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산(鉢岩山)-277m
◈날짜 : 2020년 11월26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4로 통영버스터미널
◈산행시간 : 5시간25분(10:05-15:30)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08번-창원역정류장-70번(8:06-9:04)-진동정류장-시외버스(9:15-10:02)-통영버스터미널
◈산행구간 : 통영버스터미널→향교정류장→농업기술센터입구정류장→용봉사→산길진입→제석봉→암수바위→발암산→큰바위→한마음선원통영지원→폐광→산길이탈(통영신애원입구)→통영버스터미널
◈산행메모 : 2017년 10월26일 이후 다시 찾는 발암산. 오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산행이다. 돌아본 통영버스터미널.
14번도로를 건너면 죽림천. 여기서 오른쪽은 나중에 하산길이다.
여기서 14번도로를 왼쪽에 끼고 직진한다. 죽림버스정류장에서 8분 후 만난 농업기술센터정류장.
가운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잠시 후 지나갈 길이다. 가운데 위로 용봉사의 불상이 보인다.
그 오른쪽으로 지나갈 봉과 능선이다. 오른쪽은 제석봉.
중앙선이 없는 도로로 올라가면 화진주사우나. 사우나를 뒤로 보내면 왼쪽으로 산길입구.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본 용봉사.
3년 전엔 용봉사를 거쳐 산길로 올라섰는데 오늘은 이쪽으로 열린 산길로 올라간다.
왼쪽 원문에서 오는 길이 합치는 통영지맥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이정표는 여기에. 뒤로 죽림마을0.5km다.
통나무계단도 만나며 올라가니 용봉사 뒤로 보였던 봉이다.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나무 뒤로 제석봉이 모습을 드러냈다. 소나무 아래로 오솔길이다. 평상쉼터를 만난다.
안부에 내려서니 벤치도 보인다. 바위에 붙은 빨간 표지. 가까이 가서 보니 진행하는 이 길이 남파랑길이구나.
왼쪽 용호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5분 후 오른쪽 향교(0.3km)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여기선 가파른 오름이라 발걸음이 무겁다. 벤치를 만나 올라온 길을 돌아본다.
봉에 올라서니 벤치와 이정표.
오른쪽으로 밋밋하게 진행하면 삼각점과 사각정전망대가 지키는 제석봉.
평상도 2개나 보인다. 나무에 걸린 제석봉 표지.
전망대에서 굽어본 죽림시가지. 통영버스터미널도 저기에 있다. 35번고속도로 왼쪽 위로 거제 산방산인데 눈을 크게 해도 흐릿하다. 짙게 덮은 미세먼지가 원인이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통영미륵산.
삼거리로 돌아와서 오른쪽 발암산(2.6km)으로 내려간다. 내려가서 봉긋한 봉에 올라서니 남파랑길 이정표.
안부에 내려서면 사거리이정표. 앞으로 발암산2.0km다.
나무 뒤에서 봉이 다가선다. 암수바위 표지를 만난다.
왼쪽으로 내려가서 쳐다본 암수바위. 오른쪽이 암바위다.
쉼터바위에 올라선다. 돌아본 제석봉.
막아선 바위를 만나
오른쪽으로 난간 줄도 잡으며 우회하여 올라간다. 전망바위에 서니 아래로 대밭골. 형제도.
올라가니 돌탑. 윗부분은 없어진 모습.
261봉에 올라선다.
명품소나무도 만난다.
나무뒤 눈높이의 봉에 발암산의 바위와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더니 오른쪽으로 하산할 능선이 드러난다.
난간 줄을 만나며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서니 발암산0.2km 이정표. 오른쪽은 철망 울타리로 막았다. 사슴농장이란다.
올라가서 왼쪽으로 만난 전망바위. 지나온 265봉이 눈높이로 높아졌다. 제석봉은 봉 뒤에 숨었다.
산불감시초소를 만난다.
왼쪽으로 바위 타고 오르면 발암산정상.
지나온 길 오른쪽으로 펼쳐진 바다.
오른쪽으로 덕치마을. 가운데로 도산면소재지. 그 위로 고성만도 보인다.
통영지맥의 도덕산과 벽방산.
내려와서 바위를 등지고 점심. 지나온 265봉 뒤에서 고개를 내민 제석봉(좌)과 261봉(우). 그 사이로 흐릿한 미륵산이다.
가운데로 하산할 능선이다.
다시 만난 발암산 표지. 감시원 덕분에 흔적도 남긴다.
내려가서 만난 큰바위는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261봉을 만나 삼거리이정표(한퇴갈림길)를 왼쪽 뒤로 보낸다.
솔숲 아래로 부드럽게 내려가는 길에 3~5개의 돌로 쌓은 탑도 만난다. 안부에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기다란 축사. 한 쌍의 어미와 새끼 염소도 보인다. 2개의 평상 옆엔 삼거리이정표. 발암산에서 1.1km 왔는데, 왼쪽으로 상노산마을과 직진하는 죽림마을은 거리 표시가 없다. 올라가다 돌아본 그림.
봉에 올라서니 세운 돌 위에 돌을 얹어 만든 탑들이 길 양쪽으로 빼곡하다.
봉긋한 봉을 넘어서니 <충무429 1986재설>삼각점도 보인다. 길 양쪽으로 식재한 춘란도 이어진다. 나무에 걸린 대행선사 법어(부처는 내 안에 있다. 자기를 이끄는 원동력인 자기 근본 마음에 진실로 감사하라. 자기를 바꾸려 하지않으면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 넘어지면 일어날 힘도 바로 자신에게 있다.)도 보인다. 길 양쪽으로 난간 줄이 시작된다. 왼쪽에서 올라오는 차량소음이 커졌다. 보이진 않지만 35번고속도로가 가깝다. 식생매트도 밟으며 내려가니 오른쪽에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통영지원. 왼쪽 올라가는 임도로 진입한다. 부서진 평상에 앉아 과일로 체력보충. 올라가다 돌아본 한마음선원.
여기서도 대행선사 법어(진짜 부처는 자기 속에 있는데 그것을 모르니 중생이다)를 만난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을 향해 곡선을 그리며 부드럽게 올라가니 헬기장. 헬기장에서 왼쪽으로 가면 아래로 광도면 노산.나무 뒤로 가까운 섬은 이도. 오른쪽은 죽림, 건너에 용남면. 그 위 좌에서 우로 거제도.
헬기장을 두로 보내며 내려간다. 능선을 왼쪽에 끼고 옆구리를 돌아가니 돌탑을 만난다. <무지개탑>, <인연> 외 완성된 탑은 아직도 이름이 없다. 반쯤 쌓다 만 돌탑은 3년이 지난 지금도 그 당시의 모습이다. 돌탑 쌓던 주인공이 멀리 떠났나? 광산구덩이를 오른쪽에 끼고 진행하다 돌아본 돌탑. 2분 후 만난 <사랑의손길>탑은 이렇게 무너진 모습.
철망 울타리를 만난다. 왼쪽은 물이 고인 함몰지. 여기서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철망을 왼쪽에 끼고 내려간다. 상엿집 옆에 자리한 <모정>탑도 무너진 모습이다. 이정표(발암산4.6km)와 등산안내판을 뒤로 보내며 포장길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신애원50m다. 내려온 길을 돌아본 모습.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죽림2교. 죽림천을 오른쪽에 끼고 진행하여 횡단보도로 14번도로를 건넌다. 통영버스터미널을 향하다 돌아본 그림. 통영버스터미널을 다시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오룩스에 나타난 산행거리는 13.36km.
#통영버스터미널-시외버스(15:48-16:41)-진동정류장-71번(16:43-17:14)-어시장정류장-108번(17:33-18:00)-극동@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