면역복합체에 혈관이 수년간 폭로된 후 혈관의 변성 그리고
부신피질호르몬 치료로 인한 고지혈증으로 인해 루프스 환자에서 퇴행성 관상동맥 질환이
잘 일어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일부환자에게는 면역억제제 보다는
항응고제 치료가 더욱 적합할 수도 있다.
신장
대부분의 루프스 환자에게서 사구체에 면역글로블린 침착이 관찰되지만 이들 중 단지 절반
정도에서만 단백뇨가 나타나는 임상적인 신염을 유발한다. 질환 초기에는 일부에서 신중후군의
부종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에게서는 증상이 없다. 사구체신염이 나타나기도 한고
간질성신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소변검사 시에 소변침사의 이상은 신장 질환에서 항상 발견된다.
적혈구 세포들이 보이며 중등도의 단백뇨가 루프스 악화 시 자주 보이고 관해시기에는 정상으로 된다.
급속히 악화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신생검은 필요하지 않다.
다른 임상 증상
동정맥에 혈전의 발생, 림프절종대, 비장종대, 하시모토 갑상선염, 만성 빈혈,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이 나타난다.
치료, 경과 및 예후는 어떤가
루프스의 10년 생존율은 70-85%를 넘는다. 대부분의 환자는 병의 재발과 호전을 반복한다.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에서는 완치는 없다. 완전한 관해 역시 드물다. 그러므로 환자와 의사는
급성 및 심각한 악화를 조절하고 비용과 부작용 면에서 수용할 수 있는 정도로 임상양상을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약 25%의 루프스 환자는 통증과 피로감으로 장애를 유발할 있지만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임상양상을 보인다.
심한 양상이 나타나는 경우 대부분의 경과가 나쁜 경과를 거치게 되고 폐, 심장, 뇌, 신장 등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으로 나타나고 감염과 신부전은 주된 사망원인이다.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가
루프스의 활동성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절대적이지 않다. 주로 신장이나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활동성 루프스는 시회감염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임상양상이 질병의 초기에 주로
나타나지만 어느 시기에나 항상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루프스의 한의학적 견지
루프스 설명
몸에 탁기가 많고 서습(더운 습기)이 빠져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사지가 메마르고 대소변이 잦으며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붉고 짧게 나오며 음식 생각이 별로 없다. 따라서 간 속의 탁기, 위장 속의
더운 습기를 제거해 줌으로써 위장의 기운을 조화롭게 하여 생기(生氣)가 넘치도록 해 주면 자연스럽게
더운 습기가 제 갈 길을 찾아 빠져 나가고, 뭉쳐있던 탁기가 밖으로 배출되면 대소변이 시원해지고
손발이 윤기가 흐르며 힘이 생기고 소화력이 좋아져서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몸 안의 항체가 본연의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증상이 사라진다.
루프스를 앓는 사람들을 보면 무더운 운동장에 오랫동안 서 있다 '더위 먹었다'는 사례가 있는 경우
그리고 화를 많이 참아 심화(울화)가 원인이 된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숨 쉬기 어려울 정도로 압박을 많이 가하면 울화가 되어 이런 질병으로 진전될 우려가 높다.
무더위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 증세가 많은데
곧 루프스로 진행될 우려가 높다.
한의학에서는 동일한 병명을 논하기는 어렵고, 나타나는 임상적인 증상과 관련하여 양독발반(陽毒發斑), 혹은 귀검창(鬼臉瘡) 등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증상은 오장육부가 모두관련이 되어 오장변증으로 접근하는 것이 편할 것으로 보이나 증상의 특성에 따라 변증을 달리해야 한다. 관절에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는 비증(痺症)의 범주에 두어 급성기에는 열비(熱痺), 만성 진행기에는 행비(行痺)의 범주로 접근이 가능하다. 많은 임상적인 논문들은 6개월을 지속적인 치료를 행하였을 경우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양방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경우에도 불구하고 한방적인 치료는 6개월 정도 시행한다.
주된 병인은 열독(熱毒)과 어혈(瘀血)이다. 증상은 특징적으로 상열하한(上熱下寒), 상실하허(上實下虛), 수화부제(水火不濟), 음양실조(陰陽失調) 등으로 접근할 수 있고, 열독은 표(表)가되고 근본은 기혈음양의 실조이다.
주된 변증론치 열독(熱毒)형 청열해독(淸熱解毒)한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현삼, 생지황, 목단피, 지모, 석고, 백모근, 금은화, 천화분, 황백 등을 주로 활용한다. 열독(熱毒)이 심한 경우는 대황, 황연을 가하고 고열이 심한 경우는 영양각이나 서각말을 사용하는데, 현재 사용금지 품목으로 우각방으로 대용한다. 미열(허열)이 있는 경우는 시호, 지골피를 가하고, 열이 성한 경우는 진교를 사용하기도 한다.
음허(陰虛)형 음(陰)을 보하고 보혈(補血)하며 양혈해독(凉血解毒한다. 석고, 현삼, 단삼, 옥죽, 당귀, 황기, 진교, 황금, 적작, 백작, 당삼 등을 주로 활용한다. 소화기의 기운이 약한 경우는 백출, 진피, 백복령을 가하고, 열독이 성한 경우는 금은화를 가하고, 현훈이 있는 경우는 국화나 천궁 등을 가한다.
음을 보하고 청열해독(淸熱解毒)하고 익기(益氣)안신(安神)한다. 자석영, 사삼, 황기, 당귀, 진교, 원지, 황연, 연자 등을 주로 사용한다. 비기(脾氣)가 허한 경우는 당삼, 백출을 가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는 경우는 후박, 소경을 가하고, 음허(陰虛)가 심하면 옥죽, 황정을 가한다.
신장형 보신자음(補腎滋陰)하고 활혈(活血)해독(解毒)한다. 구기자, 여정실, 황연, 황기, 황백, 백작, 당삼, 산수유, 진교, 단삼, 사삼 등을 주로 활용한다. 요통이 심한 경우는 토사자를 가하고, 관절통이 심한 경우는 여장경, 계혈등을 가한다. 신주골(腎主骨)함으로서 관절형은 신장형으로 보아 치료에 임한다.
자음(滋陰)량혈(凉血)해독(解毒)하고 활혈화어(活血化瘀)한다. 여정실, 옥죽, 황기, 목단피, 단삼, 당삼, 진교, 적작, 백작, 황연, 현호색 등을 주로 활용한다. 어혈(瘀血)이 확실한 경우는 삼릉, 봉출을 가하고, 복부창만 증상이 있는 경우는 후박, 진피를 가하고, 홍반이 심한 경우는 괴화, 능소화를 가한다.
단미 및 경험방들
뇌공등(雷公藤, 노박덩굴과) 뇌공등은 결체조직질환에 광범위하게 응용되는 약물이고, 면역억제제로뿐만 아니라 항암작용이 있다고 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뇌공등은 전탕으로 복용하는 것 보다는 탕약에 충복하거나 편제로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인다. 뇌공등에는 독이 있어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치를 적절하게 해야 하고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노봉방(벌집), 봉황의(새끼가 깨어 나온 새알의 얇은 속껍질), 선퇴(매미허물), 사퇴(뱀허물)을 주약물로 사용한다.
임상 논문들
활혈화어법이 주된 치료법으로 활혈거어(活血祛瘀)작용이 있는 대황약침(13례 중 유효 9례), 홍등약침(10례 중 유효 7례, 단삼약침(11례 중 유효 7례) 등을 활용했다. 뇌공등을 충복하거나 편제로 복용시켰다(38례 중 유효 30례). 익모초, 단삼, 천궁, 계지, 현삼(원삼) 등을 활용했다(8례 중 유효 6례). 대황가미제(대황, 홍화, 적작, 진교, 당삼 등)를 활용했다(20례 중 유효 13례). 격하축어탕, 신통축어탕, 육지미황탕, 서각지황탕으로 변증시치했다(45례 중 유효 38례). 화독환(우슬, 호박, 혈갈, 대황 등)을 활용했다(6례 중 유효 5례).
장부(臟腑)변증(辨証)으로 치료 - 중서의결합잡지, 1989:9(10):256(상기저널과 동일) 간장형 19례; 음허(陰虛)기체(氣滯)로 음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소간(疏肝)시킨다. 생지황, 현삼, 맥문동, 지모, 황백, 청호, 시호, 당귀, 향부자, 울금 등을 활용했다. 폐장형 3례; 기허(氣虛)폐열(肺熱)로 익기(益氣)윤폐(潤肺)청열(淸熱)시켰다. 황기, 황정, 복령, 자완(구), 관동화(구), 상백피, 지골피, 황금, 석고, 어성초, 백화사설초 등을 이용했다. 신장형 20례; 건비(健脾)보신(補腎)시켰다. 황기, 당삼, 백출, 저령, 복령, 위령선, 쇄양, 토사자, 계지, 숙지황, 택사, 차전자를 투여했다. 총 56례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의 치료 후에 증상이 소실되고 검사상 거의 정상수치를 보인 경우가 21례였고, 유효자는 29례, 무효자는 6례였다.
변증시치의 활용 - 중의잡지 1985;26(1):10 열독(熱毒)형; 젊은 여성에게 다발한다. 청열해독(淸熱解毒), 청혈(淸血)시켰다. 서각지황탕과 화반탕을 합방(서각, 생지황, 목단피, 적작약, 자초, 지모, 석고, 현삼, 감초, 금은화, 연교 등)하여 활용했다. 신음허(腎陰虛)형 ; 중년의 여성에게 다발한다. 자신(滋腎)양음(養陰), 량혈(凉血)청열(淸熱)시켰다. 지백지황환(지모, 황백, 복령, 택사, 목단피, 현삼, 옥죽, 여정실, 한련초 등)을 활용했다. 조열이 있으면 청고, 별갑을 가하고 심비손상이 보이면 귀비탕가감으로 양심익비하였다. 비신양허(脾腎兩虛)형; 보신양(補腎陽)시켰다. 우귀음 이나 신기환(숙지황, 육계, 복령, 택사, 토사자, 녹각교, 선령비, 파극천 등)을 활용했다. 그 외에 생맥산 가감방(태자삼, 맥문동, 오미자, 현삼, 사삼, 지골피, 자감초 등)과 소요산 가감방(당귀, 시호, 적작, 백작, 단삼, 백출, 진피, 향부자, 천련자, 울금 등)을 활용했다. 간비종대자는 삼릉, 봉출을 가하고 홍반이 있으면 천초, 홍화를 가하고, 월경부조가 있으면 괴화를 가했다.
10년 이상의 병력을 갖는 32례 중 양허(陽虛)증은 19례, 음허(陰虛)증은 9례, 음양구허(陰陽俱虛)증은 1례였다. 양허증은 우귀음가감, 음허증은 삼자양친탕, 음양구허증은 육군자탕가감을 활용했다. 양방적인 치료와 겸해서 치료한 결과 양약의 의존도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22례를 대상으로 열독(熱毒)형(석고, 한수석, 활석, 생지황, 지모, 의이인, 생감초, 현삼, 금은화, 황금, 판람근, 호장근, 목단피, 적작, 인중황, 우황 등); 음허(陰虛)형(생지황, 현삼, 목단피, 맥문동, 지모, 인동등, 호장근, 고삼, 의이인, 우슬, 양제근 등) ; 기허(氣虛)형(황기, 당삼, 백출, 복령, 의이인, 승마, 시호, 총고, 인동등, 생감초); 어혈(瘀血)형(단삼, 익모초, 적작, 천궁 등)으로 구분하여 치료한 결과, 완전관해 3례, 현저한 효과 7례, 유효한 효과 10례, 무효 2례였다. |
있다. 그리고 봉침은 자가면역질환의 염증과 면역과잉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루푸스 환자는 면역저하, 만성염증, 신경과민, 체력저하등의 많은 병리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약물 요법을 통해 체내의 자생력을 높이게 된다. 한약물
요법에는 자가면역세포를 억제하는 "뇌공등" "황기" 등의 약물을 함께 투여하여 치료한다.
한의학의 치료목표는 우선 환자 스스로 면역기능을 개선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두번째 목표는 자가면역질환에 관련된 면역세포를 억제하여 염증을 해소하는데 있다.
세번째 목표는 더 이상 자가면역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고 증상을 해소하는데 있다.
루푸스 환자는 모두 한의학으로 치료하나?
그렇지 않다. 루푸스 환자 말기의 경우 대부분 만성 사구체 신염이나 뇌신경염, 심장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한의학의 치료대상에서 제외 된다.
이런 환자분들은 주로 병원에 입원하여 관리를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일수있다.
루프스 자가 진단법
1. 평소에 느끼는 정도 이상의 피로감이 계속됨
2. 심한 무력감 또는 허약함이 계속됨
3. 온몸이 여기 저기 쑤시고 아픈곳이 많아짐
4. 열- 미열 혹은 때로 이유없는 고열(자주 체온을 재볼 것)
5. 계속적인 식욕부진
6. 이유없는 체중감소
7. 머리가 보통 이상을 빠짐
8. 코피가 자주 나옴
9. 입 천장이 쓰리고, 맵고 짠 음식에도 껍질이 벗겨짐
10. 온몸의 어디에서든 이유없이 붉은 발진이 생김
11. 두드러기 같은 심한 발진
12.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심하게 쓰라림
13. 관절 통증 증가
14. 관절이 부어 오름
15. 아침에 눈을 떳을 떄 관절 마디가 뻣뻣함
16. 숨을 쉴때 가슴의 통증이 심해짐
17. 호흡이 짧아짐
18. 기침할 때 피가 나옴
19. 심한 두통이 계속됨
20. 메스꺼움과 구토
21. 이따금 또는 계속적인 복통
22. 발 다리가 계속 부어 있거나 자꾸 심해짐
23. 눈꺼풀이 자주 붓는다.
24.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옴
정리
전신성 홍반성 낭창(루프스)은 어떤병인가?
전신성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은 일명 루프스 (Lupus)라고 불리는
류마티스질환의 하나이다.
-피부 국한성인 만성 원판상형(圓板狀型)과
-심한 전신증세를 수반하는 전신형으로 대별되고,
그 중간인 여러 가지 이행형이 있다.
유전성인 항체생산능력의 이상을 바탕으로 하여 여러 가지 유인(자외선조사·감염증·임신·출산·수술·
약물 알레르기·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가해져서 증세가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만성 원판상형 피부병변은 주로 안면에 경계가 선명한 홍반이 생기고, 흰색의 인설(鱗屑)이 고착하며,
색소침착·색소탈실·반흔·모낭성 각화 등을 수반한다.
그 모양은 코 부위를 중심으로 나비형을 띠는 일이 많다. 전신형에서는 발열·두통 외에 전신에
홍반이 생기거나 안면이 단독(丹毒) 모양으로 붓거나 하며, 안면에 나비형 홍반과 손발에
동창상 병변(凍瘡狀病變)이 나타난다. 빈혈·신장염, 심장의 변화, 정신신경증세, 안증세 등을 수반한다.
혈침반응·백혈구수·신장기능·결핵항체·류머티즘 반응, 병변부의 조직검사 등에 의해 진단 및 병세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어느 경우든 장기간 치료해야 하며, 특히 전신형인 경우는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
류마티스 질환이란 흔히 근육과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며 면역체계에 이상이 일어나는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때로 관절과 근육이외의 다른 신체 기관에도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낭창에는 두가지가 있다.
(1) 주로 피부에만 나타나 흉터를 남기는 피부성 낭창
(2) 몸의 여러군데에서 병을 일으키는 전신성 낭창이 그것이다.
피부성 낭창은 피부성 낭창 증세의 하나로 발생할 수 있다.
전신성 낭창은 만성적으로 인체의 각 장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전신성 질환이다.
예를들어,관절에 염증이 생길 경우는 관절이 붓고 열이나며 아프고, 콩팥(신장)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얼굴이 붓고 소변으로 단백이 빠져나오는등 그 증상이 다양하다.
만성이라함은 오랜 기간에 걸쳐 (대부분의 경우 진단 후 평생동안) 앓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거의 모든 환자가 마치 파도처럼 병이 심해지는 활성기와 잠복기를 경험하게되는
병의 변화를 겪게 된다.
전신성 홍반성 낭창(루푸스)의 원인은 무엇인가?
전신성 홍반성 낭창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사와 연구자들 사이에
이것이 자가 면역 질환이라는데 의견이 일치되어 있다.
면역이란 외부의 침입에 대한 인체의 방어이다. 해로운 세균이 몸안에 침입하면 피 속에는
이 세균을 공격하기위한 항체가 형성이 되는것이 정상적인 면역의 과정인데 전신성 홍반성 낭창
환자의 몸에서는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 없는데도 항체가 형성되어(이때 형성된 항체를
자가 항체라고 한다.) 자기 몸을 공격하여 파괴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가르키는 말이 '자가 면역 질환'이다.
그러면, 무엇이 이러한 자가항체를 만들어 자가 면역 질환을 일으킬까?
지금까지 연구에서 밝혀진 원인은 타고난 체질(유전), 특정한 바이러스(세균보다 더 아주작은
생물로 감기나 설사등을 일으킴), 극심한 과로와 스트레스, 특정한 약물등이 있으며 햇빛의 자외선도
중요한 원인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전반적 개요
전신성 홍반성 낭창(SLE)이란 피로하면서 온몸에 힘이 없고 열이 나면서 밥맛이 떨어지며 살이
빠지는 것과 함께 근육이나 양쪽 관절이 아프고, 특징적으로 얼굴에 나비 날개 모양으로 붉은색
반점이 생기는 증상을 보이는 병이다. 또한, 이런 증상 외에도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붉게 변하게
될 수도 있다. 이 질병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우리 몸의 백혈구가 몸안에
들어온 세균이나 이물질을 공격하여 없애는 것이 정상적인데 그것이 아니라 도리어 우리 몸의
일부분을 세균이나 이물질로 생각하여 공격해서 생기는 질병이다. 이 질병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여성으로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 많은 이 질병은 유전과 환경이
서로 영향을 끼쳐 발생한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 질병에 걸린 사람들의 70%는 10년 이상 생존하나
심한 경우에는 신장이 망가지거나 뇌나 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어서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서양의학에서는 햇빛차단제, 스테로이드제제 등을 사용하고 있으나,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이 질병은 한의학적으로 숙독치성, 숙입장부에 해당된다. 열독이란 열이 매우 심하여 독을 가지게
된다는 것인데, 열독의 나쁜 기운이 우리 몸의 경락에 들어오면 근육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쉽게 피로하여 통증을 느끼며 열독이 내장기관으로 들어가 위장계통이 상하게 되면 밥맛이
떨어지고 힘이 빠지며, 심장쪽을 해치면 불안해 하고 가슴이 뒨다. 또한 신장계통을 해치게 되면
허리가 아프고, 몸이 붓고, 얼굴이 붉어지고, 밤에 땀을 흘리고, 소변이 적어지고, 갈증이 나면서
의식이 이상해지는 증상까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열독은 우리 몸의 기운이 허해져서 그 틈을
타고 들어오는데 더운 곳에서 오래 일하거나 햇빛 등에 의해서 악화된다. 치료방법은 우리 몸의
기운을 복돋아 면역력을 기르고 열독을 제거하는 것이며 약재로는 복령, 인동덩굴, 감초, 우슬, 인삼,
황기, 구기자, 작약, 지황뿌리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약재들은 여러 실험과 임상경험에서
우수한 면역증강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예방법으로는 평소에 올바른 식사와 운동을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길러 주는 것 이외에
햇빛, 특히 해변가 같은 자외선이 많은 곳이라든지, 더운 곳을 피하도록 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러한 질병이 의심되거나 위의 증상들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검사하여 올바른 진단을 받아야 한다.
치료법
[내 치]
계통형 홍반성낭창은 여러 계통과 여러 장기 손상의 질병이며, 임상증상의 변화가 다양하다.
중의온병학설의 위기영혈변증 및 내상잡병 변증과 관련이 있다. 병인, 병사로 살펴보면 열독의
사에 속하며, 장부 손상으로 살펴보면 오장이 두루 미치며, 기혈음양변증으로 살펴보면
음허혈열이 많이 나타나며, 표본허실로 살펴보면 본허표실이 많다. 변증을 통하여 아래의 몇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열독치성형
증상은 얼굴에 선홍색 반편이 있으며, 피부에 어점어반, 혈포, 갑하와 안결막에 출혈점이 있다.
발열, 번조, 구갈, 대편건결, 소수단적, 태황조이건, 설질은 홍강 혹은 자암, 맥현활 혹 홍삭하며
대개 급성발작에 속하며 열독이 영혈을 번작한 것이다. 열독이 혈에 입하여 독사가 치성하여
고열이 퇴하지 않으며, 혈열로 낙을 상하고 망행한다. 고로 피부에 발진, 어점자전, 비뉵이 나타난다.
열독공심하면 신혼섬어한다. 마땅히 양혈호음하고 청열해독하며, 처방은 서각지황탕을 가감하고
상용약제로는 선생지, 적작, 단피, 수우각, 생산치, 생석고, 은화, 연교, 황련, 판람근, 자초, 사설초,
백모근이 있다.
가감법: 관절에 동통이 있는 경우는 호장, 사매, 위령선을 가하고, 대변이 건결한 경우는 생대황,
원명분을 가하고, 소변이 단적한 경우는 담죽엽, 차전자를 가하고, 어점자전이 있는 경우 측백엽,
선학초를 가하고, 신혼번조한 경우는 안궁우황환을 가하거나 혹은 자설단 혹은 자설산을 가한다.
풍습열독형
증상은 발열이 나타나고 대개 관절홍종동통과 굴신불리 심하면 통증으로 인해 손을 댈 수가 없으며
동시에 인건구갈, 번민불안, 변건수적, 태황조설홍하고 첨에는 자가있고 맥은 대개 활삭한다.
이는 대개 제일 먼저 발병한 것으로 초기에 속하며 풍습협열이 경락, 기육, 관절을 조색한 것이다.
마땅히 거풍청열, 화습통락하여야 하며, 처방으로는 독활기생탕가감을 이용하며, 상용약제는
강독활, 상기생, 진구, 위령선, 단삼, 당귀, 적작, 계혈 등이 있다.
가감법: 발열의 정도가 심할 경우 비지모, 생석고를 가하며, 관절홍종이 뚜렷한 경우 인동등과
낙석 등을 가한다.
음허내열형
증상은 면부에 암홍반을 띠며, 저열이 지속돼 사라지지 않으며, 시고시저하고, 구건순조, 두혼핍력,
이명목현, 요부 및 관절산통, 때때로 도한, 두발이 탈락희소, 월경부조, 대편불윤, 소변황, 태박황,
설질홍, 맥세삭하며 대개 완해기의 표현에 해당한다. 사독이 점점 퇴하고 기음양허하고 음허내열하여
면부에 홍조열이 있으며, 영음부족하면 정신이 불안하고 심번소면에 이르며, 한은 심지액으로
진액외설하는 고로 도한출하며, 음허하면 내열하고 내열하면 화왕상진하여 음액이 더욱 휴손하여
진건구조가 나타난다. 발은 혈지여라 혈허하면 발탈하게 된다. 혈허하여 사지를 유양하지 못하면
핍력, 권태하게 된다. 신음이 휴모하면 요는 신지부라 요와 관절이 산초하고 족근동통이 나타난다.
태는 벗겨지고 설은 광홍하며 맥세삭하니 모두 음액부족하여 내열이 생긴 증상이다. 치료는 마땅히
자음청열, 익기양혈하니 처방으로 육미지황환을 가감하여 쓰며 약물로는 생지황, 현삼, 천문동, 지모,
황백, 청호, 지골피, 단삼 등을 쓴다.
가감법: 요척산통자는 자구척, 토사자를 가하고 관절동통자는 진구, 모매근을 가하고 자한도한자는
생황기, 생모려를 가하고 야면불안자는 야교등, 산조인을 가하고 두발탈락자는 구기자, 한련초를
가하고 월경부조자는 당귀, 백작약, 선령비를 가하고 요중단백자는 미인근, 대계근을 가한다.
기체혈허형
증상에는 협륵동통 또는 황달, 복창납태, 범악애기, 간비종대, 두훈실면, 월경부조 또는 폐경,
또는 피부어반, 자전, 심하면 육혈, 태박설홍 또는 자반, 맥현세, 간기능이상, 백혈구증가,
혈소판감소가 있으니 간장손상의 발현이다. 증은 독사전간, 간울부달, 기혈어체에 속한다.
늑은 간의 분야이며 족궐음간경은 위의 양방을 지나 간에 속하고 담에 낙하며 흉격을 통과하여
협륵에 분포하니 간병기체혈허하면 통하게 된다. 열독이 협습하여 장부를 훈증하면 담즙이
외일하여 황달이 나타난다. 간위불화하여 위실화강하면 복창납태, 애기범악하게 된다.
간혈부족하면 두훈실면하게 된다. 기체혈허하여 충임실조하게 되면 월경부조 또는 폐경이 있고
기혈실화하여 경을 따라 행하지 못하면 맥외로 일하여 발반과 자전이 발하고 혈을 박하여 위로
일하면 비뉵이 있게 된다. 내장에 울하면 간비종대가 나타난다. 마땅히 소간리기, 활혈화어시키고
처방으로 소요산을 가감하며 약물로는 시호, 당귀, 적작약, 백작약, 강향, 단삼, 아출, 평지목,
합관피, 금영자를 쓴다.
가감법: 황달을 수반하면 인진, 제대황을 가하고 복창범악자는 강반하, 진피, 후박을 가하고
간비종대자는 대황밀충환을 가하고 두훈실면자는 구기자, 한련초를 가하고 어반비뉵자는 선학초,
백모근을 가한다.
심양부족형
증상에는 흉민심계 또는 정충, 자한, 야난안면, 형한파랭, 면색황백, 태박백, 설담홍이반, 맥세약
혹 결대, 심전도이상이 있으니 모두 심장손상의 표현이다. 또는 지단파랭, 동통, 탈저가 생기는 것은
독사가 이미 퇴하였으나 정기가 손상을 받아 심양이 부족한 소치이다. 심은 혈맥을 주하고 기는
혈사라 심기부족하고 고동무력하면 기혈이 정상적으로 운행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심계, 기단,
정충이 나타난다. 양기허약하면 심액을 수렴하지 못하는 고로 자한이 나타난다. 심기허약하면
신불수사하여 야난안면이 나타난다. 심기무력하여 기혈순환을 추동하지 못하면 양기가 기표에
불충하여 형한파랭이 나타난다. 심화는 면에 나타나므로 심허하면 면색황백하게 된다.
설은 심지묘라 양기부족하면 설담반눈하고 태백하게 된다. 심은 맥에 합하고 심허하면 맥허하여
심맥조체되어 결대 혹은 세약한 맥이 나타난다. 만약 심약폭탈하면 종기대설하여 대한임리,
사지궐랭, 맥미욕절하게 된다. 마땅히 익기온양, 양심안신시키고 처방으로는 자감초탕을 가감하며
약물은 당삼, 황기, 단삼, 백출, 당귀, 복령, 오미자, 원지, 산조인, 천계지, 생감초를 쓴다.
가감법: 흉민교통자는 관심소합향환을 쓴다. 구건진조자는 천문동, 선석곡을 가한다. 사지궐랭,
맥미욕절자는 부자, 건강, 당삼을 가한다.
비신양허형
증상은 국부의 홍반은 현저하지 않고 피부손상은 없으며 면색위황, 신위권태, 형한지랭, 하지부종이
심하고 흉수, 복수, 요소, 복창, 납태, 악심을 수반하고 심한 자는 해역상기, 담용후간, 불능평와한고
또는 얼굴이 만월같고 두발희소, 월경량소 또는 폐경이 있다. 태박백 또는 백니하고 설질담, 설반,
치간이 있고 맥유세, 침세하다, 대부분 질병 후기의 신장손상의 표현이다. 또는 장기간 복용으로
나타나는 징후일 수도 있다. 비신양허, 수습범람하여 비신기능이 쇠퇴한 소치이다.
<제병원후론·수통신종후> 중에서 “수병은 신비구허로 인한 것이니 신허하여 수기를 선통하지
못하고 비허하여 제수하지 못하는 고로 수기가 넘쳐나 피부에 스며들고 사지에 유편하여
전신부종이 된다. 상기체중, 소변황삽하고 종처안지하면 들어갔다 나오게 된다.”
<경악전서·수종론치> 중에서 “무릇 수종은 폐비신의 병이다. 대개 수는 지음인 고로 그 본은 신에 있다.
수는 기로 화하는 고로 그 표는 폐에 있고, 수는 토를 외하는 고로 그 제함은 비에 있다. 폐허하면
기불화정하여 수를 화하지 못하며 비허하면 토가 수를 제하지 못하여 반극하고 신허하면 수를 주하는
바가 없어 망행하게 된다.
수가 귀경하지 않고 역하여 상범하는 고로 비로 전입하여 기육이 부종하고 폐로 전입하여
기식천급한다.” 비는 중토로써 비양이 부족하면 본색이 상범하는 고로 면색위황한다.
비주사지하는데 양기가 부족하면 신위권태, 형한지랭한다. 신양이 쇠미하고 기화실상하여
배설장애하는 고로 요량이 감소한다. 수액이 기부로 범일하면 전신이 부종하고 종이 심하면
누르면 함몰된다. 수정이 복강에 있으면 복만한다. 수범이 담으로 변하면 천해담명한다.
담이 기기를 조색하여 폐가 숙강을 잃으면 호흡기촉한다. 태백, 설질담반, 맥상침세 등은 모두
비신양허에 속하는 양허수범의 상이니 마땅히 온신장양, 건비리수하는 영계출감탕합삼령백출산가감을
사용하고 상용하는 약물로는 숙부편, 선영비, 호로파, 토사자, 생황기, 당삼, 백출, 회산약, 복령, 제황정,
계지 등이 있다.
가감법: 요단백다자는 가(加) 대계근, 미인근, 금영자, 요소기(기+염)고자는 가(加) 육월설, 한한활,
토복령, 흉수가 있는 자는 가(加) 정력자, 백개자, 자소자 혹은 공연단(분탄), 복수가 있는 자는
가(加) 대복피, 한방기, 저령, 차전자.
외 치
백옥고에 감초분 20%를 가하여 하루에 3-4회 균일하게 바른다.
생기옥홍고를 하루에 3-4회 바른다.
황백상화부경송연고(성약) 각등분을 하루에 3-4회 바른다.
한의학 문헌자료
<금궤요략>
양독은 낯이 붉고 비단무늬의 발반이 있으며 목이 아프고 농혈을 받는다. 발병한지 5일째면 치유할 수
있지만 7일째면 치유할 수 없으며 승마별갑탕으로 주치한다.
음독은 낯과 눈이 푸르고 몸은 마치 몽둥이로 얻어맞은 것처럼 아프며 목이 아프다. 발병한지 5일째면
치유할 수 있지만 7일째면 치유할 수 없고 승마별갑탕거웅황촉초탕으로 주치한다.
<제병원후론>
온병발반후 겨울에 한독에 감모되었다가 봄에 이르러 비로소 발병한 경우는, 병사가 표에
있어서 혹 한토하법을 응용하였는데도 표사가 풀리지 않아 반창이 생긴 것이다.또는 겨울철이
온난하여 괴려지기에 감촉됨으로써 즉시 발병하지는 않고 봄에 이르러도 독기가 발설되지 않다가
여름의 열기를 만나 비로소 기부로 나타나니 발반, 미란, 은진 등이 이것이다.원선후 원선의 형태는
둥글고 은은하게 피부가 일어나며 경계가 붉고 가렵거나 아프며 안에는 벌레가 있다.
<삼인극일병증방론>
음독증치 음독은 손발이 차고 요척에 강직감이 있으며 머리는 동통이 있고 배가 아프다. 간혹 번갈,
정신황홀, 이마와 손등에서 때때로 냉한이 나옴, 음성은 단조롭고 가라앉아 있고, 손발톱과 낯이 청
흑색을 띠기도 한다. 대부분 비신이 허한한데다 한사에 감촉됨으로써 생기는 것이다.
양독증치 양독은 조열하고 낯이 붉고 목이 아프고 비단무늬의 발반이 있고 적황색의 하리가 있고
혀가 마르고 코가 그을음같은 검은색을 띠고 함부로 말하거나 미친 듯이 나다닌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은 장위의 조열 때문이고 양기는 독성하고 음기는 폭절하고 조약과 뜨거운
음식을 함부로 먹는 것이 원인이다.
<루프스 나의 개인 의견>
양의학이 붙여 놓은 병명에 베체트병이라는 것이 있다. 면역계 이상으로 염증이 오는 병이다.
그 염증이 오는 신체 부위에 따라 병명이 다르다. 신장에 오면 루프스병이라고 한다.
눈에 오면 포도막염 대장․소장에 오면 크론병 입안과 생식기에 오면 패티씨병 피부에 오면
홍반성 피부낭창 이라고 한다. 현대의학이라는 서양의학으로는 치료약이 없고,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서 증세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할 뿐이다.
자가면역성 질환 분류
류머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전신성 경피증(Progressive systemic sclerosis, Scleroderma)
전신 홍반성 낭창(lupus) : 항핵 항체성, 약물 유도성
췌장세포 항체에 의한 인슐린 의존성 소아기 당뇨병
아토피 피부염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건선(乾癬)
천포창
천식
아프타구내염
일부의 후천성 재생불량성 빈혈
일차성 간경변(원발성 담즙성 간경변)
궤양성 대장염
베체씨병 (Behcet’s disease)
크론씨병
실리코시스(규소 폐증)
아스베스토시스(석면 폐증)
IgA 신장질환
연쇄상구균감염후 사구체신염(PSGN)
쇼그렌 증후군(SjOgren Syndrome)
길리안-바레 증후군(Guilian-Barre syndrome)
피부근염(dermatomyositis) ㆍ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氏 갑상선염 Hashimoto's thyroiditis)
다발성 근염(polymyositis)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Autoimmune hemolytic anemia)
자가면역성 뇌척수염
중증 근무력증(Myasthenia gravis)
그레이브씨 갑상선 항진증(Grave’s disease)
결절성 다발성 동맥염(Polyarteritis nodosa)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섬유조직염 (Fibromyalgia syndrome)
측두동맥염(Temporal arteritis)
특발성혈소판감소증
[자료제공:자연건강연구학회 오경호원장]
첫댓글 전 불임남성인데도 증상이 비슷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