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최유미 씨는 이를 ‘매혹’이라고 표현했다. 사랑에 빠졌을 때 그가 왜 좋은 지 말 못하는 것처럼 공부 그 자체가 그저 좋단다. 표정을 보니 믿지 않을 도리가 없다. 스무 살 연애하던 시절처럼, 얼굴이 설레임과 기쁨으로 빛이 난다. 정말 공부가 그렇게나 좋을까.
“공부가 주는 가장 큰 힘은 세상이 던지는 질문 자체를 바꾸게 하는 데 있어요. 세상은 ‘성적 잘 받을래? 아니면 굶을래?’로 묻지만 그 사이에는 무수한 선택지가 있어요. 그 안에 새로운 길을 낼 수 있는 힘, 세상의 질문을 거부하고 스스로 질문을 만드는 배짱이야말로 공부만이 가진 힘이죠. 그 힘을 아이들도 느꼈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최유미 씨는 이를 ‘매혹’이라고 표현했다. 사랑에 빠졌을 때 그가 왜 좋은 지 말 못하는 것처럼 공부 그 자체가 그저 좋단다. 표정을 보니 믿지 않을 도리가 없다. 스무 살 연애하던 시절처럼, 얼굴이 설레임과 기쁨으로 빛이 난다. 정말 공부가 그렇게나 좋을까.
“공부가 주는 가장 큰 힘은 세상이 던지는 질문 자체를 바꾸게 하는 데 있어요. 세상은 ‘성적 잘 받을래? 아니면 굶을래?’로 묻지만 그 사이에는 무수한 선택지가 있어요. 그 안에 새로운 길을 낼 수 있는 힘, 세상의 질문을 거부하고 스스로 질문을 만드는 배짱이야말로 공부만이 가진 힘이죠. 그 힘을 아이들도 느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소개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옮겨보았습니다.
youtube.com 에 가서 인문학강의"로 검색을 해보면 참 많이 있더군요. 도서관의 책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도서관의 책을 훓어볼 수 있는데 동영상 강의는 불가능해서 많이는 보지 못하지만 간혹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히 읽으셨네요, 역쉬
남산강학원 공부책 '천개의 고원'을 한솔에서 빌려보는데
1000 페이지 짜리에 첫 페이지부터 '어려워 ~'