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을 폭풍 휘젓고 막을 내린 시크릿 가든의 ost!
성시경은 워낙에 좋아했었는데 드라마 도중에 이 곡이 흘러나올때
정말 비명을 라임이처럼 꺅!!!ㅋㅋㅋ질렀다
아 너무 좋아................
성시경의 조근조근한 속삭이듯한 목소리와 서정적이고 잠에 취한듯한 멜로디
그리고 드라마....♡
(가사)
어쩌자고 난 널 알아봤을까
또 어쩌자고 난 너에게 다가갔을까
떠날 수도 없는 이젠
너를 뒤에 두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네 모습뿐인걸
언젠가 네가 했던 아픈 말
서로를 만나지 않았다면
덜 힘들었을까
너는
울고 있다 참고 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 세상 물들이고 있다
보고 싶다 안고 싶다
네 곁에 있고 싶다 아파도
너의 곁에 잠들고 싶다
첨 그날부터 뒷걸음질 친 너
또 첨 그날부터 이별을 떠올렸던 나
널 너무 갖고 싶어도
외면할 수 없었던 것들
차가운 세상 서글픈 계산들
아무리 조심해도 애써도
아무리 아닌 척 밀어내도
이미 난 네가
좋아
보고 싶다 달려간다
두드린다 넌 놀라 웃는다
동그란 웃음 온 세상 다 어루만진다
울지 마라 가지 마라
이제는 머물러라 내 곁에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아직 망설이는 네 맘 앞에
그래도 멈추지 못할 내 마음
네게 남은 두려움 너를 안고 안아
내 품이 편해질 때까지
울고 있다 참고 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 세상 물들이고 있다
울지 마라 가지 마라
이제는 머물러라 내 곁에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마침내 만나게 된
너는 나의 따뜻한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