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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경기도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경기꿈의학교”라는 교육사업이 있습니다.
‘학교밖 학교’라는 부제가 붙어 있죠.
교육에 대한 의미 설명은 과감하게 skip하겠습니다.
이 꿈의학교 중에 가장 핵심적인 형태로 “학생이 만드는 꿈의학교”가 있습니다.
초중고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을 스스로 학교로 만들어 실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당연히 기획도 학생들이 하고, 운영도 학생들이 합니다.
들어가는 비용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해 줍니다.
(다만, 교육 예산을 쓰는 일이라 행정적인 부분이 어렵고, 체험 학습이 많아 안전에 대한 부분도 그렇고 여러 면에서 어른들의 경험과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 꿈의학교에는 꿈지기라는 어른 선생님들이 퍼실리테이터로써 존재합니다. 최소한의 도움만 주게 되어 있습니다.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저는 교사는 아니고 중학생(그것도 북한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2학년 -_-;) 아들을 둔 학부모입니다.
제 아들과 그 친구들이 지난 6월에 “학생이 만드는 꿈의학교” 공모사업에 도전했습니다.
친구들과 몇 번 모여서 회의를 하더군요.
드론, 전동휠, VR 같은 첨단기기 체험학교, UCC 제작학교, 지니어스 같은 집단 게임, 모의 법정(녀석들 인문학 수준에서는 가당치도 않은...), 파쿠르(헐...) 등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더니 결론은 “생존 캠프”로 결정되었습니다.
애나 어른이나, 도시에 사는 남자들은 맨 인더 와일드, 베어 그릴스 같은 컨텐츠에 로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남학생 못지않은 여학생들도 있긴 하더군요. ^^;)
이 애들이 기획을 시작합니다.
(중2 아이들 특성 상, 한 시간 회의하면 10분 진지하고 50분 삼천포로 가 있으니 지켜보는 저는 미처 돌아가십니다. ㅜ.ㅜ)
어떤 프로그램을 배우고 어떤 식의 수업을 하는 학교를 만들 것인가?
처음에는 야생에서 생존하기 위한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불 피우기, 물을 구하는 방법, 집 짓기(!), 사냥(!!)... 정말 와일드 하더군요. -_-;
제가 생존21 카페를 살짝 알려줬습니다.(비록 눈팅족이지만 카페의 정보만으로도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대부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여기서 아이들의 커리큘럼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합니다.
기본생존능력(매듭법, 불 피우기, 물 구하기, 각종 야영의 기술 등)
생존배낭과 비상식량(생존물품 만들기, 배낭꾸리기, 멀티툴 활용법, 통조림 따기, 비상식량 비축요령, 전투식량 먹어보기 등)
재난(재해와 사고)과 대처방법(방독면 사용법, 화재 탈출, 건물 붕괴, 고립, 태풍, 지진, 쓰나미 대피 방법 등)
응급처치와 구조요청(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상, 화상, 골절 처치, 부목, 들것, ORS 만들기, 탈출 하기, SOS 요청하기, 나침반 활용 등)
이제 프로그램이 야생에서 안전으로 중심축이 이동하면서 재미와 교육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공모에 응모하여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경기도 내 150개 학생이 만드는 꿈의학교의 하나로 출발을 하게 됩니다.
물론... 체육, 문화예술, 방송연예, 인문과학 등의 전통적인 컨텐츠 사이에서 독보적인 야생이라는 주제로... 주목을 받습니다.(논란도 있었죠. 네이밍을 드림스카우트라고 했으니 심사위원들이 보이스카우트로 오해하고 꿈의학교로서는 지원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단지도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학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됩니다.
(쇼미더스쿨이라는, 경기꿈의학교 학생연수입니다. 카메라 보는 녀석들이 주인공들이죠.)
그런데 고민이 생깁니다. 어디서 누구에게 배울 것인가?
여기서 대책이 없어집니다. 위의 것들을 속시원히 강의해줄 강사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처음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한계가 학교와 학원을 벗어나기 어렵거든요.(나중에는 비약적으로 생각이 확장되기는 합니다만 초짜들한테는 경험이 문제죠.)
사실 대부분의 컨텐츠는 많은 강사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원하는 톡톡 튀는 컨텐츠일수록 진보적이거나 덕후적인 것들이 많아서 강사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자유학기제 컨텐츠, 방과후 학교의 컨텐츠들이 천편일률적인 이유가 그렇습니다. 대개는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기 편한 방식으로 과정이 편성됩니다.)
“누가 학생들을 가르치지?”
저는 해결책 또한 아이들한테 맡겨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녀석들... 아주 잠시 고민하더니 답을 냅니다.
“우리가 가르치지.”
아, 정말... 처음에는 뿜었죠. 파이어 스타터는커녕 라이터도 제대로 못 켜는 것들이...
사실은 나름 좋은 생각이라고 여겼고 기특하기도 했지만, 정말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모집 정원은 30명.
30명의 중학생들을 모아 놓고 8명의 꿈짱(꿈의학교를 기획, 운영하는 학생)들이 강의를 한다? 제대로 안되면?
기대를 가지고 모인 30명 학생들의 금쪽같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에 대한 걱정 따위는 애당초 계산 하지 않는 이기적인 모습이라니...
이 시점이 퍼실리테이터(꿈지기)가 나서야 할 시간입니다.
저 역시 막연한 관심이 있었지, 제대로 생존 대비 활동을 해 본 경험이 없습니다.
생존21 카페도 가끔 재미삼아 눈팅만 했을 뿐이구요.
하지만 아이들의 실험 정신(?)을 본 받아 과감하게 코난님께 메일을 보냈습니다.
“아이들 좀 가르쳐 주세요. 강사 양성하는 강의 해주세요. 강사료는 경기도교육청 규정대로 드려야 해서 아주 적습니다. -_-;”
갑작스런 메일에 당황하셨을텐데, 또 평택에서 파주는 두 시간(편도 120km)의 거리입니다.
무더위에 그 먼 거리를 왕복하기 쉽지 않을텐데, 코난님이 안전 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뜨거운 감사를 올립니다.
그래서 7월25일부터 28일, 29일 3일간 하루 3시간, 총 9시간의 꿈짱 학생 8명을 대상으로 한 강사 양성 집중 강의가 시작됩니다.
동영상과 실습 위주의 생생한 강의가 펼쳐집니다.
온갖 생존 물품들이 등장하고, 갖가지 실습이 즐겁습니다.
수업이라고는 평소 단 1분도 집중해본 적이 없다는 놈들도 열심히 듣습니다.
각자 스스로 정보를 모으고 강의 자료를 만들어 왔었는데, 코난님 강의를 듣고 더욱 풍부하게 자료를 보강 합니다. 생존 강의 요령을 배웁니다. 해야 할 실습을 구상합니다.
연습과 리허설을 통해 서로 모니터링을 해주면서 준비를 합니다.
7월20일부터 8월2일까지 14일간 거의 매일 회의를 하고, 모여서 연습을 하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8월3일 개교식을 합니다.
물론 개교식에 필요한 인트로 영상도 직접 만들고 진행도 스스로 합니다.
간단하지만 72시간 생존배낭 부스도 만들어 전시합니다.
이날 코난님이 오셔서 별도의 특강도 무료로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
(72시간 생존배낭)
(가운데 코난님입니다.)
드디어 8월4일 역사적인 첫 강의가 시작됩니다.
중딩의, 중딩에 의한, 중딩을 위한 재난 대비 생존 강의가 시작됩니다.
긴장됩니다.
아... 개판입니다.
그렇게 많은 연습을 했어도 버벅댑니다.
목소리는 작고 연결은 매끄럽지 못합니다.
학생들은 지루해 합니다.
강의하는 꿈짱들은 당황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퍼실리테이터가 등장합니다. ㅎㅎㅎ
원래 수업 자체가 토론식이고 참여형이고 실습 위주인데, 교실에서 할 수 없는 실습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불 피우기 실습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불 피우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실제 코난님과 외부에서 실습했던 영상(스틸컷)을 보여 주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비상상황입니다. 안전을 이유로 금지했던 실습을 해야할 때입니다.
학생들을 우르르 데리고 나갑니다. 교문 밖으로 나가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곳에서 파이어 스타터를 가지고 휴지에 불을 붙입니다. 학생들의 눈이 커집니다. 각자 해봅니다. 불장난은 예나 지금이나 매력적이죠. 즐겁습니다. 분위기가 반전됩니다. 꿈짱들도 다소 여유를 가집니다.
다시 교실로 돌아와서는 강의가 한결 나아집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잘하는 아이들과, 그래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4일간(총 12시간)의 강의가 잘 끝났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정도면 듣는 학생들도 재미있었고, 강의한 녀석들도 배운 것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생존 강의가 끝나고, 총 4차례의 1박2일 야영(생존 캠프)을 합니다.
첫 야영은 기록적인 무더위를 기록했던 지난 8월13일~14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3번의 야영이 남았지요.
그 이야기도 할 것이 많지만, 여기서는 그만 하겠습니다.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지금부터는 코난님께 드리는 이야기지요.)
이 아이들이 주변 마을에 있는 작은 도서관들에서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시적인 재난 안전 강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로요!
아이들이 재밌어할만한 실습들이 많습니다. 코난님 철학에서 배운대로, 실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들을 이용한 생존 물품들을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코난님 말씀대로 위기 시 살아남게 해주는 것은 장비보다는 기술이죠. 창의력이 필요할 겁니다. 물론 이 교육의 정점은 안전에 대한 평상시의 의식이고, 가장 중요한 “생존에 대한 의지”를 키우는 것입니다.
강의를 들은 아이들은 지하철을 탈 때에도 방독면의 위치와 사용법을 눈여겨보고, 객실의 비상 탈출 방법을 읽어볼 것입니다. 벼락이 칠 때에는 어디가 안전하고, 태풍이 오거나, 불이 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지진에는 어떻게 대처하고, 여름철 계곡에서는 무엇을 조심해야할지, CPR은 얼마만큼의 압력으로 해야 할 지를 생생하게 기억할 것입니다.
대단히 과학적이고, 창의적이고, 평소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교육입니다.
이런 교육을 중학생들이 스스로 하려고 합니다. 마을에 전파하려고 합니다.
(사실 사명감보다는 재미로 하려고 한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재밌어 한다는 것만 해도 저는 고무됩니다. ㅋ)
아이들 눈높이에서 하는 교육이라 효과는 더 좋겠죠?
놀라운 일입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요?
노하우입니다.
코난님이 그동안 축적해 놓은 생존의 기술, 매뉴얼, 커리큘럼, 강의 자료들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코난님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또한 코난님의 철학과 아이들의 니즈가 공명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적인 안전 교육이 아닌 생존 확률을 높여주는 실효적인 교육, 재미있고 참여할 수 있는 수업.
재난과 사고는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고 평생에 만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안 만나는 게 좋겠죠. 그런데 만일 위기에 직면하였을 때, 우리 아이들이 했던 교육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더 생존하게 된다면, 혹은 누군가를 살리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그 목숨을 구한 영웅의 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가르친 코난님도 영웅이 되는 것이죠.
며칠 만나 뵈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코난님의 철학은 평범하면서도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아이들보다 제가 더 많이 배우고 느낀 것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과 젊은이들, 그리고 사회의 안전망을 책임지고 있는 자들 중 어리석은 자들에게 깨우침을 줄 수 있는 목소리를 더 많이 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야할 길을 가는 사람은, 앞만 보지 말고 옆도 봐야한다고 합니다.
옆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같이 가는 사람들이요.
갈등이 존재하고, 상처입고, 좌절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가는 미련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법이지요.
혹시 어떤 변곡점이라 느껴지는 순간이 올 때, 힘이 필요할 때, 코난님이 키운 제자들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 주십시오.
상상이 세상을 바꿉니다.
ps. 도서관에 책 요청은 꼭 하겠습니다. ㅠ.ㅠ
(사진도 정리해서 보내드릴게요. ^^*)
ps2. 아이들 수업 중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웠던 장면입니다.
진짜 깨끗한 물이 저렇게 많이 생길 줄 몰랐네요.
첫댓글 와 ~ 무료... 사명감이 없이는 못하는건데요
코난님 쫌 멋지시다 ~
저도 물 모으는거 알려주세요 ~
보시는대로 그냥 비닐봉지를 나무에 묶어 놓어 놓으면 됩니다. 습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잘...
나뭇잎이 광합성(호흡)을 하면서 나오는 수증기가 모여서 물이 됩니다.
잎이 넓을 수록(활엽수) 유리합니다.
두시간 정도 지났는데 100ml 정도 모인 것 같습니다. ^^
막 감동이 밀려옵니다!!!^^
생존,안전분야가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기업체,학교,관공서 코난님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보수에 대해 당당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안전학교도 세우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내용의 글을 읽을 땐 장문이라도 눈을 때지 못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코난님 멋집니다 ^^
너무 멋지세요^^
...^^..
왠지 감동적입니다. ^^
흐믓한 .....글올려주신 님께 감사 감사^^
아이들 교육이 정말 효과가 크겠네요.. 저런 주제로 프로젝트 진행하는 학생들도, 지원해주시는 부모님도, 그 먼거리 마다않고 가셔서 강의해주시는 코난님도.. 정말 멋진분들입니다..^^
우와. 이런게 가능하다니 감동이네요. 정말 멋집니다.
더운날 아이들과 같이하면서 실험하고 강의하던거 생각하니 지금도 흐믓합니다^^
사실 학생 생존교육 의뢰를 받고 대상이 중2 아이들이라 참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초딩같은 애도 아니고 고딩같이 다 성숙하지도 않고 참 예민한 아이들에게 생존에 관해 무엇을 알려야하나 기존의 교육처럼 형식적이고 지루해도 안되는데 그렇다고 너무 말초적 재미를 추구하다 생존의 본질을 놓쳐서는 안되고.... 참 그 수준과 교육의 정도를 찾기위해 저도 많이 고민하고 연구를하게됬네요 한 열흘정도 꼬박 매달렸던것같습니다 그렇게 관련 자료를 찾아 모으고 체계화하면서 저도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됬습니다 덕분에 저도 한단계 더 레벨업 된거죠 ㅎ
더구나 아이들도 흥미있어하고 제가 이끌어주는대로 잘 따라오니 보람도 컸습니다 기존에 고등학교 단발 생존교육은 여러번 했지만 이렇게 학생들과 며일간 함께하면서 차근차근 알려줄수 있으니 애정도 커지고 정말 내 제자같더라구요
저 떠나고 이들이 다른 아이들을 잘 이끌고 계획표대로 할수 있을까 종종 생각났는데 루크라이저님이 바쁘다고하셔서 열심히 하나보다 잘되나보다 안도가 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결과 들으니 뿌듯하네요
학생들에게 앞으로 창창한 앞날이 시작되죠 이걸 계기로 좋은 취미로 몸과 마음을 건전히하고 남도 돕고 바로 이끌수 있는 멋진 청년으로 커나가기를 바랍니다 종종 진행상황도 전해주세요 ㅎ
우리 학생들도 카페회원으로 가입했으면 이제 배우고 공부해나가는것 모임과 진행상황 우리 카페에 직접 올려주세요
카페에 전용 방하나 만들어 주겠습니다 하다가 모르는것 궁금한것 올리면 저뿐만 아니라 다른 어른 회원분들이 친절히 알려주고 도와줄거에요 배움에는 단계마다 고비가 있는데 그때 좋은 스승이 이끌어주면 단시간내에 쉽게 올라설수 있습니다
카페 기존 회원분들도 학생들이 지켜보고 또 함께한다면 좀더 책임감도 생기고 활력이 될거라 믿습니다
아울러 카페 자체 정화에도 큰 도움이 되구요 어떠신가요^^
이번에 만들어서 해주신 강의 커리큘럼이 아이들 수준에도 적당하고 여러모로 효과적이었다고 봅니다.
정말 고민하시고 노력하신 흔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지역에서 여러차례 강의를 하다보면 초중등 대상 강의의 전형으로 일정한 형식과 내용이 차차 도출 될것이고, 이것이 향후 교과과정으로 연계될수 있을것이라 보입니다.
언젠가는 코난님과 아이들의 브랜드가 교원연수과정에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꿈이 너무 큰가요?
하지만 필요한 일이고 누군가 해야할 일이니 시작한 김에 한발한발 가봐야겠네요.
지금처럼 앞으로도 같이 가실거죠?
앞으로 진행상황도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들 방 만들어주신다니 아이들한테는 큰 선물과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아이들에게 기쁜소식 전하겠습니다. ^^
모두에게 감사한 일이었네요. 코남님 그리고 저렇게 멋지게 수업을한 중학생들 모두 최고입니다
좋은소식 전해준 회윈님 고맙습니다 ^^코난님한테 무한감사 드립니다^^
좋은 경험담과 인연 잘들었습니다
코난님의 인지도가 하루빨리 널리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생존법이 널리 널리 알리고 실천하게 되어서
한명이라도 그 혜택이 돌아 가기를 기원합니다
진짜 교육이죠.
코난님과
미래의코난님들께
힘찬박수드립니다~~
이게 미래의 청소년들에겐 실전 참 교육이죠
코난님 화이팅!!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하수상한때에 꼭필요한 소중한시간이었겄네요~이런인연 참소중하고 값진것같네요~^^
와 멋지네요
고생하신 코난님과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홧팅~~~
스카웃에서 주로 했었던 훈련인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이런 기회를 학생들이 자주 가지고 계속 연구하면서
인류에 기여하는 일군으로 자라도록 도와주시는 일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