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피라미드. 브렛 맥크라켄 지음,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2022
이 책은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입맛에 맞는 것만 취하는 정보 폭식 시대에 뒤집힌 지혜의 우선순위에 대한 치료제다!
[추천사]
‘지혜 피라미드’는 어떤 지식이 신뢰할 만한 진리의 원천이며 지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시각적 안내 자료다. 피라미드 제일 아래 항목은 일상의 정보 심취 습관에서 최우선 식단에 해당한다. 문제는 우리가 이 우선순위 (성경 교회, 자연, 책, 아름다움, 인터넷)를 뒤집어 버렸다는 것이다. 정보화 시대에 정작 지혜는 종적을 감추고 있다. 금세 휘발되고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밀려들고 있지만, 우리는 영원하고 신뢰할만한 토양에서 나고 자란 것을 먹어야 한다. 지혜를 조성하는 식단은 늘리고, 어리석음을 조성하는 식단은 줄여야 한다. 즉 우리에게는 '지혜 피라미드가 절실하다.
맥크라켄은 폭넓고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우리가 더 많은 정보를 접하는데도 왜 진리와 점점 멀어지고 분별력이 사라지는지에 대해 심오한 지혜를 제공한다. 풍부한 내용, 생생한 일화, 확고한 대답을 향한 응집력이 도드라지는 이 책은 디지털 유랑자들이 넘쳐 나는 시대의 필독서임에 틀림없다.
마이클 호튼,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수, 『세상의 포로된 교회』, 저자
세상의 어리석음은 너무나 압도적이다. 『지혜 피라미드』는 그 자욱한 안개를 걷어 내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 가득한 선함과 진리와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지혜의 사람은 올바르게 배치된 진리의 근원들에 기대어, 어리석음이 물러나는 모습과 기존 세계의 새로운 모습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일깨워 주듯이 지혜는 세상 한가운데, 우리 앞에 있다.
캐런 스왈로우 프라이어,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교 교수, 『소설 읽는 신자에게 생기는 일』 저자
올해 읽은 책 중 단연 으뜸이다! 현대인들의 마음은 정크 푸드를 먹고 있는 데다가 이로 인해 개인의 정신 건강과 공중 보건이 매우 위태롭다. 맥크라켄은 의사처럼 우리네 문화의 질병 요인을 정확하게 진단할 뿐 아니라 치료법까지 처방한다. 그는 건강한 지혜, 즉 하나님의 사랑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지식 소비 방식의 변화를 촉구한다.
조슈아 라이언 버틀러, 리뎀선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